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지상 최고의 무대포 짠돌이
캐릭터 : 그야말로 무대포 짠돌이죠. 하지만 지극히 건강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고 단지 절약 정신이 남들보다 조금
더 투철할 뿐이에요.
내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 & 들지 않는 점 : 뻔뻔스러울 정도로 철면피인 점이 맘에 들어요. 보통 사람이라면
실생활에서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행동들을 과감히 보여주고 있죠.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딱 좋다니까요! 맘에
들지 않는 것은 극 중 민용이가 자꾸 춤을 추는 거죠. 제가 실제로 춤을 정말 못 추는 데 자꾸 춤추는 씬이 나와
힘들어요.
내 캐릭터와 비슷한 점 : 저 역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변의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고 다 내뱉는 편이에요. 좀 직설적인
성격이죠. 그래서 얼굴에 좋고 싫음이 금방 티나곤 해요.
시트콤 촬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실수담 : 첫 촬영 때 상대방의 애드립이 NG인 줄 알았어요. 생각하고 있던
대사가 나와야 하는데 딴 말이 나와서 '어 이거 NG구나' 하고 대사를 안 쳤더니 바로 상대방이 아닌 제가 NG가
나더라고요.
나와 가장 궁함이 잘 맞는 사람 : 다 좋아요. 특별히 딱 붙어서 같이 연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효진
누나 빼놓고는 다 동생들인데 너무 착하고 좋아서 항상 촬영장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말 다른 사람 : 핑클의 이진씨요. 식탐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에요. 극 중 캐릭터와 별반 다르지
않죠. 그래도 대한민국 핑클인데… 처음에 정말 실망했잖아요. 먹는 씬이 있으면 소품 하나라도 더 먹으려 하고 챙기려
하는 게 눈에 보인다니까요.
앞으로의 각오 : 저는 오직 단 하나의 각오를 가지고 살아왔어요. 인생을 살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자는… 제
생각대로 연기도 다른 일들도 항상 열심히 하는 민용이의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지켜봐주세요.
<비단향 꽃무>에서 자신의 형수뻘인 박진희를 좋아하던 우수에 가득 찬 눈빛을 보여줬던 남자. 어머~ 이 사람이
그때의 최민용 맞아? 이제 그의 눈은 우수적인 분위기는커녕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구두쇠 정신과
철면피 같은 뻔뻔스러움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그래도 이러한 변신이 내심 즐겁다는 최민용은 다른 멤버들과의 인터뷰
결과 실생활에서도 가장 엉뚱한 인물 BEST 1위로 당당히 당선되었는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인 그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진 핑클 공주에서 식탐공주로 변신!
캐릭터 : 다른 사람에 비해 식탐이 많고 단순하고 사람들 말에 잘 속는 그런 캐릭터에요. 그러다 사고도 많이 쳐서
수습하느냐 정신없죠. 엉뚱한데다가 눈치까지 없지만 나름대로 사랑스러운 스타일이에요.
내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 & 들지 않는 점 :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연기하기가 다소 수월했어요.
망가지는 모습이라고 해도 아직까지 맘에 안 드는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내 캐릭터와 비슷한 점 : 식탐이 많다는 것. 제가 먹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약간 단순한 것도 비슷해요.
시트콤 촬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실수담 : 얼마 전에 김정민씨의 ‘마지막 사랑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적 있어요. 비 맞으며 태진아 아저씨를 쫓아 다니는 내용이었는데 약 5시간동안 물을 맞으며 촬영했어요. 힘들었지만
기대가 되요. 굉장히 재미있게 나올 것 같거든요.
나와 가장 궁함이 잘 맞는 사람 : 다빈이. 저랑 동갑이라서 제일 편한 것 같아요. 다빈이가 처음에 낯을 마니 가려서
친해지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어요.
처음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말 다른 사람 : 최민용씨요. 굉장히 과묵한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유머도 있으시고 돌발
행동이 너무 재미있어요. 본인은 연기라고 하지만 그런 게 더 재미있다니까요. 연기가 아닌데 자꾸 연기라고
우기거든요.
