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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무적 기아자동차도 연세대에게는 상당히 약했던 걸로 기억나는데..
kobenjh 추천 0 조회 2,035 11.12.22 01:2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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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2 03:17

    첫댓글 기아가 95년당시에는 내리막을 걷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했죠. 그리고 연대가 삼성을 이기고 혹시라도 기아랑 붙었다고 할지라도 기아가 이겼을겁니다. 왜냐면 이상민이 부상으로 이탈했었거든요. 이상민이 있었다할지라도 기아에게 스윕은 무리입니다. 물론 연대가 전력상 앞선 팀인건 맞지만요.

  • 11.12.23 01:03

    222222222222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이상민이 있었으면 연대가 우승했을거고 이상민이 없고 연대가 삼성에 린치안당하고 결승갔다하더라도 1번싸움에서 월등한 기아가 이겼을거라봅니다. 이때는 김훈도 없었죠

  • 11.12.22 06:10

    당시 기아가 약했던게 아니라 연대가 너무나도 강했죠...!!

  • 11.12.22 17:11

    그당시 기아광팬으로써..아쉽지만 드림님 댓글이 정답이듯 싶네요..기아가 쭉 독재하다가 정말 강한 팀이 나타난거죠..기아는 그대로였죠..쫌 변명하자면 그당시도 전성기지만 최고를 지난 ..서서히 전성기서 내려가는중이었죠..서서히..아무튼 연대가 무지하게 강했어여 더군다나 대학은 고대응원했는데..연대떄문에 이리저리 좋아하는팀들이 많이 물먹었던 기억이..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2.22 08:38

    전성기가 아니라 어린 연대였죠. 아직 대학생인 어린 선수들이었는걸요. 어릴때부터 너무 잘했긴 했지만요ㅎ

  • 11.12.23 12:39

    93~94 농구대잔치면 님이 7~8살때의 일인데 연대와 기아를 잘 알고 있다니 놀랍군요.,

  • 11.12.24 11:10

    음...7살짜리 꼬마가 농구팀에 대해 잘 안다면 충분히 신기하거나 궁금한 생각이 들수 있겠죠. 약간의 다른 뜻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발언에 비해 너무 민감하신것 같네요. 25살이면 정말 좋을 때인데...어린 취급 받더라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후후

  • 11.12.22 08:36

    어제 고대 중대 경기 해설에서 연대가 기아를 11점차로 이겼다고 하더군요. 문경은이 졸업한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 11.12.22 20:07

    기억나는게 우지원 3점슛7개,김택훈 고비때마다 3점슛 터져줬고 연장전에서 이상민의 헐리웃액션으로 김유택5반칙퇴장...여기서 점수가 벌어졌던것 같네요...연대가 이기고 김택훈이 인터뷰 했었음...

  • 11.12.22 09:10

    묘한 상성이 있었죠. 연세대는 기아에 강하고 기아는 고대에 극강이었고 그래도 두 대학세의 기세속에서 기아가 중재역할을 해줘서 더 재미가 있었던 듯^^ 아~ 그립다 옛날이여! 그래도 올시즌은 슬슬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네요. 역시 국내선수 스타가 나와야 삽니다. 프로는 다 필요없고 역시 스타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 11.12.22 09:29

    아무래도 서장훈에 필적할 선수가 당시에 기아엔 없었죠. 김유택은 94-95 시즌 당시 30을 훨씬 넘긴 노장이었고 (82학번이지만 나이가 동년배보다 많죠) 조동기로는 제어할 수준이 아니었고... 가드진 포워드진에서 근소한 우위가 있었음에도 당시 서장훈은 정말 괴물이었죠. 현재보다는 미들이 좀 약했지만 (많이 시도도 안했었던 듯...) 하드웨어 극강에 스피드도 있었어서...

  • 작성자 11.12.22 11:47

    그러니까요..대학팀 중 고려대도 상당히 응원했는데 이 기아는 고려대에는 강하고..무엇보다 고려대가 연대 이후 대학팀으로서는 2번째 우승을 노리던 해에 허재가 고려대를 박살내버렸죠..연세대랑 할때는 그렇게 발리더니 고려대랑 할때만 그렇게 날라다니고..

  • 11.12.22 10:02

    전성기 서장훈이면 문경은 우지원 김훈등 슛터들은 제하고도 이상민하고 둘이서도 농대 평정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엔트리 패스만 제대로 들어가면 답이 없었죠.

  • 11.12.22 11:56

    죄송하지만 전혀 동감할 수 없습니다.. 최희암의 분업 농구에서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이 더 필수적이었고, 우지원, 김훈은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이었습니다..

  • 11.12.22 12:18

    고대가 있는데요!??

