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팅에서 결혼까지 #################################
#33 민희부부 , 이프로커플 -_-;
(이프로:수영강사,그녀석 불알-_-*친구)
그녀석 : 오늘 이프로가 지 앤을 보여주겠다네
민희 : 와하하~ 띨한게 할건 다하네
그녀석 : 그자식이 나 결혼한거 들었을때 나한테 한말이랑 똑같네-_-;
민희 : 헉..-_-;;
기분좋은 금요일저녁 명동에서 그들을 만나기로 했다.
제일먼저 약속장소커피숍에 도착했다.
띠리리리~
민희 : 여보세요
이프로 : 어이~
민희 : 닌 형수한테 어이가 머꼬~!
이프로 : 우화화화~ 돋만한게 따지고 들려고 하네~~
민희 : 니 이래 큰 돋 봤나?
이프로 : 하핫.-_-;;
민희 : 안오고 만다꼬 폰질이고?
이프로 : 나 좀 늦을거 가튼데 내여자가 먼저 도착할거 같거든~
민희 : 니..니여자?그여자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
이프로 : 우쓰..여하튼~ 이쁜애 들오믄 걔가 내여자일테니까
너가 알아서 잘 모시고 이썽~
민희 : 안이쁘면 밟아뿔끼다 -_-
이프로 : 귀여운애 들오믄 내여자니까..-_-;
민희 : 안귀여우면 갈아마시뿔끼다
이프로 : 그냥 내이름 부르면 걔가 내여자니까..-_-;;;
민희 : 자슥..소심하기는..히히.
이프로 : 쳇~
전화끊기가 무섭게 이프로를 찾는 맨트가 들렸다.
이프로의 여자....
난 세상에 얼굴이 저렇게 작을수도 있다는걸 이프로의 여자를 보고 알수있었다.--
내 얼굴이 세삼 비정상아처럼 보임이 절대 저여자와는 가까이해서는 안되겠다고
무의식적으로 다짐을 했다.-_-+
프로여자 : 언니가 그 결혼한 아짐마?
민희 : (첫대사부터 맘에 안든다.쳇~) 니가 그 띨한 프로여자~?
프로여자 : 오호호호~~~아셨어요? 프로띨한건 아무나 모르는데~
민희 :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_-*)아하하~내가 그런거 발견하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거등요~
프로여자 : 와~언니~ 보기보다 똑똑하시네횻~~
민희 : (말에 뼈가 있네..-_-+) 하하하~보기에도 똑똑하지~ -_-;
프로여자 : 아~배고파...밥머겄어요?
민희 : 아니요.같이 먹을려고 안무써요
프로여자 : 아이..오늘 뭐먹징..언닌 머먹을지 정해써횻?
민희 : 아직..
프로여자 : 아~밥먹는거 고르는것두 참 마빡빠게지는 일인거 가타횻
민희 : 헐..-_-;
프로여자 : 프로한테 무러봐야징~
그러고선 폰을 꺼내들고 플립을 연후 [씨파받아]라고 말하곤 가뿐하게
프로와 폰질을 해댔다.ㅡ_ㅡ;;;
프로와 폰질을 끝내자마자 프로여자는 당장에라도 테이블을 엎을기량으로
씩씩댔따.
민희 : 왜그라는데요?
프로여자 : 나 갈래요.칫..
민희 : 왜요?싸워써요?프로 금마가 아무리 싸가지는 없다하지만..그래도..
프로여자 : 아잉씽.이 돋밥이 머먹을지 안정했다자나영.
민희 : (미친다..-_-;) 우화화화~ 구엽게 노시네욧--+
프로여자 : 치..오기만해봐..대갈통을 두짝으로 놔눠서 빨때로 꽂아서 빨아마실테야
민희 : (와...싸이코다...-_-;) 맛있어도 절대 안뺏어무글게요.-_-
#1 [호프집에서]
그녀석 : 얼굴이 어케 그만할수가 있냐?
프로여자 : 넌 얼굴이 어케 그따시만할수가 있냐?
그녀석 : -_-; 이따시만할수는 있어도 그만한거는 좀 우낀일인거 같은데~
프로여자 : 응.웃어
그녀석 : 하하하하
일제히녀석을향해 : 쪼다자식.-.-+
호프집의 안주들이 안주임에도 불구하고 장난이 아니게 나와
평소 나의 파워없는 식탁생활에 주눅들어있던 녀석과 난
걸신들린듯 저녁을 먹었던것도 잊은채 안주가 나오는족족
먹어들였다.아니..털어부어댔다.-_-;
그녀석 : 히죽..많이 먹어둬.
