인천시 옹진군은 7월 8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솔해운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솔해운은 인천∼백령항로에 총 톤수 2천t급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해 운항하고, 군은 20년간 운항결손금을 지원한다.
인천∼백령항로는 그동안 운항하던 2천 t급 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해 5월 선령 만료로 운항이 종료됐으며,현재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프라이드호(1천600t)와 코리아프린세스호(534t)가 운항 중이다.
특히 이 노선은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80일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t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다.
군은 주민 불편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2천t급 이상 여객선 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총 아홉차례에 걸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군은 지난 5월 ㈜한솔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카페리여객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돼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