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억속으로 뛰어들다 ..뮤지컬〈번지점프를 하다〉
2012년7월31(화)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줄거리 그녀가 뛰어든 것은 우산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다.
7월의 마지막날에... 더위와 함께 씨름을 하다가 찾아간 공연장 이병헌, 故이은주 주연으로 당시 신선하고도 신비로운 발상과 전개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았다.
갑자기 인우 곁에서 사라진 태희...그녀를 마음속에서 지우지 못하는 인우
17년이 지나고 태희의 흔적을 가진 또 다른 사람 현우 인우 앞에 나타나며 일어나는 혼란의 모습들을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10여 년이나 지난 영화여서 기억들이 가물거린다.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현빈이가 혹시 인우의 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그러나...모습만 다를뿐 그녀의 모든 행동이 닮았다. 스승과 제자 둘 사이엔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혼란속에 빠진 현우 그 현우를 바라보는 인우의 모습에서 많은 사랑을 보았다. 가슴시린 사랑을... 그 아픈 마음들... 잔잔하게 다가오는 사랑을 그려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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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기팬마 원문보기 글쓴이: 아기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