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도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조금은 시원한 기운이 있었습니다.
일상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은 일터로 출근을 하고 저는 저대로 동물들 밥을 주고 집안 일을 하고 면사무소로 나갔습니다.
유기농볏짚환원사업의 보조금신청을 하였습니다.
액수는 작지만 까다롭기는 마찮가집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랍니다.
면사무소에서 나와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시간이 여유롭지않아 짧게 의견을 나누고 나와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골절로 입원중이랍니다.
아직 방학끝나고 출근을 못한 모양입니다.
집에 와 잠깐 쉬었다가 읍내로 나갔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통일기원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11시 반에 만나 출발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순천에서 김형석 위원이 산 점심을 자산어보라는 식당에서 먹고
여수 예울마루로 가 소극장에서 주로 가곡을 노래하는 음학회에 참석했습니다.
음악 감독이 성악가 출신이어선지 가곡독창회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나 봅니다.
북한 출신 성악가와 가수까지 ........
나름 좋았습니다.
4시 좀 넘어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장흥에 도착해서 금다원에서 저녁을 먹고 해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노을은 아직 돌아오지않았습니다.
피곤해서 먼저 자리에 들었는데 잠시 후에 노을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