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전에 논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문슨 일이 있는지 논을 살피러 나갔다 왔습니다.
생각보단 강수량이 많지않은 모양입니다.
들어와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이 출근합니다.
저는 동물들 밥을 주고 잠깐 집안 일을 하고 소재지로 나갔습니다.
CU와 들꽃 등 거래처에 들러 영수증 등 관련자료를 모으러 갔습니다.
재무 필숙이가 요청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특히 농협에서 발급받은 일이 좀 복잡했습니다.
계좌이체를 정남진농협 ATM기를 이용하여 정남진 농협에서 발급받아야 했지만
임원을 했다는 점이 일부 서류를 생략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받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서류들을 점검해서 11시 20분에 나섰습니다.
11시 45분에 필숙이를 만나 서류를 전하고 12시점심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오늘 점심은 대원사 스님께서 사셨습니다.
들기름 메밀국수를 먹고 억불산 밑 찻집으로 이동해서 차담을 이어갔습니다.
2시 넘어 차담을 마쳤는데 주로 고준위 폐기물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광주에 일찍 가야했지만 몇가지 일, 마을학교 관련한 일을 처리하여 필숙이를 돕는 일과 오찬때문이었습니다.
광주 병원에 도착해서 보니 수요일은 12시 반까지만 일을 했습니다.
4시쯤 되었는데 되살이로 갔습니다.
사무국장 정진이와 도영이가 일하는 일터였습니다.
차한잔 마시고 놀다가 5시 반경에 정진이와 나섰습니다.
전일빌딩 4층에서 6시 반부터 상임운여위원 회의를 하고 근처 식당에서 민어탕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
8시 20분에 출발해서 집에 와 닭장에서 계란을 꺼내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니 9시가 넘었습니다.
몸시도 더운 저녁이었습니다.
서둘러 씻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