앞으로의 각오 : 모니터 할 때마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논스톱III>마니 사랑해주시고요, 핑클
활동도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마니 보여드릴게요.
가수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이진. 하지만 그녀가 다른 오락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재능을 보면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귀가 얇아서 남의 말을 잘 믿고 단순하면서도 순진한 여대생 역할. 거기에 먹을 것 앞에서는
사족을 못 쓰는 ‘망가진 모습’까지! 하지만 그녀는 시트콤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 힘든 줄 모르겠다고 연신 행복해 했다.
연기 분야에 막 첫 발을 내딛는 이진의 연기 발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하하 미워할 수 없는 오버맨
캐릭터 : 국회의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형, 변호사인 누나와 병원장인 엄마를 둔 매우 유복한 가정의 막내아들이죠. 이처럼
집안은 매우 좋지만 저 혼자 좀 바보 취급을 당하죠.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구 오버하는 밉지 않은
미운 오리새끼죠.
내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 & 들지 않는 점 : 역할에 대한 불만보다는 제 자신에게 불만이 좀 있어요. 제가 연기를
못해서 좋은 캐릭터를 잘 못 살리는 것 같거든요. 특별히 맘에 드는 것을 뽑으라면 좋은 집안 배경 정도? 크크
내 캐릭터와 비슷한 점 : 저도 집안이 좋아요. 웃으세요? 진짜에요. 그리고 오버 잘 하는 거도 똑같죠. 친구들 앞에서는 한
시간도 가만있질 못해요.
시트콤 촬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실수담 : 효진이 누나의 월드컵 티켓에 흑심이 있어 누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왔던 것이 <뉴논스톱>과의 첫 만남이었어요. 그 당시 제가 방송용 언어가 아닌 제가 일상에서 편하게 쓰는 말을
사용했더니 스텝 여러분들이 많이 놀라시더라고요. 지금도 정규방송은 케이블과 달라서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여요.
나와 가장 궁함이 잘 맞는 사람 : 다나요. 저랑 의남매를 맺은 정도거든요. 예전부터 케이블 방송을 같이 해서 정말 친해여.
친 오빠, 동생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처음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말 다른 사람 : 민용형이요. 처음에는 멋졌는데 갈수록 논스톱의 이미지가 실제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아갈 때마다 정말 경악스러워요. 어찌나 엉뚱한지… 정말 극 중 인물과 다를 게 없다니까요.
앞으로의 각오 : 저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함성을 절대 구걸하지 않아요. 그냥 반응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야유든
날카로운 비판이든 간에요. 거대한 논스톱이라는 세 글자에 먹칠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구수한 입담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하하가 <뉴논스톱>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하하 역시 카메라가 돌아가고 대사를 외워야 할 때가 되면 긴장되고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는 현재 시트콤, 라디오, 케이블 TV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자신만의 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다나 깜찍한 막내 역할이 잘 어울려!
캐릭터 : 나이는 어린 데 일찍 대학에 들어와서 언니들과 같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막내둥이에요. 매일 울고 삐지고 좀
시끄러운 역할이죠.
내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 & 들지 않는 점 : 숨김없이 솔직한 캐릭터라서 별로 부담이 없어 하지만 자주 맞고
말도 안 되는 것 가지고 우기고 하는 모습들은 짜증이 날 만큼 얄밉기도 해요.
내 캐릭터와 비슷한 점 : 솔직히 거의 다 비슷해요. 제가 투정도 잘 부리고 화도 잘 내는 편이라서… 예전에 댄서 오빠들이
논스톱을 보고서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너 거기 연기를 해야지 그냥 네 모습대로 하면 어떻게? 연기를 해, 연기를!”
이랬다니까요.
시트콤 촬영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실수담 : 고릴라 인형 안에 10만원이 숨겨놓았는데 결국은 잃어버리죠.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주변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상처가 큰 가보다라고만 생각을 해요. 나중에 인형을 찾아서 숨겨져
있던 10만원만 찾고 인형은 집어 던지는 신에서는 저 또한 정말 웃겼어요.
