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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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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용돈 벌기
술붕어 추천 0 조회 164 24.01.12 03:4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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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2 06:52

    첫댓글 위의 글중 아내에게서 용돈을 받아 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는 평생 직장 생활을 했구 평생 아내에게 내가 버는돈 다 바치고 용돈을 타 썼습니다

    월급 외에 간혹 생기는 돈도 아내에게 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주는 용돈은 너무 적었습니다

    게다가 직장을 놓고 수입이 없을 때에는 용돈을 반으로 줄여주고

    현장소장으로 근무를 할 때에는 용돈을 아예 안 줍디다

    현장 소장으로 근무시 생기는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장소장도 월급쟁이이니 월급 외에는 생기는게 없는게 당연한 거 입니다

    그런데 용돈을 안준다?

    그때 나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때가 내 나이 41 세 때 입니다

    결국 그때까지는 나는 가난했구 내 삶의 질은 줄어든것 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월급 외에는 돈을 꼬불치기 시작 했습니다

    비자금을 챙기기 시작한 겁니다

    비자금이란 조금만 있어도 힘이 납디다

    세상 살 맛이 납디다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됩디다

    비자금도 세월이 흐르니 늘어 납디다

    그러다 보니 부자가 된 기분 입디다

    전보다 더욱 더 행복해진 느낌 입디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이상 내 비밀 이야기를 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1.12 07:35

    저도 비자금 조성했는데
    블루베리 농장, 커피솝, 공간더함 창업 하느라 다 쓰고
    이제 용돈이라도 벌어야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4.01.12 07:28

    정성스럽게 쓴 내용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1.12 07:33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4.01.12 08:10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내 어머니는 나 대학교 다닐때 장학금을 타니까 그거를 뺐어 버립디다

    나 직장 다닐때에 월급을 타오면 내 용돈 빼고는 뻇어 버립디다

    내가 29 살때에 중동에서 거액을 벌어 왔는데 그 돈도 뺏어서 상가 내의 음식점을 삽디다

    그리고는 월세를 자기 주머니에 집어 넣읍디다

    그월세? 내나이 45살이 되어서야 내가 받을수 있었습니다

    나는 29 살에 결혼을 했는데?

    내 월급을 아내에게 주니까 니 월급을 왜 니 아내에게 주냐 ?

    나에게 달라 라고 그러면서 내 월급을 챙깁디다

    어머니 7년 동안 모시면서 내 월급을 계속 챙기면서 자기가 살림을 합디다

    세월이 흐르고 내가 우리집을 지어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자기 용돈을 매달 달라네요?

    부자인 어머니가 아들에게 용돈을 달라?

    어의가 없지만 드렸습니다

    15 년 동안을 매달 30ㅡ 50 만원씩 드렸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돌아가신지 7 년 6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런 사연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나를 괴롭힙니다

    인간은 돈을 안 좋아할수는 없지만

    그렇게나 돈에 환장을 하니 자식으로서 안타깝습디다

    또 하나의 내 비밀 이야기를 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

  • 작성자 24.01.14 02:55

    ㅎㅎ
    결국 그 재산 상속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우리 엄니도 그랬습니다

  • 24.01.13 19:30

    태평성대님 살아온
    삶의 이야기
    잘읽었습니다 ~~ㅎㅎ
    어제 점심을 함께
    옆자리에서~~
    황금연못 청국장
    커피도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했습니다 .
    늘건강 하세요^^

  • 작성자 24.01.14 02:56

    ㅎㅎ
    청국장 구수하고 좋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4.01.14 05:51

    아? 뒷풀이 식사시에 내 옆자리 분이군요 고맙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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