민희 : 헤헷.니도.
프로여자 : 와~증말 돼지새끼들처럼 잘먹네.신기해라~-.-
이프로 : 야~쟤네들 얼마나 쑤셔처먹는지 함 지켜볼까?
프로여자 : 꺄~~~재밌겠다~~ ^o^
이프로 : 야~니네들 우리가 시켜주는 안주 하나두 안남기고 다 먹으면
술값은 내가 쏜다~
민희, 그녀석 : 와~짜식~무모한 도박하네~후후후..
이프로 : 야~ 니네가 아무리 그래도 이걸 다먹겠냐~
민희, 그녀석 : 히죽....아~조아라~~~ ^o^*
이프로는 정말이지 무모하게 안주들을 시켜댔고
그녀석과 난 걸신들린듯 안주들을 쑤셔넣었다.ㅡ_ㅡ;
이프로 : 머..머야..너희들.(두려움이 엄습해온다-_-;)
민희, 그녀석 : 흐흐흐...꾸역꾸역
이프로 : 너네 객끼로 쑤셔넣고 있는거지?(쳇..현실이닷-_-+)
민희, 그녀석 : 흐흐흐흐...꾸역꾸역..삐질찌질..
프로여자 : 아..증말 무식한 사람들인거 가터
이프로 : 저자식이 결혼하기전만헤도 저정돈 아니였는데 --
프로여자 : 저두사람 꺼러지 부부당.그취?
이프로 : 역겨워.나가자.-_-
프로여자 : 웅
민희, 그녀석 : 머야..아직 계란찜이 안나왔단 말이다~! -o-
이프로커플은 경끼를 일으키며 계산서를 들곤 사라졌다.-_-;
민희, 그녀석 : (입가로 음식들을 흘린다...그래도 좋다고 웃는다.ㅡㅡ;)히죽^ㅠ^
#2 [노래방에서]
그녀석과 난 어떻게서든 힘들게 불린배를 꺼뜨리지 않기위해
마이크를 멀리하곤 방관하고 있었다.꺼억~~ -.-;
프로여자는 대쉬를 불러댔고 이프로는 배춤을 쳐대고 있었다.
가관이다.--
그녀석과 난 서로 같은 생각을 하는듯 했다.
(아...저게 아닌데..쯔....--+)
그녀석이 먼저 입을 연다.
그녀석 : 에이~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지~~~
나도 질세라
민희 : 이리 줘봐바~그건 마리쥐~~~
어느새 마이크의 주도권은 우리에게로 넘어왔고
프로커플들은 구석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녀석은 물만난 제비마냥 시덥잖은 랩을 하기시작했고
나또한 주최할수 없는 광끼로(-_-*) 각종 판춤과 헐랭이춤들을 구사함에이르렀다.
녀석과 난 더이상은 헤어날수없는 광분의 도가니로 빠저든 거란 말이다.-_-;;
[[이프로 : 어때?
프로여자 : 아~정말이네~ 저두사람 보고나니까
기분이 확 풀린당~
이프로 : 하하하.기분안좋은일 있을땐 언제라도 말해~
세상엔 저런사람들도 있으니까 분발하며 즐겁게 살수있겠지?
프로여자 : 응. 내가 바보였어.
아~힘이 솟는걸~^_^
이프로 : 하하하.저 또라이부부들좀봐.머가 저리 신나는건지원.
프로여자 : 배가 부른거야 ^^
와~여하튼 유쾌해~~ ]]
그래.그날은 프로여자의 우울함을 달래주기위해 이프로가 마련한 자리였던거다.
프로여자의 우울함은 우리부부의 추한모습 연출만이-_-+
풀어줄수 있는거라는 이프로의 철저한 계산이였다.
우린 놀아난거다.흥~
그래그래~~~
우린 즐기고 프로여자는 즐겁고 ^o^
님도보고 뽕도따고~ ^^
도랑치고 가재잡고~ --
마당쓸고 동전줍고~ -_-
쓰벌~점점 비굴한 삶을 살아가는듯하는 느낌이닷.쳇~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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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에서 결혼까지 #######################################
#34 우리..이러케 노라욧~ *ㅡ_ㅡ+(제목..유치하다.우~~~ -o-)
①시체놀이
나른한 일요일 오전이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큼 시체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워 티비만 보는거다.
그냥보면 안된다.
둘의 바디는정지상태이어야 하고 티비만 플레이 되어야한다.
