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와 말씀보존학회에 드리는 공개 질의서(4차)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께서는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이 나온다면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겠다."고 공언하셨습니다.
2000년 8월 5일 순수하게 「영어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성경인 「성경전서 흠정역」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8년 여에 거쳐 「영어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한 것이며 이 성경의 작업에는 목사, 교수, 국문학자, 신학자, 엔지니어, 변호사, 직장인, 일반 성도들 같은 여러 직업의 다양한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였기에 「한글킹제임스성경」처럼 심각한 번역의 오류가 없습니다.
위의 구절들만 비교해 보셔도 「성경전서 흠정역」은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임이 분명합니다.
이제 번역자께서는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이 나온다면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겠다"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시겠습니까?
주후 2000년 8월 8일
포천 성경침례교회
담임목회자 홍성율 올림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의 양심에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 이단 교리를 세운 것에 대하여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잘못된 번역이 여호와의 증인들의 교리를 어떻게 입증해 주고 있는지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딤전2:5과 약2:19에 "There is one God."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은 "There is one God."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라고 번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를 다시 영역하면 "God is one person."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한 분" 즉 "아버지 하나님만 있다."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교리를 증명해 주는 번역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심지어 NIV도)이 보여 주는 것은 "한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분"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런 구절들의 요지는 "뚜렷한 세 분"(혹은 세 인격체)가 "한 하나님"이라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한 분"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10:30에서 예수님께서도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I and my Father are one)라고 말씀하시면서 "한 분" 즉" one person"이 아니라 "하나"(one)로서 삼위일체의 표현을 분명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위의 구절들 같이 교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에서 「킹제임스성경」의 "one"을 "한 분"으로 번역하는 것이 과연 "영감으로 기록"된 양심적인 번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 : 다른 사람의 책을 도용한 것에 대하여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께서는 「한글개역성경」이 사14:12에서 "루시퍼"를 "새벽별"로 오역한 것을 지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사탄을 앉힌 것이라고 분개하셨습니다. 그런데 1998년 이전에 출판한 모든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시59:9에는 "적그리스도" 즉 "사탄"을 지칭하는 "그"(his)가 "주"(lord)로 오역되어 있습니다. 본의가 아닐지라도 이런 오역은 "적그리스도" 즉 사탄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힌 중대한 오역입니다. 시59:9절의 오역 하나만으로도 1998년 이전의 「한글킹제임스성경」은 모두 회수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1998년 6월 횃불회관에서 이미 수많은 곳을 고쳤기 때문에 당연히 폐기시켜야 할 1994년 초판 성경을 헐값에 팔았습니다. 초판 성경의 경우 이미 수많은 구절을 고쳤기에 당연히 폐기시켜야 한다는 것은 번역자 자신도 잘 아실 것입니다.
바른 성경을 보급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정직한 성경 번역자께서는 마땅히 회수하여 폐기시켜야 할 초판 성경을 오히려 헐값에 파는 것에 대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셨습니까?
그 뿐만 아니라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께서는 자신이 저술하지 않은 책들을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하기도 하셨습니다.
1) 「영적 전쟁을 대비하라」(1997년 3월 5일 출판)
이 책은 「The three Battlegrounds」(Francis Frangipane 저)과 차례 및 내용도 동일할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는 은사주의자이기도 합니다. 또 이 책은 1992년 한글로 번역되어 「영적전투의 세 영역」(이재인 옮김, 포도원출판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이기도 합니다.
2」 「열린 성경 닫힌 마음」(1995년 2월 15일 출판)
이 책은 1993년 성경핵심강연회에서 미국의 브라이언 도노반 목사의 강연 테이프를 이동형 형제가 글로 정리한 것인데 번역자께서는 이를 "이송오 지음"으로 출판하셨습니다. 이 일로 한 형제가 실족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수해야 마땅할 초판 성경을 헐값에 팔아 넘기고 남의 책을 자신이 지은 책으로 출판하는 이런 일들에 대해 바른 성경을 보급하려 한다는 성경 번역자의 정직한 양심은 무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셋째 : 「한글킹제임스성경」의 향후 입장에 대하여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께서는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성경」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그런 성경을 확산시키는 일은 곧 '죽음의 말씀'을 확산시키는 것임을 유념하고 즉시 판매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대한성서공회가 배포한 「표준 새번역」을 즉시 수거하여 폐기시키고 폐기된 숫자와 그 실적을 공개해야 할 것이다."(1994년 7월호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서)
분명히 번역자께서는 오류가 드러난 성경을 판매하는 것은 곧 "죽음의 말씀"을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대한성서공회를 향해 경고하셨습니다.