  • 11.12.22 17:13

    기아와 고대가...그렇게 만만했었나요..^^; 지못미...

  • 11.12.22 10:37

    서장훈의 전성기는 연대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외곽을 주무기로 쓴것은 용병제도 덕분이었다고 보고요. 워낙에 머리가 좋은 선수기 때문에 자기의 장점을 잘 이용했죠.
    그런 서장훈을 제어할 수 있는 선수-팀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량과 체력으로 대학팀들이 괴롭힌것 정도 말고는요..

  • 11.12.22 10:58

    이상민, 김훈, 우지원 등 외곽슛이 살아났던거도... 서장훈의 존재 때문이었죠.

    서장훈 연대시절은... 언터쳐블이었습니다. 비교불가급... 넘버원이니...

    Chris님 말씀처럼... 이상민만 있고.. 좀 떨어지는 선수구성이었어도.. 우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 11.12.22 12:19

    고대가 그리 약한 상대는 아닌데요?
    라이벌 의식도 있고요..

  • 11.12.22 11:13

    서장훈이 압도적이었던거죠. 혼자 기아 골밑 다 박살내버렸죠. 슛터들은 그냥 서장훈이 떠먹여주는 슛만 넣었을뿐...

  • 11.12.22 11:44

    그냥 시대를 타고난 센터가 연대에 있었고 마침 기아의 골밑은 골골 되기 시작할 떄였죠. 거기에 이상민...-_-ㅋ

  • 11.12.22 11:48

    서장훈이 잘하는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전 연세대의 강력함은 이상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팀이든 항상 경기가 안풀리는 위기의 순간이 있는데,
    이상민 때문에 흔들리는 연세대는 없었습니다.
    항상 박빙의 경기가 끝날때면
    아놔 이상민...이란 생각이 항상 들 정도였죠...
    허재팬인데, 이상민팬이기도 하지만, 놀라운 경기운영(파울관리빼고)에 항상 얄미웠던 기억이....

  • 11.12.22 12:00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제로 연세대가 이상민 없이 저당시 경기를 펼친 것이 고대와의 마지막 2-3분과 삼성과의 플옵 1회전이었습니다.. 고대와의 경기는 이상민이 무릎부상으로 실려나가자마자 고대가 맹추격하여 기적같은 동점을 만들어냈고, 삼성과의 플옵 1회전에서는 우지원이 분전했고 서장훈 린치사건이 있었지만 이상민이 있었다면 삼성이 절대 이길 수 없었을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사실 삼성이 이상민 부상으로 출전 못한다는걸 알고 일부러 8위를 한거죠.. 연대가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했던 상태였으니까요.. 꼴찌팀이 1번시드 팀을 고르는 웃지못할 상황이었죠..

  • 11.12.22 12:12

    좀 심하게 얘기해서 덧붙이자면 연대에서는 이상민말고 드리블을 할 줄 아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상민 없으면 볼운반이 되질 않으니 경기 자체가 안풀리는거죠.. 그런걸 보면서 최희암의 분업농구는 확실한 명암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11.12.22 14:32

    진짜 오래전 일이네요^^
    전 그 당시 삼성에 돈을 걸어서 재미좀 봤었죠~
    아무튼 그 이후로도 이상민을 최대한 빨리 파울트러블에 걸어서 출전시간을 줄이는게
    이상민이 주전으로 뛰는 팀에 가장 피해를 입히는거였죠.
    이상민이라는 플레이어는 그만큼 걸출했다고 생각합니다.
    은퇴하고 나니까 진짜 이상민선수 뛰는거 보고싶네요....

  • 11.12.22 12:32

    당시 무적 기아라고 말하기가 뭐한게 정덕화와 강정수의 은퇴로 구멍이 컸던게 기아였고 맨날 해외 초청전에 살인적인 스케쥴 소화하던 게 기아였습니다. 연대랑 붙기 전에 기아가 그 멤버로 중국 국가대표랑 붙었는데 당시 허재의 선전은 아직도 중국팬들도 기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1.12.22 12:58

    연대 기아 연장 접전끝에 연대가 승리했던 기억나네요. 연장전에서 서장훈 덩크도 기억나고....... 둘다 멋진 팀에 틀림없었습니다. 94~95년 결승에서 기아와 연대가 맞붙었다면 정말 빅매치가 되었을 텐데 정말 아쉬운 삼성과 연대의 준결승이었죠

  • 11.12.22 13:19

    기아가 서장훈이 뛰는 연대를 이긴적이 없죠. 연대에게 약한게 아니라 그 당시는 연대가 더 강한팀이였습니다. 고3이 농대 못 뛰게 되었던 이유가 서장훈때문으로 알고 있는데 .. 그만큼 서장훈의 가치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고대팬으로서는 너무 싫었던 선수죠. 기아가 중대에게는 전통적으로 좀 고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 11.12.22 13:49