만약 털끝이라도 움직이면 그 놀이에서 지는거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움찔한사람이 시체에 더욱 충실했던사람의 종이 된다.
둘은 시체가 되기위해 필살기로 노력했다.
다리가 가려워도 참아야한다.--!
머리가 흘러내려도 참아야한다.--!!
방구가 나올려고 해도 참아야한다.ㅡㅡ;
그때 우리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녀석형:야~너네들 없어~?왜 대답이 없는겨~~~
민희,그녀석:........... -_-;;;;
녀석형:너네 민망한짓 하고있는겨??
민희,그녀석:......... ㅡ_ㅡ;;;;
녀석형:나 십초세고 들어간다~~~~~하나.....열~~!쾅~
녀석형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바람에 하마터면 어깨를 움찔할뻔했으나
내공으로 견뎌냈다.후후..--
녀석또한 시체임을 잊지 않은듯 눈하나 깜딱하지 않았다.도..독한놈..--+
녀석형:머하는거냐~
민희,그녀석:...........--
녀석형:시체놀이라도 하는거냐~?
민희,그녀석:.........(그렇다!-_-;)
녀석형:우화화화~~하고 있는 꼬락서니들이 시다빠진 노부부들 같구나 ㅡ,.ㅡ
민희,그녀석:........ --+
녀석형:이 징그러운것들~!
민희,그녀석:........ㅡ_ㅡ
녀석형:오냐~후후..--
녀석형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구불러 당기던 이불을 들고 다가왔다.
두려운 이불그림자가 엄습해온다.--;
아..독한 자식...손가락 하나 까딱안한다.--+
녀석형이 이불을 우리에게 덮어줬다.
우와.착한 형이다~ 라고 생각하지 말라.-_-;
녀석형은 이불을 가지런히 펴고 녀석과 나의 발끝에서부터 찬찬히 끌어올리며
급기야 머리끝까지 끄집어올리며 한마디 했다.
녀석형:운명하셨습니다.우하하하하~
ㅡ_ㅡ;;
숨막혔다.--
녀석은 정말 시체가 된걸까.. --a
녀석형:오~독한것들~!
민희,그녀석:.....--;;;;;;;
우리 몰골이 궁금했던지 녀석형은 다시 이불을 거더준다.
난 지금 잘하고 있다.이대로만 나가면 오늘의 진정한 시체가 되는거닷 --v
뿌우우우우~웅~
녀석형이 룸나인을 발살했다.--;
녀석형은 자신의 룸나인기체를 두주먹에 담고선 우리에게 다가왔다.ㅡㅡ
떨렸다.-_-;;;
녀석형..웃고있다.
아..제발.. 난 시체이고 싶단 말이다~~ ㅜoㅜ
녀석형의 주먹이 다가왔고 난 숨을 멈췄다.
녀석또한 숨을 멈춘듯 배의 미동이 없었다.--
어서 주먹을 펴서 기체를 분산시켜라~-o-
녀석형은 진정으로 사악한 악의 사신이다.
주먹을 우리의 코에 하나씩 갖다대고선 우리가 숨쉴때까지 펴지않았다.
이런일이 닥칠줄 알았으면 평소 폐활량좀 키워두는건데.--;
갑자기 녀석이 미친듯이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가 헛구역질을 해댔다.
차마듣기 민망할정도로 오버했다.--
난 그뒤로도 5분동안 더 시체가 되어야했다.(룸나인...5분도 짧다~-_-+)
녀석이 화장실서 나왔다.
민희:흐흐흐...ㅡ_ㅡv
그녀석:아 띠바갈~다 형때문이자나 --+++
녀석형:민희민희~ 나 잘해찌~~~?
민희:-_-; 어쨌거나 너의 공이 컷다 -_-+
근데..그냄새..함부러 발하지마..
맡으면 부모자식간이라도 의끊게될지도 모린다.-_-+++
녀석형:우화하하~~난 그런방구만 껴~ ㅡㅡv
녀석이 구석에 쳐박혀서 울분을 터트림이 보였다.
민희:야~세상이 다 그런기다. 다 니편이 될순 엄는겨.쩝...
그녀석:그래두..이건...같은핏줄인데..너무하자너..흑..
민희:이러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거다.힘내..토닥토닥
그녀석:너밖에 엄써 *ㅜ_ㅜ*
민희:후후..오늘을 되살려 다음엔 더 노력하는 시체가 되는거야.ㅡ,.ㅡ
그녀석:응.열씸히 할께 ^-^
녀석형:쓰벌..놀고들 있네 --+++
.
