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4003457621
<대놓고 두집살림>에 새로 합류한 극 I 정시아-백도빈 부부
하필 극 E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함께 지내게 돼
처음에는 엄청 부담스러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 시간을 함께 보내며 백도빈의 성향을 파악한 홍현희가 이렇게 얘기함
참고로 백도빈은 평소에도 아이들 케어와 요리 등 집안 살림을 혼자 다 도맡아서 한다고…
남을 잘 챙겨주는 사람은 사실 본인이 챙김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며
백도빈에게서 외로움이 보인다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그리고 이날 저녁 먹으면서 정시아가 한 말
항상 좋은 엄마가 되려고 엄청 노력하지만
좋은 아내가 되려고 노력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남편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움ㅠㅠ
힘들다고 생색 안낸게 찐이네.. 결혼할 거면 저런 사람이랑 해야돼
근데 진짜 저분 눈이 왜케 서글퍼보이냐 걍 인상이 그런건가
나도 내향인데 딱 저럼..
결혼한 여자들중에 저렇게 사는 사람 많던데
반대는 처음본다 ㅠ
둘 다 서로 생각하고 잘 사는거 같아보여
(저 남자도 잘하겠지만)홍현희랑 제이쓴 말 듣고 아니라고 빡빡 안우기고 자아성찰도 하고 미안할 일은 아닌데 미안해하는 정시아도 되게 좋은 사람 같음
백도빈도 정시아도 좋은 사람들같어
그리고 홍현희제이쓴 부부 진짜 따뜻하다
나는..상대방한테도 말 조심 하는 이유가 그거야. 나처럼 상처받지 않앗으면해서.. 나한텐 상처였던 말을 상대방한테 안하려고 해
나도.. 친구들엄청 잘챙겨주는데 사실 나도 그렇게 받고싶어서.. 근데 받은적 거의없음 ㅠㅋ..
진짜 띵한다 챙김받고 싶어서 챙겨준다는 말이 맞는듯 근데 요즘은 다 자기밖에 생각안해서 그런 일이 없는데도 난 항상 챙겨주려고 하는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갔는데 들으니까 알겠어 이제 조금 덜 챙겨주려고 노력해야지
홍현희부부 관찰 통찰력 쩐다
둘다 착하다
와 예리하다 홍현희 나도 잘 챙기는 편인데 맞는 말이야
안 보는 프로그램이지만 지금 저 장면에 나오는 4명이 다 선하고 좋은 사람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