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개끼리 하두 으르렁대는 소리에 밖을 내다 봤는데
(장소:담 넘어 마포소방서)
허걱! 백구랑(진돗갠지,풍산인지)와 핏불테리어랑 쌈이 났는데
핏불테리어가 백구를 거의 아작을 내더군요.
쌈하는 거 보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핏불테리어 무섭드만요. 소방대원들이 놀라서 몽둥이로 때리고
물건을 집어 던져도 백구의 숨통을 물은 핏불테리어는 꿈적도 안코
계속 숨이 끈어져라 물구 늘어지는데....소방대원들도 물릴까봐
함부로 가다가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결국 한대원이 뜨거운 물을 껸지면 된다는 말에 횡급이 뜨거운 물을 구해
갖다 껸지니깐 떨어지더라구요.ㅡ,.ㅡ;
사람은 공격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하여간에 소방대원에게 훈련 받다가
눈앞에 자꾸 백구가 눈에 밟혔는지...
불쌍한 백구...ㅠㅠ
아이구야...흉직한 넘...
우리 금동인 걸리면 한방에 간다. 가...T0T
첫댓글 어제 우리집앞에선 인간들끼리 쌈났었죠..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people = shit
음 개쌈 잼났겠네요 인간쌈도 잼났을거같아
직접싸워도재밌죠.. 개랑한번싸우는것도...음...
개한테 쫓기면 진짜 무섭습니다 그기분~~~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