    서장훈의 최전성기는 대학 1-2학년이었다고 봅니다. 자유투가 55% 정도였지만..골밑에서 그의 무브는 역대 최강의 모습이었죠..김유택으로도 제어가 안되면서 기아가 고생했죠.. 더구나 포지션 대비 신장이 높은 연대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서도 신장으론 밀렸고요..연대는 정말 강하고 좋은 팀이었던 것 같아요..얄미울정도로

  • 11.12.22 14:21

    저도 서장훈의 최고 괴물스러운 모습은 연대 1,2학년 때였다는데 동의합니다. 김유택을 그냥 압도, 압살해버렸었죠. 삼성전자와의 플옵 시리즈에서 부상을 입고 다시 미국 다녀온 이후의 서장훈은 기술적인 면으로는 분명 발전했지만 몸을 사리는 플레이를 한달까, 순수한 위력 자체는 오히려 줄어들었어요.

  • 11.12.22 14:32

    아이러니하게도 현주엽의 전성기도 신입생때가 아닐런지....

  • 11.12.22 15:35

    현주엽은 서장훈과 달리 신입생보다는 3,4학년때가 전성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입생때는 솔직히 김병철이나 전희철, 양희승같은 쟁쟁한 선배들과 비슷한 수준의 팀내 역할을 맡았죠.. 당시 고대는 코트위에서 따로 리더는 없어보였습니다.. 전희철이 그런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성격상 그러지 못했던 것 같구요.. 그런데 그런 선배들이 다 졸업해버리자 고대는 완전히 현주엽의 팀이 되어버렸죠.. 농대에서 무적 연대에게 현주엽 혼자 고대를 이끌며 득점, 리바, 어시 쓸어담던 모습을 보면 전 그당시의 현주엽이 가장 현주엽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성기가 아주 길게 이어지기를 바랬건만.....

  • 11.12.22 17:52

    상당히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졌습죠. 포지션의 대립에서 허재선수 포지션에서의 우위빼고는 1번과 3번, 4번, 5번에서 특히 5번에서 강력히 뒤쳐졌습니다. 결과적으로는 2번포지션의 우위로 다른포지션의 상대적으로 밀리는것과 5번포지션의 당대 최고의 괴물의 괴력을 막아내지 못했던걸로 기억됩니다.

  • 11.12.22 17:54

    서장훈선수로 부터 파괴되는 파괴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때 서장훈 선수는 빠르고도 강했으며 높았습니다. 우선 서장훈 선수에게 공이 투입되면 헬핑 안갈수가 없고 외각으로 빼면 문경은, 우지원, 김훈이 기다리니 참..서장훈 선수를 디나이 디펜스로 아무리 막아도 참 쉽게 공격 리바운드를 가져갔습니다. 이래도 못막고 저래도 못막았습니다. 기아골수팬인 저에겐 서장훈 선수는 악몽 그자체였습니다. 그당시 그런 피지컬은 괴물 그자체였습니다.

  • 11.12.22 19:01

    상당히 약하지는 않았습니다. 접전끝에 패했을 뿐이죠.. 워낙 기아왕조 느낌이 강하던때라...연대가 기아를 박살내는 모습 자체가 충격이었죠.. 후~ㄷ ㄷ

  • 11.12.22 19:53

    서장훈 현주엽이야 용병제 아니었다면 그들의 강력함을 더 맛봤을 수 있었을 겁니다
    상대가 용병들이니 그들이 그렇게 보였지 농구대잔치가 계속 되었다면 서장훈은 정말...
    야구계에서 선동열 그 이상의 모델이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 11.12.23 00:39

    김훈버저비터는 오심이었죠
    분해서 씩씩거리던게 생각나네요 ㅎ

  • 11.12.23 00:46

    그런데 94년당시는 연대를 상대로 고대가 농대 이전 MBC배 대회를 비롯한 대학연맹전 이런데서는 연대를 더 많이 이긴것으로 기억합니다. 신문기사에도 연대애들 광고 출연하고 이러더니만 겉멋들어 느슨해졌다 이리도 나왔었고요

  • 11.12.23 01:06

    또 하나 기억하자면 서장훈이 오기전 이상범 정재근 오성식 시절에도 지기는 했지만 연대는 기아를 가장 괴롭혔떤 팀이었죠 이때 당시는 허동택도 전부 팔팔했고 기아깡패한테 삼성 현대 나가떨어질때 당시 어린(?)선수들이 기아를 상대로 대등하게 붙는거보고 깜놀했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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