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연재소설<br><br>#삼국지 199 <br><br><br><br><b><span data-ke-size="size26">🎈장합, 또다시 황충에게 대패하다.🎈</span></b><br><br>"어이....황충 늙은이....<br><br>틀니는 끼고 오셨나?<br>틀니는 자주 닦아야 돼."<br><br>"이놈아 나는 임플란트다.<br>요즘 틀니 낀 사람 보았냐?"<br><br>"엄안 늙은이....보청기는 끼고 오셨나?<br>싸울때 돋보기는 안되겠지?"<br><br>"이놈아....<br>난 지금 이어폰으로 <br>음악 듣는 중이고...<br>이건 선글라스야...."<br><br>장합의 부하 중 <br>한호라는 장수가 있습니다.<br>한호는 과거 유비가 형주를 공격할 때....<br>황충 때문에 죽은 <br>장사태수 한현의 동생입니다.<br><br>황충도 원래 한현태수의 부하였고....<br>그 한현이 유비에게 패하여 죽은 사실을 기억하실겁니다.<br><br>잘 기억나지 않으면 <br>편을 다시 찾아 읽어보세요.<br><br>한호는 자기 형의 죽음이 노장 황충 때문이라고 생각하고....<br>황충에게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br>꾸준히 검술을 연마해 온 사람입니다.<br>비가오나 눈이오나 오직 복수를 위해서....<br><br>​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오후 해가 질 때까지 검술을 연마한 집념의 사나입니다.<br><br>(이 정도의 검술실력이면 <br>이젠 황충을 이길 수 있다.)<br><br>​그 집념의 사나이가 오늘 드디어 황충과 만나게 된 겁니다.<br><br><br>"황충....내 형님의 원수....<br>오늘을 기다렸다.<br>내가 갈고 닦은 칼솜씨를 보여주마....<br>이 늙은이 어서 덤벼라."<br><br>마상에서 멀뚱하게 <br>한호를 쳐다보던 황충이....<br>저놈이 누구냐?<br>저놈이 뭐라고 떠드는지 잘 안들린다...<br>누군지 모르지만 내 활솜씨를 보아라."<br><br>황충이 활을 뽑아 날리자....<br>화살이 한호의 목을 꿰뚫고 말았습니다.<br><br>"윽....활에 맞다니....<br>난 몇 년동안 검술공부만 했는데....<br>싸워보지도 못하고 활에 맞아 죽다니....<br>이럴줄 알았으면 활쏘기 공부도 해둘걸....<br>글을 쓰는 박종수씨....억울합니다."<br><br>선봉장 한호가 <br>칼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죽자....<br>장합의 군사는 기가 꺾기고 맙니다.<br><br>"저 조조의 침략군을 모조리 죽여라.<br>전군 돌격...."<br><br>와아....함성을 지르며 공격하자 <br>장합의 군사들은 선두가 무너지며 <br>대 혼란에 빠졌습니다.<br><br>"물러서지 마라....<br>상대는 힘없고 이빨 빠진 노장의 부대다.<br>도망하지 말고 맞서 싸워라...."<br><br>"장합 이놈아 .....<br>내가 이빨이 빠지다니?<br>난 를 했다고 몇 번 말해야 알아듣겠느냐?<br>난 지금도 180Kg 역기를 번쩍 번쩍 드는 사람이다.<br>내 칼을 받아봐라.<br>야합....받아라....내 황룡언월도...."<br><br>"장합....여기 노장 엄안도 있다.<br>난 지금도 혼자서 불고기 10인분을 먹고...<br>80Kg 쌀가마 2개를 어깨에 매고 <br>뛰어다니는 사람이다.<br>야합....받아라...."<br><br>장합의 여러 장수들이 황충과 <br>엄안을 늙은이라 얕보고 덤볐으나....<br>모두 염라학교에 직행하고 맙니다.<br><br>염라학교 교장님의 푸념....<br><br>​"바쁘다....바빠....<br>갑자기 신입생들이 몰려오냐?<br>학교가 콩나물 교실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면 어떻게 하나?"<br><br>장합은 대패하였습니다.<br><br>"후퇴....후퇴....<br>모두 퇴각하라..."<br><br>"살아남은 병사들은 한중으로 퇴각해라.<br>아....또 패배했으니 조조 위왕전하를 <br>무슨 낮으로 뵌단 말이냐?<br>늙은이라고 깔본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br><br>패배해 도망치는 장합을 바라보며....<br>황충의 독백....<br><br>"보았느냐?<br>노장은 죽지 않는다.<br>다만 마누라 잔소리가 쬐끔(?) 지겨울 뿐이다."<br><br>가맹관에서 승전보가 올라오자 유비가 크게 기뻐합니다.<br><br>공명군사....<br>"황충과 엄안이 가맹관에서 조조의 대군을 물리쳤습니다."<br><br>"주공....잘 된 일입니다.<br>조조의 사기가 많이 꺾였습니다.<br>이 여세를 몰아 한중을 공격합시다.<br>먼저 황충에게 한중의 관문인 <br>정군산을 들이치라 명하십시오.<br>정군산은 조조의 맹장 하후연 장군이 지키고 있습니다... <br>황충과는 좋은 적수가 될것입니다.<br>​황충이 정군산을 정복하면....