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유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목포연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총 23회 장정의「2021. 찾아가는 유아 문화예술체험」운영을 시작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희망하는 공사립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23개원을 선정하고 매월 5개 유치원씩 문화예술팀과 연결해, 문화예술체험분야(인형극, 풍선마임, 샌드아트)도 유치원에서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1학급별 20명 내외로 유아수를 제한함으로써 방역 지침 준수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철저한 방역 및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거리두기 자리 배치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던 목포연산초병설유치원의 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유아들의 체험 기회가 위축되는 시기에 유아들에게 풍선마임을 운영해 주니 매우 감사하다” 며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직접 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해 신나는 놀이로도 경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목포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아들이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평화·혁신의 새싹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현장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