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밑에 글을 벌써 2개나 올렸는데..
요즘들어 교도관이라는 직업에도 매력을 느끼게되어 궁금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ㅜ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ㅋ
전 앞서말씀드렸듯이.. 꿈은 경찰인데 저의 적성은..사람을 상대로 봉사하고 교화시키는쪽에도
흥미를 보이고있어서 7급 교회직이라는 단어도 눈에띄었습니다.
근데 교회직7급은 여자는 많이 뽑지도않고
일도힘들고..
차라리 9급 일반 교정직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것같다고 아빠가 그러셔서..
질문드리는건데~.
9급그냥 교정직으로 들어가면 죄수들을 상대로 상담하고 예기할일은 없는겁니까?
여기서 교회직으로의 이직은 안된다는걸로 앞에글을 본것같아서요 ㅜ
굳이 교회직 아니여도.. 선교 봉사 교화시키는 일도 어느정도 할수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ㅋ
<<<<<<급하게 궁금한점이 생겨서 추가로 수정해올립니다.!
저의 꿈은 교도관이 100%는 아니고 제 진짜꿈을 실현하기위해 더 관련있기에 그 과정정도로
생각을 하고있는데.
저는 외국어에 관심이많아서.. 외국어 전공도 살려서 나~중에 여기서 경험을 쌓은후
해외에 나가서 죄수들을 상대로도 교화 선교하는 일을 너무나.. 하고싶은데
아빠가 말씀하시기로는..교도관이 비교적 다른직업에 비해 개인시간도 많고 급여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도관들어와서 자기공부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그러시던데..
가능한 예기입니까? 개인시간을 가지고 틈틈히! 외국어 공부와 신학을 공부 하고싶은데..>>>>>>
첫댓글 교정직도 봉사하는 마음이나 수용자들을 교화시키려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님이 그런마음이 있다면 교정이건 교회건 들어오세요 그런사람들을 환영한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근무여건도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직열에 비해 4부제한뒤론 시간도 많고 월급도 세고...
9급 교정직으로 들어와도 수용자들하고 면담할 기회는 많습니다. 내 담당근무지에서 몇시간이고 할수 있어요 그런 기회를 노려 이상한 소리나 요구하는 수용자들도 있지만, 의외로 진지한 얘기로 맘을 나눌수있는 수용자들도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차라리 경찰시험 보세요
솔직히 여자교도소 말고 여자 교도들이 수용자랑 제대로 상담할 교도소가 어디 있나요? 그런 기회조차 없죠..거의 서무로 빠지고 평생 그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님이 생각하는 목표와는 괴리감이 많을듯..교도관쪽을 원한다면 7급교정이나 교회를 치세요..9급 교정은 비추..
교회직이라서 상담을 많이 한다? 그건 아닐것입니다. 제가 정복으로 교화과 지원근무중이지만, 서신업무로 제대로 꿈도 못꾸죠. 또한 상담이라면 남자 수형자들이 가능할까요? 사동으로 가질 못하니깐 남직원이 계호해주고 다시 입방시키고... 올 라운드 책상 플레이죠. 여자 수형자라면 상담이 가능할지도 모르죠. 계호수당은 똑같이 받습니다. 정복이나 사복 모두 할말은 있겠지만 여직원이 못하는 것은 남직원은 해야 합니다. 왠지는 몰라도.
현직 교회직입니다...교회직의 현실은 교화업무랑 좀 거리가 멀죠...그게 현실입니다 .. 우리나라 교정행정의 한계이기도 하구요...한마디로 말해서 교정행정의 대표적인 실패사례가 교정직렬의 어중간한 분리죠...뭔 말인지 아직 모르실겁니다...그래서 나오는 말이 다시 직렬 통합얘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교정 행정을 구상하고 조직을 짜신분은 탁상에서 머리 굴리며 현실감각이 좀 떨어진다고 봐야죠...차라리 울나라도 미국처럼 응보형주의로 가던가 아니면 일본처럼 교회사의 역할을 특화하던가 해야죠...지금은 한마디로 말해서 잡탕입니다... 아참 한가지 놓친게 있군요....월급은 그런데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