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후반에 들어서는데
에이징커브가 너무 서럽네요..
슈퍼스타들이 나이들어 큰 부상당하면
커리어가 그대로 고꾸라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잘 재활해서 복귀하면 되는거 아냐?'
이런 교만한 생각이 가득했었는데
저도 2년전 전방십자인대 이후로
지금까지도 여파가 좀 있고
뛸 때도 불안하고 계속 신경도 쓰이고..
무엇보다 점프도 10cm 뛰던거 5cm로 줄어드는데
플레이는 그대로니까 레이업도 안들어가고
슛도 짧아지고 막 속상함의 연속입니다..
노쇠화&부상은 너무 치명적인 조합같아요
다들 노쇠화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ㅜㅜ
첫댓글 이게 어쩌면 사람이라면 당연한 수순인데.. 그리하여 저는 르브론을 볼 때마다 경이롭네요
짬바로 하죠 이제는 ㅎㅎ 예측
저는 젊을 때 워낙 운동능력도 없고 실력도 없었어서 30년 이상 농구 인생 중 만 46살인 지금이 최전성기입니다. ㅋㅋㅋ
저도 마흔 넘어서 슛이 늘었어요. 할 수 있는게 없어지니 그것만 연습하게 되더라구요ㅜㅜ
79년 아재입니다ㅜㅜ
뭘 해도 이제 하체이슈로 힘드네요.
조금전에 애들 배구하길래 같이 언더토스 하는데....하체때문에 오래 함께 못헸네요ㅜㅜ
50까지는 농구 하고싶은데....진짜 관리 잘해야겠어요ㅜㅜ
발목 무릎이 한계가 와서 접었습니다 ㅎㅎ 현실을 받아들이고 간간히 공던지러 갈뿐, 동호회활동이나 길농 팀전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농구는 소싯적에 부상이 많아 경기는 포기 중이에요. 그래도 가끔 경기하면 짬빠와 몸빵으로 하는데, 워낙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네요.
43살에 3점이 들어가기 시작 하네요... 한창 잘 뛰던 때 는 3점 던지지도 못했는데...
전 46살에 3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상신경쓰이면 눈치껏 살살 뛰는게 답입니다 몸이 예전같지 않은데 맞춰나가야죠 ㅜ
결국엔 안 하는 게 더 건강에 좋은..ㅠ
농구는 나이 들면 양궁 비슷한 스포츠가 되죠. 슛 연습만 합니다.
30대초반 딸 태어 나면서 동호회 접고 거의 10년만에 다시 갔더니 3개월정도 뛰니 전성기 보단 낮아 졌지만 무릎많이 안썻더니 나이에 비해 점프력은 살아 있었고 다시 코로나로 접고 이후 가끔 게스트만 다니다 보니 45세가 된 작년 혼자 훼익 후 드리블 치다 종아리 딱소리 3번 듣고 집에서 접으라 해사 접고 수영합니다 ㅜㅜ
이젠 농구가 아니라 유산소운동이라 생각하고 합니다ㅎㅎ
디스크 21살에 터지니 운동능력 제대로 떨어지고 나름 스코어러였는데 바로 못하는 트위너로 변신 20대 후반가니 농구한번하고오면 4일을 허리통증으로 고생.. 안한지 10년가까이되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