나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사람 : 여자 중에선 진이 언니. 남자 중에선 하하오빠요. 진이 언니는 선배 가수라서 예전에
무대에서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친분감이 있어요. 성격도 털털하고 덤벙대는 것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하하 오빠랑은
같이 케이블 방송을 함께 하면서 친해진, 더없이 좋은 관계죠.
처음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말 다른 사람 : 민용이 오빠요. 처음에 봤을 때는 말이 없고 무뚝뚝해서 친해지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트콤 속 엽기적인 이미지 그대로에요. 가끔은 서서 졸기도 하고…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가끔씩 제가
아빠라고 부르기도 해요.
앞으로의 각오 : 지금 비록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논스톱에서 굉장히 노력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게요. 9월 정도에 발매되는 2집 앨범으로 가수 다나의 발전된 모습 기대해주세요. 사랑해요 여러분~
아이돌 스타로서 10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다나가 시트콤 연기에 도전장을 냈다. 다나는 조교 김효진에게 매일
맞고 떼쓰며 우는 역할이 대부분. 자신의 성격과 비슷하여 연기하기가 별로 어렵지 않다는 그녀는 언니 오빠들 틈에서
귀여운 막내둥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나는 <뉴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팬 층을 넓히고 싶다고. 노래와 연기
둘 다 놓치지 않겠다는 다나의 깜찍한 포부가 귀엽기만 하다.
김정화 매력만점의 터프걸
첫 멤버들과 일할 때와 변화한 점 : 예전에는 전 멤버들 사이에 제가 새로 투입이 된 경우라 굉장히 어색했고, 선배님들
대하기도 많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후배들도 많고 연령층이 예전보다 낮아진 것 같아 편안한 것 같아요.
새로운 멤버 중 가장 인상 깊은 사람 : 다나요. 굉장히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는 것 같아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어린아이 같고 이랬다저랬다 변덕도 심하거든요. 다나가 가수라 목소리 톤이 높아서 그런지 굉장히 잘 해내고 있어요.
혹시 실제 모습이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해요.
가끔 이럴 때 옛 멤버가 그립기도 해 : 예전에 계시던 분들 민우오빠나 제니, 경림 언니들은 모두 경력도 오래되고
그래서인지 의기투합하여 모임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그러할 사람이 없어서 섭섭해요. 그럴 때마다 언니, 오빠들이
많이 그리워요.
아직 솔로인 우리들. 커플 예감은 언제? : 흑흑. 저는 정말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솔로였어요. 다빈이 언니는 영준이
오빠라도 있었지만 저는 정말 아무도 없었던 거 아시죠? 앞으로 누군가를 좀 기대해 볼까 생각중인데 지켜보시면 곧
아시게 될 거에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극 중 인물과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 제가 다른 드라마에도 시트콤 이미지와
비슷한 분위기로 나오니까 주변 사람들이 ‘원래 네 성향이 그런 거 아니냐’라면서 막 구박해요. 매니저 오빠나 코디
언니들도 너 너무 극중 성격에 몰입하는 게 아니냐면서 놀리고요.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저 여성스러운 면도 있어요.
제발 역할에 속지 마세요!
<논스톱III>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 멤버들이 많이 바뀌어서 낯설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겠지만 지켜봐 주시면
자리도 많이 잡아갈 테니 재미있게 시청해 주세요. <논스톱III>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정화도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효진 여전히 히스테릭한 우리의 조교언니
첫 멤버들과 일할 때와 변화한 점 : 아무래도 연령층이 낮아졌고, 사람들이 바뀌었으니까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죠.
예전보다 많이 신선해졌어요. 그렇다고 그 전이 구리구리했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요.
새로운 멤버 중 가장 인상 깊은 사람 : 이진씨요. 너무 열심히 해서 정말 예뻐 보여요.
가끔 이럴 때 옛 멤버가 그립기도 해 : 언니 대접 안 해줄 때. 하하 농담이고요 아무래도 지금 처음이니까 호흡이 좀
흐트러지는 게 아쉽죠. 예전 같았으면 NG 없이 갔을 텐데 싶기도 하고요. 인성이가 가장 그리워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어째 지금은 멤버는 인성이를 대적할만한 인물이 없네요.
