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오늘(22일) 열리는 PBA 큐스쿨 2라운드 2일차 대결에서 이영주(1부), 전승래(1부), 김기혁(2부) 등과 험난한 레이스를 이어간다.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첫 경기에서 이영주와 맞붙는 이충복은 승리할 경우, 두 번째 경기에서 장현준(3부)과 전승래 대결의 승자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영주는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강자 응오딘나이(SK렌터카)와 백찬현을 꺾고 32강에 올랐으나 권혁민에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만약 이충복이 이영주와이 첫 경기에 이어 두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한다면, 마지막 3번째 대결에서는 김기혁과 만날 확률이 높다.
김기혁은 부전승으로 2경기부터 출전해 박한기(1부)-남상민(3부) 중 승자와 3경기 진출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열린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대결에서 김기혁은 오성욱(1부, NH농협카드), 강상구(1부)를 차례로 꺾었으나 마지막 대결에서 김임권(1부)에게 패해 아쉽게 1부 진출을 놓쳤다.
큐스쿨 2라운드 첫날 첫 경기에서 김기혁에게 패한 오성욱은 2일차 대결에서 신동민A(1부)와 첫 대결을 벌인다.
이날 첫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오성욱은 정재권(1부)-이영천(1부), 이병주(2부)-박정훈(2부), 최준호(1부)-배정두(2부)의 승자들과 이후 경기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신남호(2부)와 김남수(2부)가 큐스쿨 2라운드 2일차 첫 경기에서 맞닥뜨렸으며, 김태관(1부)-박경근(2부), 김무순(3부)-장성훈(2부), 강상구-조병찬(2부) 등 69명의 선수들이 1부 진입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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