이제 순수하게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성경전서 흠정역」이 출판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성경은 8년 여에 걸쳐 번역되었으며 번역과 교열에는 일반 성도들, 목사, 교수, 국문학자, 신학자, 엔지니어, 변호사, 의사, 직장인 등 여러 직업의 다양한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공개 질의한 구절들만 비교해 보더라도 「성경전서 흠정역」이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인 것은 분명합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께서는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이 나온다면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좋은 번역 성경이 나왔습니다.
또한 번역자께서는 오류가 드러난 성경을 판매하는 것은 곧 "죽음의 말씀"을 확산시키는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오류는 입증되었고 「한글킹제임스성경」보다 더 나은 번역 성경이 출판된 지금 번역자께서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후 2000년 8월 24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기지리 884
포천 성경침례교회
담임목회자 홍성율 올림
기타 「한글킹제임스성경」의 문제
(1) Kingdom 문제 무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두 개를 들라고 하면 왕국(바실래아)과 교회(에클레시아)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킹제임스성경」에서는 다른 곳은 다 왕국으로 처리하되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과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 즉 성경의 왕국 중 가장 중요한 왕국을 '천국' 즉 '성도가 죽어서 가는 하늘 나라'(heaven)와 '하나님의 나라'로 번역해서 성경에서 왕국의 개념을 심각하게 희석시켰습니다. 왕국은 결코 여호와의 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성경의 개념이며 영어로 출간된 성경 관련 모든 책이 다 '왕국'(kingdom)을 왕국으로 번역하여 천년왕국에 대한 성경의 개념을 이해하게 했으나 유독 우리 나라 성경에서는 왕국이 '나라' 등으로 번역되어 본문에서 사라졌고 그 결과 교회가 이스라엘이라는 로마 카톨릭 신학이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왕국을 그토록 강조하는 말씀보존학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왕국 즉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을 모두 「한글개역성경」처럼 처리하여 진리의 빛을 가로 막았습니다.
(2) 자의적 번역
말씀보존학회는 영어 단어를 조금만 알아도 금방 그 뜻을 알 수 있는 단어들조차 자의적으로 번역하여 「킹제임스성경」의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습니다. 그 예로 요12:43의 'praise of men'과 'praise of God'을 들 수 있습니다. 말씀보존학회는 이를 'glory of men', 'glory of God'으로 바꾸어 원어 실력을 자랑하였으며 「한글개역성경」이나 「NIV」를 따라갔습니다. 이런 예는 한 두 개가 아니며 이러한 오역을 통해 「킹제임스성경」의 권위는 말할 수 없이 실추되었습니다.
(3) 이교도 용어 수용
신약 성경은 사람이 죽은 뒤에 가는 장소가 천국과 지옥 두 군데뿐이 없음을 명백히 보여 줍니다. 즉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음부(이것은 카톨릭의 연옥과 비슷함) 같은 곳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보존학회는 고전 15:55의 무덤을 음부로, 아8:6의 무덤도 음부로 바꾸어 이교도들의 신학 개념을 수용했고 이런 번역을 통해 역시 「킹제임스성경」의 권위를 실추시켰습니다.
(4) 조상의 은덕 교리 전파
하나님의 긍휼은 조상들의 선행이나 은덕으로 인해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 성경 열왕기를 보십시오. 이런 면에서 「킹제임스성경」은 출20:6을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번역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명령들을 지키는 수천의 사람들에게는 긍휼을 베푸느니라."(And shewing mercy unto thousands of them that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그런데 「한글킹제임스성경」은 「한글개역성경」과 「NIV」 등과 보조를 맞추어 이를 다음과 같이 번역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천대까지 자비를 베푸느니라."
「한글킹제임스성경」이나 「한글개역성경」 등의 '수천 세대'는 원문에도 없는 것으로 조상의 덕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엉뚱한 교리를 창출하는 근거가 됩니다. 어떤 미국인이라도 이런 구절을 보고 그렇게 해석하지 않으며 한국에 나와 있는 침례교 선교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들의 대답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임의로 무엇인가를 첨가하여 성경이 가르치지 않는 것을 확립하는 것은 바른 번역이라 할 수 없습니다.