<br>그 여세를 몰아 주공께서 직접 <br>30만 대군으로 한중을 공략하십시오."<br><br>"좋습니다.<br>황충장군의 기세가 올랐으니 <br>정군산을 치도록 명하겠습니다.<br>그리고 내가 그 뒤를 이어 30만 대군으로 한중을 치지요."<br><br>유비의 명을 받은 황충은 2만 군사로 <br>정군산을 공격합니다.<br><br>"하후연.... 어떻냐?<br>이 노장 황충과 맞짱을 떠보겠느냐?"<br><br>유비에게 관우와 장비가 있다면....<br>조조에겐 하후돈과 하후연이 있다고 할 정도로 하후연은 맹장 중 맹장입니다.<br>노장 황충이 과연 위나라 최고의 맹장 하후연을 이길 수 있을까요?<br><br><br>이들의 전투는 다음에 계속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6596d78a812bae2775397a760b5ae989f373d0e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6596d78a812bae2775397a760b5ae989f373d0ee"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78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fdf79df322b1faad264c548bf4e4fe0752ad04e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fdf79df322b1faad264c548bf4e4fe0752ad04e6" data-origin-width="541" data-origin-height="58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3db566e33ac284fa6d2183b85857790b7e785b8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3db566e33ac284fa6d2183b85857790b7e785b84" data-origin-width="510" data-origin-height="510"></div><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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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하시는 술잔에뜬달님을 그려봅니다 아마도 대형 카페 카페지기님이기도 하신 술잔에뜬달님~ 맞으신지요? 우연히 검색하다 닉이 같은 걸 봤거든요 ㅎ 틀릴 수 있지만요 너무너무 즐겁다고 하시니 저의 마음은 하늘로 팡팡 튑니다 오늘 비가 오네요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십시오 술잔에뜬달님~
첫댓글
답글은 천천히 달아드리겠습니다
행복하신 시간 보내십시오
베베 김미애 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운영자 두 분 덕에 늘 행복하지요
그리고 바쁘신데 댓글 안 다셔도 돼요
재미난 글이 나 올려 주세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냄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되세요
행복해 하시는 술잔에뜬달님을 그려봅니다
아마도 대형 카페 카페지기님이기도 하신
술잔에뜬달님~ 맞으신지요?
우연히 검색하다 닉이 같은 걸 봤거든요 ㅎ
틀릴 수 있지만요
너무너무 즐겁다고 하시니
저의 마음은 하늘로 팡팡 튑니다
오늘 비가 오네요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십시오
술잔에뜬달님~
잘 보고 갑니다
구리천리향님!
일찍 방문해 주셨네요
오늘도 최고로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저도 요즘 삼국지 덕에
행복 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삼국지 애독에
행복하셨다니
저도 행복합니다
만동님의 행복을 더욱 더
위로 축복 드립니다
더디어 200회를 앞둔 ...
노짱 황충에게 조조군,
추풍 낙엽이 로다 ~
''베베'' 님이 올려 주신 수고로
열독 하였습니다.
겨울비는 내리고 ...
카페 시그널 뮤직
''폴 모리아'' 오케스트라의
'사랑의 두려움'
볼륨을 한껐 올려 봅니다 ~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200회가 올라가겠지요?
기대하셔도 됩니다 ㅎ
시그널 뮤직이 참 좋지요?
저도 좋아서 늘 애청합니다
음악에 무척 조예가 깊으신 걸
알았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비요일 별고 없으셨는지요, 심학산 선생님?
즐~~~감!
반갑습니다.. 무혈님~
오늘 비요일
안전하게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무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