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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오동통오뎅
여시들 안녕!
일단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다 ㅋㅋㅋ
콧멍방에 이런 글 쓰는게 처음이라 좀 떨리긴 하지만,
나도 콧멍방에서 많은 도움들 받았었고
지치고 힘든 언니들에게 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쪄!!!!!!!
내가 할 얘기들은 마음을 비우는 법이야!
나는 어떤 오해들로 인해서 친구들이랑
싸우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이 힘들었었어.
종강 직전에 이런 일이 생겼던거라 다음 개강이 너무 두려웠어.
이 일과 관련없는 다른 친구들이 정확하지도 않는 얘기를 듣고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실망할까봐,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벌써 외톨이가 된 것 처럼
너무 외롭고 힘들었었어!
지금 생각하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 상상하고 걱정하며
나 자신을 너무 괴롭혔던 것 같아.
마음도 많이 복잡하고 인간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끼구..
근데 지금은 별로 안힘들어!
물론 아예 없던 일 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니지만
힘듦과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 많이 빠져나왔다고 생각해!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만 떠올라서 마음을 비우고 싶었어
그 때 읽었던 글귀들과
내 극복방법들을 알려줄게!!
사실 별로 특별한 건 아니야 ㅠㅠㅠ
다들 아는 방법일지도 ㅋㅋㅋㅋㅋ
진짜 소소함 주의 !!!!!!!!!!!!!!!!!!!!!!!!!!!!!!!!!!!!!!!
<<<<<마음을 비우는 법>>>>>
start !!!!!!!!!!!
chapter 1.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좋은 글 읽기
나는 힘들었을 때 콧멍방에서
좋은 글들 많이 찾아서 읽었어.
평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그냥 좋은 글이네~'하고 지나쳤던 것들이
힘들 때 읽으니까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 너무
마음에 와닿는거야.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들 읽으면서 펑펑 울었어. ㅠㅠ
그리고 이건 언니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야.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건 너무 유명하지?
식상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힘들 때 읽으면
정말 위로가 되고 진심으로 그 글이 마음에 다가와.
유명한건 그만큼 이유가 있는 거고, 안 읽어본 언니도 있을 것 같아서
내가 공감하고 보여주고 싶은 글귀 몇개 쪄!
내 극복법이랑 관련있기도 하구 ^^
1.
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이들이 많아요.
"마음을 비워야지..." 하고 마음먹고 마음을 비우려 하면
오히려 더 마음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왜냐하면 "비워야지..."하는 것도 사실은
비워야 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을 쉬어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올라오는 그 생각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돼요.
지켜보는 순간, 생각은 쉬고 있습니다.
2.
덜 생각하며 살고 싶다면,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마음을현재에 두면 돼요.
생각이나 걱정은 모두 과거나 미래의 영역에 속해 있어요.
현재를 생각할 수 있나요?
지금 바로 이 순간 현재를 생각할 수 있나요?
해보세요. 어때요? 불가능하지요?
마음을 현재로 가져오면 생각은 쉬게 됩니다.
3.
마음속에 올라오는 감정을
생각으로 붙잡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그 감정들이 변하면서 소멸해요.
내가 말을 붙여서 생각으로 붙잡지만 않으면
마음속에 올라온 불편한 감정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알아서 나를 그로부터 해방시켜줘요.
4.
괴로우면 그것을 붙잡고 있으면서
자꾸 '괴롭다, 괴롭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며 되새기지 마세요.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면
그 괴로움을 직시하세요.
그 녀석의 정체를 보고 있으면 그 모양이 자꾸 변해요.
괴로움, 그 녀석도 그래서 허망한 것입니다.
5.
올라온 감정은
높아버리고 싶다고 해서 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은 사실 내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 잠시 일어난
주인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른 손님이다.'하고 떨어져
조용히 관찰해보십시오.
6.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 것이 생기는 것뿐입니다.
7.
일이 안 되면
내 탓으로 돌려서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그게 전부 내 탓인가요?
예를 들어,
나는 조용필인데 저쪽은 파바로티를 원하면
당연히 내가 낙점되지 않지요.
인연이 아닌 것이지
내 탓 아니니 등 쫙 펴세요! 파이팅!
8.
과거의 기억 때문에 괴로운가요?
지금 현재에 마음이 온전히 와 있으면,
마음에 과거의 자국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현재로 온전히 돌려
'그냥 있음'을 고요 속에서 충분히 만끽하십시오.
시간이 사라집니다.
9.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10.
비방만 받는 사람이나 칭찬만 받는 사람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칭찬도 비난도 모두 속절없나니
모두가 제 이름과 제 이익의 관점에서 하는 말일 뿐.
-법구경 품노품
(밑에는 인간관계에 관한 글)
11.