.
.
.
민희:(발꼬락으로 냉장고를 가르키며)어이~
그녀석:(부들..--+)쳇~
민희:(가따준 콜라를 마시며)태도가 불순한데~ ㅡ,.ㅡ
그녀석:참자참어~--
민희:히히..이리와바~이리와바라~
그녀석:아~왜또~--+
민희:머리카락 흘러내린거 안비나?ㅡ,.ㅡ
그녀석:(머리카락올려주는 손이 떨리고 있다.)됐냐? -_-++
민희:흐흐흐..가서 쉬고있어라~
그녀석:고맙군.ㅡ_ㅡ+
녀석형:가긴어델가~
그녀석:홱~--+
녀석형:(역시 발꼬락으로 리모콘을가리키며)어이~
그녀석:머야~형은 빠져
녀석형이 나를 쳐다본다.--
민희:어이~ --+
그녀석:아라써.-_-;
그날 그녀석은 나의 종이 됨과 동시 그냥 굴러온 그녀석형의 종까지 되었다.--+
그날 저녁 녀석은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경끼를 일으키며 잠이들었다.
앞으로도 일등감 시체가 되기위해 더욱 분발해야짓.우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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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에서 결혼까지 ###################################
#35 우린 이렇게 노라욧~ (또 이제목이냐~ -_-++)
② 변태놀이 (*ㅡㅡ*)
그녀석:후비적후비적 ㅡ,.ㅡ 툭~(코딱지를 떤진다--)
민희:니 주글래--+
그녀석:쓰읍~ 후비적후비적 ㅡ,.ㅡ 왜~너가 파줄테냐~?
민희:머 이딴게 다있노--+
그녀석:니코엔 코딱지도 엄냐?
민희:앗..이..이따..-_-
그녀석:그럼 너두 파! 젼나 시원해.후비적적 ㅡ,.ㅡ
민희:(머리를 심하게 흔들며)저건 웅이가 아이다~~아이다~~~!! -o-
그렇게 깔끔만 떨고 정숙한척하여 병이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샀던 녀석이였건만
그건 다 지랄같던 생각이였다.-_-+
저딴 코파는건 시작에 불과하다.ㅡㅡ
민희:니 미칫나~~~~~ -o-+++++++++++++++
그녀석:우화화화화~~~~
녀석이 설겆이를 하고있던 내게 다가와 내 브라자끈을 풀며 도망간다.-_-;
민희:머씨마야~언능 잠궈도~!
그녀석:우화화~잠글래면 머할러 푸러~~
민희:아~ㅆㅑ앙!내 고무장갑낀거 안비나~언능 잠가라~
그녀석:(내 바지까지 내릴려는 포즈를 취하며)이얍얍~
민희:씨바 니 변태가~
그녀석:이제 깨달았냐~?
너두 해봐~잼써~ 므흐흐흐흐~~~
민희:(머리를 심하게 흔들며)으..재수엄써~~ ㅡ_ㅡ
이딴 속옷건드리기 역시 그녀석의 변태행각..
아니..이제 나까지 즐겨버리게 된-_-;
변태놀이에 비하면 양반들 신선노름에 불과하다.--*
쓰으으윽~~
그녀석:왜이래~
민희:(녀석팔뚝을 문때며)흐흐흐..나 나쁜누나 아냐~~
그녀석:머야..꺼져..-_-;
민희:(팔뚝에서 다리로 옮겨 문때며)흐흐흐..서나~?서나~??(*--*)
그녀석:(처음엔 당황하는 기색이였으나 이내..)흐....
민희:헉~~ -o-
그녀석은 팔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그녀석:오예~ 선다선다~~
그녀석,민희:냐하하하하하하핫~
*ㅡ_ㅡ;;;;;;;;;;;;;
우리가 즐겨했던 똥침놀이또한 예전의 건전함을 벗어던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녀석:이야아압~(똥침놓기전의 기합-_-;)
민희:윽~(>.<) 치사하다~이야아아아~~
그녀석:후다닥~
그녀석은 벽쪽으로 뛰어가 엉덩이를 벽에 붙인다.
그녀석:우화화화화~~ ^o^
민희:쨉씰하게..--+
그녀석:깔깔~해보시지~~~
민희:하라면 못할줄 알고?-_-+
그녀석:움찔~ 에이~~설마~~? --;;;;
민희:(한발짝씩 다가서며)흐흐흐...