아직 솔로인 우리들. 커플 예감은 언제? : 아직 없어요. 하하씨요? 저야 괜찮죠. 그 쪽에서 논스톱을 그만 두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나… 연출진에서는 엔딩을 저의 결혼식으로 해 준다는 말에 끝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모르죠.
지금까진 전혀 없어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극 중 인물과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 어머머머~ 저는 아니에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연기할 때만 몰입하는 거예요. 그리고 전 정말로 노처녀도 아니고요. 제발 절 노처녀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논스톱III>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 계속 사랑해주시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바뀐 지가
얼마 안 되서 출연진이 낯설겠지만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더욱 더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거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월드컵이 끝나면 또 저희 <논스톱III>의 열기로 뜨겁게 만들어 드릴게요.
정다빈 왠일이니!
다빈이가 이젠 선배야!
첫 멤버들과 일할 때와 변화한 점 : 변했다기 보다 아직은 많이 낯설어요. 친해진 사람과 하는 작업과 친해지는
과정에 있는 사람과의 작업이 약간은 다르지만..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기도 해요. 지금은 친해지는
과정이고요. 약간 낯설다는 기분이외에는 별로 달라진 게 없어요.
새로운 멤버 중 가장 인상 깊은 사람 : 진이요. 진이가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잖아요. 같은 크리스천으로 정말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 또한 교회 열심히 다니고요. 진이는 밥 먹을 때 한 번도 빠짐없이 기도를 드리거든요.
가끔 이럴 때 옛 멤버가 그립기도 해. : 호흡이 잘 안 맞을 때. 대사나 어떠한 장면을 찍을 때 실수가 아직은 많아요.
경림이 언니나 동근이 오빠가 제일 그립죠.
아직 솔로인 우리들. 커플 예감은 언제? : 저는 아직 커플 계획이 없는 것 같아요. 저 너무 외로워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극 중 인물과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 저를 처음 대하시는 분들이 저를
극중 다빈이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어 가끔 황당할 때가 있어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 어린 아이 취급하고,
친한 척 하고..그럼 저도 친한 척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될 때가 많아요. 저는 <논스톱>의 다빈이처럼 말이
많고 수다가 많지는 않아요. 저는 낯도 많이 가리거든요.
<논스톱III>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 서운하게 <논스톱III>이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니거든요.
계속 되는 논스톱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멤버가 바뀌어서 혼란스러워하시는 것 같지만 전처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정태우 뭐라고?
태우가 사랑에 빠진다고?
첫 멤버들과 일할 때와 변화한 점 : 처음 호흡을 맞추니까 아무래도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아직까지는 안 맞는 부분도
좀 많은 편이고요. 지금은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어요.
새로운 멤버 중 가장 인상 깊은 사람 : 민용이형이요. 형은 처음에 저를 보고도 인사도 안 하고 말도 안 걸어서 어린
제가 먼저 다가가 인사했더니 고개만 까닥하더라고요. 앞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겪으면 겪을수록 엉뚱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가끔 이럴 때 옛 멤버가 그립기도 해 : 예전에는 제가 에드립을 치면 상대방과 잘 맞았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죠. 그럴 때마다 조금씩 아쉬워요.
아직 솔로인 우리들. 커플 예감은 언제? : 이제 애정 삼각관계의 구도로 접어듭니다. 이진씨와 정화씨랑요. 자꾸 사람들이
누구랑 연결되면 좋겠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그러지 마세요. 둘 다 좋아요. 아마 저희로 인해 씨트콤이 더 재미있어 질
거예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극 중 인물과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 : 극 중 닮아간다는 것보다 사람들이 <뉴
논스톱>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인지 그 느끼한 캐릭터가 실제 성격이라 생각하세요. 뭐만 하면 ‘작업 들어가냐, 느끼하다’
그렇게 말하고. 하지만 갈수록 그러한 캐릭터가 차츰 없어지면서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 거듭나는 인물이 되어가니
기대해 주세요.
<논스톱III>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 <논스톱III> 크게 바뀌었지만 저희 연기자들끼리 호흡 잘 맞춰가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저도 누가 될지 모르지만 극중에서 애인이 생기면 예쁘게 잘 봐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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