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살인의 추억' 실제 진범이 잡혔을 때 봉준호 감독의 궁금증

[앙콕]

[Accv]

근데 이런것마저 되게 우상숭배처럼 느껴진다..

[무한]

난 실제 사건 영화로 안 만들었으면 좋겠어.... '살인의 추억'이라는 제목부터... 뭐고 싶음... 추억이겠냐?

[냅둬아빠주게]

난 살인의 추억 되게 별로였어서... 또 만든다면 좀 세심하게 만들면 좋겟어요

[Let it rip]

봉준호가 그리는 영화는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이러한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을 만들었나? 그리고 그 속에 기능하는 인간들은 얼마나 인간적이기에 또 악한 행동을 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사람인 것 같음.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피해자들은 세심하게 그리지 못한 작품이 살인의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전자의 dna를 가진 작품은 많다고 생각해서.. 실제 사건을 다루더라도 가해자를 쫓는 영화는 안 그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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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검지]

피해자분들도 결국 수단시되는거지뭐....작품성은둘째치고

[루이스폴선생님]

피해자에 애도는없고 가해자에대한 호기심만 가득한거같아서 재수없음
피해자의 아픔과 그 심리에대한 영화나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