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고복저수지에서 만나
오리주물럭을 먹었다
점심먹으면서 연신 전화를 받고
걱정하는 듯 하다가 또 웃고 한다.
궁금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귀국했다가 호주에 돌아간 딸의 아이 4명중에
셋째가 맹장이 아픈지 응급실에 갔는데
맹장은 이상이 없고 백혈구수치가 높은데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
입원해야 한다고 해서
입원수속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 사이에 아이의 복통은 가라앉았고
집에 가고 싶어 하는데 병원이 안된다고 한다.
그곳의 병원은 아동의 경우는
입원도 치료도 초음파도 국비로 해결해주어
공짜라고 한다.
그리고 일단 병원에 들어와서 검사치료 시작한 이상
의사의 허가 없이는 못 나간다고....
조카딸이 공부하러 간 곳에서
짝을 만나 결혼해서 아이 4명을 낳아서
그곳에서 눌러서 살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러한 복지혜택 말고도 또 뭐가 있을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입원도 치료비도 초음파도 꽁짜
늘 평화
추천 2
조회 392
22.08.09 18:1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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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주는 원래 복지 혜택이 많은 나라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 소문을 저는 이제 알았네요 ㅎ
호주는 잘모르겠는데 네덜란드에서 온 분에게
복지혜택의 뒷모습을 봤습니다.
모든 것이 무료이니 의사들이 근무의욕이 없다고 하는군요.
1명을 치료해도 10명을 치료해도 봉급이 같으니까요.
그래서 독자적인 연구도 게으르고 수술대기 시간이 엄청 길고
등 등 이야기를 하더군요.
호주는 정부에서 치료비 의사한테 지급합니다 연봉제가 아니고요
장단점이 있군요
평온한 하루 되세요
복지도 과다하면 부작용이 생겨난다고 하더군요.
하기야 세상 이치가 그러하니...
아무튼 손주가 무탈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조카손주 큰 병없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장이 꼬였나봐요 ㅎ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모두 무료이죠
뉴질랜드는 여행자가 다쳐도 무료임니다
뉴질랜드 여행자 무료는 아주아주 옛날 이야기 입니다 요즘은 아니에요 여행할때 가이드들이 하는말 다 믿지마새요
정말요?
뉴질랜드 여행갈까봐요 ㅎ
@늘 평화 2000년도까지는
여행자상해 무료엿고 우리딸 백혈병 치료 무료엿지요 영주권자엿고 2000년 한국으로 왓지요
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
우리나라도 순위에 들어가지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요
계속 좋아지고 있구요
복지가 그만큼 잘되 있다는것은 세금도 그만큼 많이 낸다는 말씀이겠죠
맞아요
세금 많이~~우리도
점점 과세가 늘어나지요
특히 건강보험료가~~
평온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은
못살겠다고 정부 욕하고~
과다복지는 공산주의 이론과 같아서 의욕 없다는 면도 있는것 같아요~
동전의 양면같아요 ㅎ
복지의 재원은 결국
세금이니깐요
평온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호주로
딸이 1년간
영어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왔 거든요
지금도 얘기를 하지요
호주가 살기가 조타고 말 입지요ㆍ
그리고 ᆢ
막내처제는 호주 1년 교환학생으로 가서
아얘 ᆢ
그곳에서 살고 있어요
막내 처제도 살기 좋은 곳 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ᆢㅎ
호주 놀러 오라고 하는데
요즘 코로나라서
가기가 좀 글쿠먼요
막내 처제 호주에서 살기가 편하다고
많이 자랑질을 해 대서
코로나 끝 나면 ᆢ
막내처제 살고있는
호주로 한번
가 보아야 겠읍니다 ᆢㅎ
저희 딸도 호주 갔는데
일년 있다 연장해 또 일년
그대로 두면 딸 하나
호주시민 될것 같아
일년 한번 얼굴 못보고 살것 같아
온갖 회유끝에 델꼬 왔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