그녀석:이건 아니야..-_-;;;;
민희:이야아아아아압~~
그녀석:꾸오오오오오~~ ㅜoㅜ
민희:우화화화화화화~~~
그뒤로는 낡아빠진 똥침놀이따윈 거들떠보지 않았고
대신 꼬추침(야한가..-_-;;;..어감이 토속적이고 좋다-_-;)
놀이에 심취하게 되었다.*ㅡㅡ*
[우리행각에 대한 주위각계반응]
녀석형:쓰펄.우리집안에 너희들따위가 기생하고 있다니..
줴길..불결해-_-+
(흥.. 울산아가씨(녀석형앤) 브라자끈 풀고 우리층에 도망온건
머라고 설명해야 하는가~?우~~~~ -_-+)
민희친구들:가씨나.니 아직도 그 버릇 몬고칫나?
머쓰마 인생 조지뿟네 니가~!!!
(내가 뭘.....점마한테서 배운건데..ㅠ_ㅠ)
이프로:(말없이 박수만 쳐댄다.존경하는 눈빛을 보내며...-_-;)
이프로앤:역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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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에서 결혼까지 #######################################
#36 칼로물벤닷~ --++
띠리리리~~
민희:뉘신지..?ㅡ,.ㅡ
그녀석:나야~머해~?
민희:저녁만찬을 준비중이시닷~호호
그녀석:흐응..마..만찬..--
민희:머지?그 비웃는듯한 말더듬은??--+
그녀석:아..아냐..아쉬운걸.오늘저녁 영화보러 나오라구 할려했는데
너가 만찬을 준비한다면야 만찬을 즐기기위해선 영화를 포기할수 밖에~
민희:머시마 자슥이 사설이 길군.--
그녀석:말빨이 쎈거야!--v
민희:씨봉--
그녀석:6시30분까지 나와.
민희:만찬은 어떻하구~~ㅡㅡ
그녀석:일절만 하지?--+
민희:히죽..
결혼하고 첨 보는 영환데..
오호홋..
이자식 뻑가게끔 이쁘게 하고 나가야지.-_-;
찌든때,묵은때 다 씻고 수박처럼 이쁘지만 또한번 줄긋고(고만들 째려보십셔.-_-;)
'옴마야~이라다가 내보고 영화찰영하자고 사람들이 달겨들면 우짜지~-.-'
므흐흐..
생각은 자유니께~ㅡㅡ;
지하철역에서 녀석과 만나 다시 지하철을 탔다.
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탁월한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선택한자리가 한정거장이 지나자마자!!
쿄효횻~~빈자석이 우리 엉덩이를 원한다.오~째쑤~!!!^o^
이런 황금같은 시간을 그저 무료함으로 보낼순 없자나~~요~
쟈철안의 사람들 눈을피해
그녀석은 조심스레 녀석의 콧구녕에 손을 넣어 휘벼판후
다시금 사람들의 눈을 쌩까며 내입에다 손까락을 집어넣는다.
꾸오오오~~-o-
녀석을때리고,꼬잡고,발로차서 굴리고 싶었지만
이런모습이 쟈철안의 많은 관객들로하여금 오해를 사 닭살을 자아낼수도 있다는
대견한 생각에 눈에는 눈,코에는 코,코딱지에는 코딱지로 상대해야겠다는
나스스로도 가공할만한 결단을 한다.-_-+
쟈철안의 수십쌍의 눈을 생까며 조심스레 콧구녕에 손가락을 겹합시킨후
녀석의 입속에 집어넣었다. ㅡㅡv
그렇게 말없이 눈빛만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콧구녕접촉손가락을 주고받았다.
(안디럽냐고 무러씸까?쓰...제자신이 혐오씨러블 따름임니다.ㅠ_ㅠ*)
그러다 문뜩 우리가 내려할 정류장문이 닫힘이 보여
황급히 의자에서 엉디를 분리하며 억척같이 슬라이딩하여 문을빠져나왔다.
후후.. -.-v
떠나는 쟈철을 배경으로 둘은 서로를 대견해 하는 꼴깝을 떨고있었다.
민희:오메나오메나~~~~ -o-
그녀석:왜 갑자기~?
민희:우짜노..쟈철에 지갑두고 내릿따~~ ㅜ_ㅜ
그녀석:이 씨빵~!머야~?
민희:장난치다가...이짜뿌고 내릿는갑다..
그녀석:우~~쓰...이런 빠가가..
민희:응..난 빠가인가봐....빠..씨바갈 머라고?빠가??--+
그녀석:(움찔)그..그랫~!
