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회를 ‘마음학교’라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교회에 나가 마음을 정화하고,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흐트러진 내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회를 무당을 섬기듯 대하는 신앙인들이 있다.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내게 좋아진 것이 하나도 없더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헌금을 많이 내고,
교회 일에 열심히 봉사하면
그만큼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즉 다시말해 하나님을 시험하는 신앙으로
댓가를 꼭 갚아 주시리란 바램으로
힘에부친 헌금을 내가며 신앙생활에 임한다
우리는 얼마나 오랫동안 이러한 기복적인 신앙에 익숙해져 있었던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과학은 광풍보다 더 빠른 속도로 AI 시대를 만들어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AI 쓰나미는 인류의 중심을 흔들며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상상하는 모든 물질적 편리와 효율을 AI가 순식간에 해내고
지식과 정답을 즉시 제시하는 시대다.
만약 우리가 신앙을 그저 내 욕망을 채우고
물질적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로만 여긴다면,
그것은 즉각적인 답을 주는 최첨단 기술이나
우상을 찾아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기술이 사람의 영혼까지 가꿀 수는 없다고본다.
AI가 아무리 눈부시게 발전한다 해도,
인간 내면의 고통을 묵상하고 마음을 비워내며
스스로를 바르게 세우는 영성의 영역은
오직 인간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일것이다.
우리는 이제라도 물질적인 소원 성취의 신앙에서 벗어나,
내 마음의 참된 변화'에 집중해야 하지않을까?
교회에 나가 좋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에 가까운 생각을 찾아갈 때,
그리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뜻에 부합하는
참된 사람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되어 갈 때,
비로소 주님과 우리의 ‘코드’가 맞아가지 않을까.
그때 비로소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찾아오는 내면의 참된 안위와 평안,
나는 그것이야말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축복의 통로가 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맞고요
믽는 밀씀
속이 "펑"하고 뚫리는
글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한구절처럼
참된 신앙인의 자세
밀필휘지로 광풍이 몰아치듯
향내가 진동합니다
바랄걸 바래야지요
아침
좋은글에 행복을 주어담고
가니더~~
참 고맙심더
자향 아지매요
ㅎㅎㅎ
자향아지매가
모처럼 뚫어펑
발언이라도
한모양입니다
이렇게 격하신 공감에
입찢어지게 기분
나이습니다요
이렇게 글쓸재미를 부여해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오늘도 부디 가을하늘보다
더멋진 유쾌한 하루
보내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