(5) 주의 만찬 문제
「한글킹제임스성경」은 wine을 포도주와 포도즙으로 구분하지 않아 주의 만찬에서 포도주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wine은 'homograph' 즉 '동형이의어'로 문맥에 따라 포도주나 포도즙으로 구별해서 번역해야 하며 특히 주의 만찬에 사용되는 wine은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마찬가지로 '누룩이 들지 않은 포도 주스'여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알고 있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버젓이 성경 자체에는 포도주라 번역하여 썩는 누룩이 들지 않은 '예수님의 순수한 피'를 욕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6) 여자 목사 문제
「한글킹제임스성경」은 교리적으로 중요한 곳에서 남자와 사람을 구분하지 않아 교리적 실행의 문제를 가져 왔습니다. 예를 들어 딤전3:1은 반드시 "남자(a man)가 감독의 직분을 사모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로 번역해야 합니다. 이것을 「한글개역성경」이나 「한글킹제임스성경」처럼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사모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로 하면 여자도 감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 다음 구절이 분명히 감독은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고 하므로 이런 구절은 반드시 남자로 해야 합니다.
첫댓글 포천에 홍성률이, 익지 못하고 떨어진 감같이 지적을 해도 꼭 바리새적으로 흠만 찾는구만. 그래서 너네 흠정역은 그리스도를 육체 안에 왔다고 영지주의 번역을 했는가? 찾아서 보여줄까? 흠정역 딤전 3:16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예수님의 육체는 하나님의 몸 아닌가, 예수님이라는 인간 몸 안에 하나님의 알맹이가 나타났다고 가르치는게 너네 교회냐. 그게 초대교회의 영지주의 내지 가현설이라는 이단 사상인데 이런 사상이 문학 작품에도 있다.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이라는 소설을 봐라. 신적 존재가 예수라는 육체 안에 들어와 있다가 십자가 사건때 육체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도 그렇다
그럼 하나님이 육체 밖에서 일하시나 . ?
계속 영양가 없는 소리 지꺼리면 말보회 한킹 무기한 비평분석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아날로그 자신있으면 신학 전문가, 이단 전문가들에게 돌려서 그 번역에 대한 감정을 받아봐. 못 받지. 성경 앱은 왜 내려버렸대. 있다가 없어졌대? 나는 안 지우고 갖고 있는데 흠정역 앱. 그것도 검색 기능 자체가 없던데? 나는 우연히 흠정역 앱 돌려보다가 찾아낸거야. 이런 거 훨씬 더 많다. 왜, 이런 거 검색해서 교리 검증할까봐 무서운 건가?
@ourdailybread 말보회 추종자들의 정신상태는 병원에가도 못고친다.
심판석에서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이 버쩍 들게다.
@아날로그 원한다면 올려줄게. 너네 성경 앱은 검색이 안되어서 찾아내려면 시간이 걸리더라. 우선 내가 교리적으로 이상한 거 몇개 찾아서 보관한 거 있는데 정리해서 올려주도록 하지.
전문가에게 갈 필요없이 지금 여기서 원어로 결단을 내시죠.
딤전 3:16
ejfanerwvqh ejn savrx 육신으로 나타나신바 되고
ejfanerwvqh - 명백하게 하다. 보이게 만들다. 명시하다.
ejn - 안에, 의하여, 가지고
savrx - 1)살 2)몸 3)생축 4)(단지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육, 육체
여러 믿음의 선배요
신앙적 신학적 선배이신 빛과흑암회원님들
이소인은 가방끈이 짧아 토론에도 끼지 못합니다
여기계신 여러 선배님들 다들 천상에서 만나실것 같은데 신학적 성경적 해석이 좀 다르다 해서 이렇게 형제를 공격하고 비판하고 차라리 이소인이 말씀모리니 싸울일없어 정신적으로 행복하다는 생각 듭니다
이소인은 예수의계명 서로 사랑하라는 말로 여러 믿음의선배요 형제님들께 다시금 부탁 하오니
우리가 계명 못지킴으로 주께 책망 받을것 같습니다
신학적 말씀 조금 몰라도 주께 책망 안들을것 같아요
여러 회원님들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리고 사랑합니다(요1서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