싫어하는 사람을 내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응원하는 친구만
마음에 넣어두세요!
싫어하는 사람 넣어두고 다니면 마음병만 얻습니다!
12.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가져야해요.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아무리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라도
너무 오랬동안 바짝 붙어있으면 탈이 납니다.
처음에는 좋아도 그 관계가 오래 될 수록 점점 좋은 줄 모르게 되고
구속받는 느낌이 생기는 거죠.
이럴 땐 서로에게 심리적 공간을 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이는 절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연인, 가족 사이에서도 해당됩니다.
chapter 2. 종이에 내 마음 옮기기
위에 좋은 글들을 읽는 건 쉬운데, 막상 그렇게 하려니
마음을 어떻게 비우고, 어떻게 괴로움을 그대로 직시할지 막막할거야.
감도 안오구~
난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다니까
'아 이 방법이 마음을 비우는 방법이었구나.'
생각했음ㅋㅋㅋㅋㅋ
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친구랑
오해들로 인해 사이가 안좋아졌다고 했지?
그래서 그 친구한테 하고 싶은 말들을 쭉 적고
스스로 몇 번 씩 읽었어.
그랬더니 마음이 진짜 후련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걸 실제로 말하자니 더 싸움만 커질 것 같고
서로 감정 상하고 오해만 더 깊어질 것 같았거든...
내가 미워하거나,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등 꼭 사람이 아니어도 되구ㅋㅋ
대상은 여시 자유야!
아무튼 자신을 힘들게 하는 대상한테
마구 따져!!
예시)
너 왜그래?
날 왜이렇게 힘들게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나는 ~~~한 마음이었고,~~~해서 그랬어.
그럼 넌 적어도~~하게 했어야 하는거 아니야?
조금이라도 ~~~할 수 없었던 거야?
넌 참 나빠, 미워, 원망스러워!!!
이건 어디까지나 예시야ㅋㅋㅋ
아무튼 이런식으로 막 따지면서
폭풍으로 써내려 갔어!
손이 아프면 컴퓨터나 핸드폰 메모장에 쓰는 것도 괜찮음^^
할 말 못 할말 해가면서 그냥 막 썼어.
마구 욕을 써도 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써도 되!
어차피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쓰는 글도 아니고 뭐 어때? 막 따져!!!!
이렇게 쓰다보면 내 괴로움의 원인도 알게 되고
내 마음을 모두 종이에 다 털어버리는 느낌이야.
후련하기도 하고 ㅋㅋㅋ
나쁜 생각나고 괴로울 때마다 이거 읽으면서
맞아맞아 하면서 스스로 공감도 하고 ㅋㅋ
그래서 마치 누군가 날 공감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또 아 지금 내 마음이 이렇구나 하면서 알 수 있어.
그러면서 마음을 비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내 마음에 있던 생각들을 종이에 옮기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거나
내 자신을 위로하면서 나에게 편지쓰는 방법도 괜찮아! ^^
chapter 3. 남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기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무슨 배부른 소리야?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로하다보니까
내 괴로움이 더 사라졌어!
친구에게 응원해주고 공감해주고
내 경험에 비춰 도움될만한 이야기도 해주고!
또 진심으로 이야기 들어주고...
이렇게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위로가 되고, 나에게 고마워 하는 친구를 보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뿌듯해!
내가 글을 찌는 이유이기도 해 ㅋㅋㅋ
많은 여시들 위로해주고 싶어!!
마지막으로, 내 자신 사랑하기, 집착 버리기!
나는 이전까지 남에게 비춰보이는 나만 신경쓰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기 보다 남들이
하자는 것에 맞추기만 하고 눈치만 보고 그랬어!
나는 혼자 뭘 하는걸 좀 두려워 했었거든
외로움을 잘 타서 ㅋㅋ
근데 이번 일로 좀 힘들고 나니까 과거의 내가 너무 불쌍한거야..
그래서 이번에 과감히
혼자 뭘 하는 연습부터 했어!
혼자 그냥 놀러가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맛있는 음료 마시면서
위에서 말했던 방법(종이에 마음 털어놓기) 실천하고 ㅋㅋ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 ㅋㅋㅋㅋ
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힘들어하지 않기로 했어.
만약 친구들이 나와 사이가 안 좋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를 멀리한다고 해도 난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해.
한 쪽 말만 듣고 나를 멀리하고 오해하는 친구는
나도 필요 없다고 쿨하게 생각함ㅋㅋㅋㅋ
어차피 이런 친구들은 오래 못 가게 되어 있어!
이렇게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남이 아닌 나를 바라보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허전해도 점점 행복해지더라~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 점점 편안해 질거야.
