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청정라거
여시가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상태가 갈수록 나빠짐.
꾸준히 치료를 해보지만
건강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병원비도 만만치않게 나옴.
어느날 반려동물이 여시에게 말함
“언니.. 나 치료하느라 너무 고생 많지?
치료비도 너무 많이 나와서 언니가 힘들어하는것도
잘알고있어.. 나는 더이상 언니에게 부담주고 싶지않아..
내 건강도 더이상 좋아지지 않잖아..
이제 그만 나를 무지개다리로 보내줄수있어?
부탁할게..”
이때 여시라면..?
나는 그래도 포기못해..
세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절대 못보낼것같아..”
돈은 문제가 아니야 진짜로 돈 때문에 보내는 일은 없어 니가 진심으로 정말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다면 심장을 뜯어내는 기분으로 보내주겠지만 돈때문이라는 건 이유가 안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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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안힘들면 난 괜찮아 돈이야 또 벌면 되지 얼른 건강만해지자
댓글도 다 너무 슬프다 언젠간 먼저 보내야할거 알고 데려왔는데도 먼저 보내줄 자신이 없어..
가만히 있어 내가 알아서 해! 간식 먹을래?
내 동생 사랑해 버텨줘서 고마웠어 네가 이렇게 생각했을진 모르겠지만 2년간 버텨줘서 고마웠어
아픈거 아니면 절대 안됨 내가 4잡뛰지
하루아침에 허리디스크 터져서 mri찍고 수술로 600만원 넘게 나갔는데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어... 뛰는거 좋아하던 애가 다리 질질 끄는데 마음 무너지더라
아파서 힘들어서 그런거면 되는데 돈 때문이면 안돼ㅠㅠ 부탁이어도 못해 절대.. 돈 때문에 일찍 보낼거였으면 데려오지도 않았어 씨앙ㅠㅠㅠㅠ
ㅠ누나 투잡뛰어서라도 돈 벌거니까 언능 나아서 누나한테 효도할생각이나해
언니 돈 잘 버니까 걱정마라
ㄴㅐ 걱정때문에 그런거면 절대 글케 못해
아파서 힘들다고 하면 보내줄거야... 지속적으로 아픈게 얼마나힘든데
아 아런거 진짜 안했으면 좋겠어…….진짜 너무 눈물나
돈 때문인 거면 못 보내고 너무 아파서 그냥 보내달라고 하는 거면 보내줄래...돈 때문인 거면 내가 투잡쓰리잡 뛰고 대출 받으면 되지 어떻게 보내
돈 때문인거면
내 장기를 팔아서라도 치료비 댈거니까
절대 포기하지마 안돼
아픈애 키우고 있어서... 돈때문이라면 절대로 안놔주고, 애가 너무 힘든거면 놔줄거같아. ㅠㅠㅠ가슴이 무너지겠지 ㅜㅜㅠ
어떻게든 내가 할 수 있는 것 까지 할거니까 너무 너무 너무 아플때 못 견디겠을때 말해
아니 근데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저 말이 단순히 돈 때문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 그거로 고생하는 나를 보는 게 애가 더 힘들 수도 있잖아 나는 아픈 걸 보면서 버티는게 힘든 건데 애는 자기가 아프면서 내가 힘들어하는 것도 보는 거잖아...서로가 가족인 것처럼 감정도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ㅠㅜㅜㅜ
절대 안된다..근데혹시나 너무 아픈거면 약먹어도 아픈게 안없어지는거면 그땐 꼭 말해줘야해
하지만 버틸수있으면 버텨주면 안될까
댓글눈물나..
너가 편해지고 싶어서 그런거면 나도 포기하지. 돈이라면 걱정마
뭐래 지 이름도 못쓰는게 아는척이야 가서 똥이나 치워 누나는 너한테 돈쓸라고 돈버는거니께 아프지만않으면돼
아냐 아가 언니는 힘들지 않아
언니는 아가가 곁에 없는게 힘들지 이렇게 돈을 써서 아가가 괜찮아진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어 울아가 언니 떠나지마 제발
그치만 너무너무 힘들때 그땐 얘기해 울애기 언니 욕심내지 않을게 알겠지..?
보험 들어놨어 괜찮아
누나는 할 수 있어. 하지만 너가 아프면 제발 아프다고 티내줘 짖어줘
내 욕심 하나로 아픈 채로 살아가게 할 순 없어
현재 진짜로 심장병 아기 케어중이라
이 상황이 가까워지니 돈보다 그냥 아픈게 오래 되어가는게 맘아플거같음 ㅠ
돈생각은 너가할게 아냐 싸물어 니가 더살고싶으면 끝까지 지원할거야 나도 널 더 보고싶으니까. 근데 너무아파서 힘들다고 하면 나도 좀더 생각해볼게. 그치만 좀더 힘내서 같이있는시간 더 늘려줄순없을까?
너가 치료받고도 너무 아프고 힘들다면 치료가 효과가 없다는거니 그만할수있지만
치료해서 너의 고통이 덜할수있는거라면, 너와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생기는거라면... 나는 빚을내서라도 너의치료에 모든힘을 쏟을거야
너는 다른생각말고 건강해지는거만 생각하자
나는 너를 사랑할 시간이 더 필요해
치료비 때문이면 안돼 너가 힘든거라면 그렇게 할게
그런생각은 왜해????? 누나 돈 많아!(아님) 걱정말고 너 낫는것만 생각해 이러는게 더 내 마음 찢어져
뭔소리야 나을생각만해
힘들어서 가고싶은거면 놔줄게
근데 하루라도 더 살고싶은데 돈때문에 이러는거면 포기못해...
절대안돼!!!!!!
언니가 노가다를 뛰어서라도 돈 달테니까 조용.
본인의 의사가 젤 중요함
돈 때문에 그러는거야? 그건 내 몫이고 살아있는 한 최선을 다할거야. 넌 내 전부인데 그런 말 하지마. 절대 안돼ㅠㅠ
고통으로 연맹하는거면 당연히 보내야지 이 부분은 인간욕심인듯..
걍 연명하는거면 당연히 좋게 인사하고 보내야지.. 애는 계속 괴롭잖아
우리애기도 아파서 한달에 200썼는데 버텨줘서 늘 고마웠어
많이 건강해졌다 생각했는데 떠나서 아직도 너무 눈물남
근데 돈을써도 치료가 안되는게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
치료비 때문에 떠나겠다는건 절대 안되고
본인이 버티기 힘든거면 보내줌..
아니 너때문에 돈버는데 엄마 하나도 안힘들어 이럴때 대비해서 보험도 들어놨으니까 넌 돈 걱정하지말고 빨리 낫기만 해
너무 아파서 힘들어서 그땐 보내줄게 근데 돈때문이면 그런 생각 하지도 마
돈때문이면 안들어줘
10월 달에 무지개 다리 건넌 내 동생 ㅠㅜ 3년 동안 1400만원 병원비로 썼는데 1도 안 아까웠어.
걔가 내옆에 없는 게 더 힘드니까.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게 돈이라서 ㅜㅠ
마지막에 가기 전에 돈 수백만원 나와도 상관 없으니 제발 나아져서 퇴원 하길 바랬거든 ㅎㅎ
결국 못 버티고 무지개 다리 건넜지만 ㅠㅜ
병원비 때문이 그런거면 안 돼. 절대로. 왜 네가 돈 걱정 하고 그래. 그깟돈 보다 네가 더 중요해ㅠㅜ
근데 만약에 치료하는게 걔한테 더 고통이라면 생각 해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