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호주가기전 정말 많은 정보를 이 곳에서 얻고 두려움을 가득 안고 출발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10개월이 흘러버렸네요 ㅠ
원래 다시 가고자 하는 마음에 은행통장도 닫지도 않고 한국에 되돌아 왔건만... - -;;
지금은 머나먼 사막나라에서 호주 비행기 이륙하는 것만 봐도 아 ~ 눈물이 핑 돌고 하하하하 무튼 호주는 정말 무한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당 ^^ 브리즈번 조용한 시골동네에서 4개월 살다가 ,,, 아 ~ 돈만 벌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떠나게 된 저의 첫번째 여행이 호주에서의 제 삶을 바꾸어 놓았더랬죠 !!!
아 ~ 정말 후회없는 1년을 보내고 왔습니다 ^ __________^ 그런데 또 가고싶은 미련이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위에 지도사진은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것이구요 ... 저 색칠한 부분은 제가 호주에서 차로 여행을 했던 루트 입니당 ^^
만약 호주에서 여행을 계획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정보도 드릴 수 있습니당 ^^
파랑새 카페에는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요...
궁금 하신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확실한 정보를 드릴께용lol
1. QLD - NT
2. NT - WA
3. WA - SA
4. SA - VIC
평생 잊지 못 할 경험을 내게 안겨준 "왜건"
호주에서 만난 나의 큰언니 그녀가 없었다면 나의 여행기도 없었을 것이고 정말 당신을 한국이 아닌 호주에서 만난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오 ㅋㅋㅋ 그리고 나의 첫번째 여행친구들 스페인 커플 ^^
캐언즈부터 마운트아이사 까지 달리고 운명을 다하신 "왜건"
당초 우리의 계획은 마운트 아이사에서 타이어를 체인지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날은 토요일이였고 이미 정비소는 문을 다 닫아 버린 상태였고 여유분의 타이어가 있지만 체인지 할 줄을 모르겠고 ... 조금만 더 달리고 다음 목적지에서 체인지 하려고 했지만 ... 가는 도중에 뻥 하고 터져버린 타이어 ㅠㅠㅠ
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도로공사? 로 보이는 차가 사고나고 5분도 안되서 지나가는 바람에 그분들 덕택에 사고진행 처리가 빨리 되었거던 같다 ...ㅠ 정말 감사하게도 마운트 아이사 도시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소방차, 경찰차, 앰블런스 모든 공공기관의 차들이 일찍 온것같다 ㅠ 나와 주디는 유리파편으로 인하여 팔에 스크라치로 인해 피 난거 뺀고 우리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 왜냐면 우리 모두 안!전!벨!트! 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하나 같이 우리들 보고 "럭키"라고 정말 너희 "럭키야" 난 이계기로 안전밸트는 생명밸트 라는걸 진심 깨달았다 ;)
아 그리고 이날은 스페인 여자친구 주디의 생일 이였다 - - 이 친구 태어난 날 골로 갈뻔 했더랬죠 - - 아 우리 상황은 정말 비참한데... ㅎㅎㅎ 왜 문뜩 이 친구 생일 파티를 여기서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하도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사고가 나면 차량이 무조건 터지는 줄 알고 내만 살겠다고 제일 먼저 뛰쳐 나왔는데 ㅋㅋㅋ 그 케익 끄낼꺼라고 다시 사고난 차량 문도 안열리는데.. 기어들어가서 생일케익 꺼내와서 ... 생일 축하 노래를 했더랬죠 하하하하하 이 사진은 호주에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분들도 사진 찍어가도 되냐고 저희에게 양해구하고 다들 우끼다고 빵빵 웃으면서 사진들 한방씩 찍어가셨더랬죠 : )
정말 한국에서 경찰차 한번 타 본적 없는 나와 나의 큰언니님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은 여기 호!주!에서 다해본다고... 우리차 "왜건"은 에어컨도 안되는데... 여긴 에어컨도 빵빵해서 좋다고 - - ;; 그리고 호주 경찰 아저씨가 너희 어디로 가는 길이였나고... 우리 앨리스 스프링스 여행갔다고 다윈으로 올라간다고 ... 그럼 머 타고 갈꺼냐고 묻는데... 아무 생각도 없는 우리들에게 농담이라고 건낸다는게... "캥거루" 타고 가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우끼주려고 한말인데... 그때는 왜 못받아 쳤을까? 하고 생각해 봤음 ㅎㅎㅎㅎㅎ
아 이사고 이후 모든 나의 짐은 마운트 아이사 어느 지점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ㅠㅠ 이날 한국의 바비 파티를 할꺼라고 삼겹살에 상추에 양파에 모든 재료는 이미 캥커루와 왈라비 머 그외 각종 동물들이 먹고 헤치웠을 것이고...
아 그리고 정말 소중한 여 소방관 아줌마 ... 나의 여행메이트 큰언니님 휴대폰이 어디론가 날라가고 없는데... 그때 당시 우리는 스마트 폰이란게 없었음 ... 그 바폰 ... 그안에는 정말 소중한 친구 전화번호이며 메세지들이 있던터라 꼭 필요했던 그 휴대폰 ... 그거 찾아줄꺼라고 ... 정말 수 많은 땀을 흘리신 여 소방관 아줌마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당 !!!
아 그리고 그 여 소방관 아줌마가 나 뒹굴고 있던 나의 워!킹!홀!리!데!이! 책을 탈탈 털어서 제일 먼저 집어서 주시는데
아~~~~~~놔 눈물이 나더라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아 ~ 그리고 햇빝이 강하니깐 탈진하면 안된다고 비타민 ? 머 무튼 주셨는데... ㅠㅠㅠㅠ 아놔 또 감동 먹고 ㅠㅠㅠㅠㅠ 내 평생 감동은 거기서 다 먹고 왔다고 !!!
무튼 그 책 잃어 버렸음 난 다윈가서 쪽박 났을건데... 그 책 덕분에 난 대박이 났더랬죠 그 책은 내 프랑스 친구도 탐냈었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튼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하무니다 ^^ 또 포스팅 하러 오겠습니다 ^^ 정말 호주의 땅덩이는 크다는 걸 여행을 통해 아~~~~주 많이 느꼈습니다 .... 더 재미진 사진으로 글 남길꼐요 ^^
첫댓글 와 차 상태 보고 깜짝놀랬어요~ 근데 정말 고생은 하셨지만 기억은 많이 날듯합니다! 포스팅 더해주세요!
와~사진 몇장이지만....그동안의 일들이...직접 느껴지는 것 같네요...또다른 여행기도 궁금합니다~~~^^
와일드한 경험을 하고 오셨군요 !
차 사진이 진짜 대~~박!! ㅎㅎㅎㅎㅎ
와우~ 다음 여행기도! 고고~
멋져버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