남들 신경쓰지 않고, 남들에 맞추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니까
정말 편하고 좋더라 ㅋㅋㅋ
그리고 마치 내가 바쁜 차도녀가 된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당당해지고
나중엔 그걸 즐겼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여시는 혼자가 아니야.
가족들, 친구들 등 여시를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혼자라고 생각해?
그 사람들의 마음, 여시 마음 속엔 항상
서로가 있으니까 비록 몸은 혼자여도 마음은 혼자가 아님^^
어떤 것에 집착할 수록 자신만 더 힘들고 상처받는 것 같아.
어떤 것에 기대고 기대하기 보다 혜민스님 말씀처럼
'난로' 대하 듯 적당히 대하는게 좋은 것 같아~
물론 적당히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거지만ㅋㅋ
그리고 특히 자꾸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생각하면서, 힘들게 하는 사람 생각하면서
우울하게 있는 게 제일 바보 같은거 같아!
그 사람 말고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자꾸 그거에 집착해?
그냥 저 멀리 날려버려~~~~~~~
내가 평생 끌고 갈 내 사람에게만 신경쓰자!
우울해 하면서 방 안에만 쳐박혀 있지 말고
더 예쁘게 꾸미고 자기개발해!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은 잊고
슬퍼만 하지 않고 내 할일 똑부러지게 하면서
힘든 일을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반복되는 일이 없게,
오히려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내가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게 바로 지는거야.
그럴 수록 더 당당하고 빨리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야하지 않겠어?
그게 바로 이기는거임^^!!!~!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내가 극복했던 방법이 도움이 안될 수도 있어.
하지만 단 한 명이라도 이런식으로 마음을 비우고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난 만족이야!!!!
그리고 우울한 생각을 하는 여시들은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래야해, 왜 나만 힘들어'
이런 생각 안했음 좋겠어.
다들 말을 안하고 티를 안내서 그렇지
좋은 일만 있고 걱정 하나도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다들 참고 긍정적으로 사는거지~
괴로움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거구! ^^
많이 힘들고 괴로운 여시야,
오늘도 어제도 많이 힘들었지? 고생했어!
토닥토닥~
지금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걱정 슬픔 모두 다 내려놓고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일들만 생각하면서 웃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
화이팅! ^^
난 소심한 여자니까 혹시 문제 있으면 둥글게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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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하계 방학 때 쓴 글이구 개강 후 후기(?) 찐당 ㅋㅋㅋ
내가 개강이 두렵고 걱정된다고 했잖아
근데 걱정할 필요 없었어!!
지금은 친구들이랑 굉장히 잘 지내고 있고
마지막 남은 한 학기 열심히 학교 다니고 있는 중이야^^
다행히 한 쪽말만 듣고 나 멀리하는 사람은 없더라구..
나 혼자 의기소침해 있던 거였어.
그리고 자기가 당당하면 아무도 주변에서 뭐라 할 사람 없음!
그래서 몸소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는데 위에도 써있듯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나쁜 상황을 괜히 상상하고 걱정하면서
나 자신을 괴롭히지 마.
이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
그 나쁜상황이 닥쳤을 때 고민하고 걱정해도 충분해!
나쁜 생각만 하지 말고 현재, 지금!에 충실했으면 좋겠어!!!
[마음비우기] ㅠ ....응..언니 말을 보고 나도 힘이났어...ㅜㅜㅜ 샀는데 내버려 뒀엇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다 ㅎㅎ 나도 힘내자 파이팅 ㅎㅎ
언니 좋은 글 고마워 요즘 이래저래 많이 힘들었는데... 언니 땡큐!!! 하트하트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8.20 11:55
와 짱이다.. 내가 쓰는방법도 몇개있네 ㅋㅋㅋㅋㅋ 나 맘 복잡할떄마다 폰꺼내서 일기 겁나쓰는데.. ㅎㅎ 좋은글 써줘서 고마워!
좋은 글이다 ㅠㅠ 지우지마~ㅠㅠ
우울했는데힐링된다♥♥고마워♥♥
검색하다가보게됐어 언니 너무고마워 스크랩해갈게
인간관계 검색해서 이 글 읽게됨... 오늘 하루종일 울상이었는데 읽으면서 웃었어~^^ 고마워요^-^♥
언니....무슨글이이렇게 주옥같나여...고마워여!!
언니....감사합니다♥♥ 도움마니되요
언니 감사해용 요새 힘들었는데 힐링하고 갑니다
여시 글 써줘서 고마워
요즘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글찾아보고 연어하다 오게됐어
여시글 읽는것만으로도 조금 위로된당..ㅎ 특히 저 글써보는거 저거 쉬는날에 해봐야겠옹! 고마웡^__^
연어해서 이 글 보게 된 나는 운이 너무좋고 행복한 사람이야...여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