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허정무 감독이 얼마나 준비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전임 히딩크라든가 아드보카트 같은 외국인 감독들이 대표팀을 맡았을때는
휘하의 코치들과 지휘체계가 잘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베어백의 컨트롤이 가장 컸지만)
허정무가 감독이 되고 코치들이 전부 당연하겠지만 국내인들로 구성되다 보니
과연 베어백, 레이몬드, 코사 코치와 같은 능력으로 대표팀을 위해 일하는지
미덥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한국의 코치육성체계가 워낙에
후진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만약에 그리스,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코치를 내보냈는데 그 코치가 분석자료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짜임새 있는 보고서를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믿어봐야죠. 이제와서 어쩔수없으니..
외국인 코치들의 능력이 뛰어났다는 건 부인할 수 없지만 정해성 코치나 김현태 코치가 한일월드컵 4강의 주인공인데 허수아비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22222 이 코치들도 4강의 주역들이기 때문에 다들 능력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허정무감독과 정해성 코치는 예전부터 인연이 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