민희:와~~쓰.닭두가튼게 씨봉~
그녀석:허~~참나~ 너 어칼꺼야~
내돈까지 다 뺏어서 가져가짜나
십원두 엄는데~~~~!!!--+++
민희:거참..머쓰마도.. 목소리 젼나커~~-.-;;
그녀석:쓰~!내가 목소리 안커지게 생겨써?
그러게 내돈은 머하로 가져가.
이제 차비도 없구.영화표두 없구.어쩔꺼냐고~~~~~ -_-+++++
민희:야아...-_-;;
그래그래..내 빠가할테니까..
부..불쌍한 빠가함 적선해주는셈치고 사람들한테 가서
차비만이라도 꿔와바밧..-_-;;여기서는나가야할거 아이가..
그녀석:(쟈철철도로 날 내리칠려는 기세로)이~머?나보고 거지동냥하라고?
씨댕.내가 앵벌이야?
민희:머..머씨마도..참..어디서 주서들은건 이써가꼬..
앵벌이는 무신..닌 앵벌이 할 나이도 지나꼬..-_-;;
거저 먹는 거지동냥은 아이고 꼭 갚아준다믄 대자나~~^^
그녀석:여하튼.너...주거써..
녀석은 미친개마냥 씩씩거려찌만
돈을빌려줄만안 사람들 물색하는데는 꽤 협조적이다.-_-;
드뎌 한 아자쒸 포착 -.-
녀석은 무언의 화이팅을 외친후 아자쒸에게 다가간다.
녀석이 돌아온다.
그녀석:우화화!역시난 못하는게 없어~
쓰벌~나 이렇게 완벽해두 대는거야?
민희:응.되는기다.니가 멋쪄 죽을것 같다.^^(쳇..간,쓸개 버린지 오래다.--)
얼마주시대?
그녀석:응.아자씨가 불쌍하담서 자기아들 생각난담서
아자씨 지끔 가진 전재산 몽땅 다 털어 주셨어~^^v
민희:와~~신나라~~ -o- 글엄 우리 택시타고 갈수있는기가~?
그녀석:헉쓰...전재산이 900원이였뜨랬어...-_-;
민희:니 어른놀리나?
그녀석:넌 가만 앉아서 시키기나 시켰지 900원이라도 얻어와봤냐?ㅡㅡ+
민희:내가트면 900원 얻어와놓고 니만치 큰소리 안치게따.ㅡ_ㅡ++
그녀석:와~이가씨네 뚜껑열리게 하네~~
민희:오냐~이자슥아~ 함 열어봐라
그녀석:존말할때 입닥쵸줘
민희:씨바.여가 양계장이가?
니 존나 우낀구석이 있네.
그녀석:장난치냐?난 모르겠으니까 너가 해결해.
민희:머이래 쪼잔한놈이 다있노.
그녀석:머~?이쓰~~~
타닥~
녀석딴엔 꿀밤을 때린거였다고 말하지만 -_-++
내 몸은 꿀밤한대따위에 쟈철바닥에 내동댕이쳐질만큼이 아니란 말이닷~ㅡ_ㅡ
민희:이자식이 미칫나아~~ -o-
들고있던 빽을 들어 녀석에게 질주해갔지만
녀석의 주먹떨림이 심상치 않음을 여자의 직감으로 간파하고
마음은 녀석에게달려감이요 몸은 빽만 녀석에게 던짐이다.쳇..-_-;
챠르르르~~
녀석의 몸을 강타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빽과
빽속의 잡동사니들이 이리저리 흩어진다.
녀석이 다가온다.
앗..낸 더이상 던질것이 없는뎃..두리번두리번 -_-;
녀석은 흩어진 잡동나부랭이들을 주워 빽에 담아 던져주고는
빽과 날 뒤로한체 어디론가 가뻐린다.
덩 그 라 니 ㅠ_ㅠ
쟈철사람들 눈들이 의식되기 시작한다.
씨파.쪽팔려.-_-*
아무렇지 않은듯 사람들의 눈을 쌩까며
위풍당당 -_-;
고개 빳빳히 들고 거울보면서 번진 마스카라 꼼꼼히 교정해가며
싸가지 없음을 철처히 내뿜으며 유유히 쟈철에서 빠져나온다.-_-
쓰..개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갈참이다.ㅜ_ㅜ
여기가 어딘지 원.
서울지리에 약해빠진 내 상식으론 감잡지 못하며 헤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녀석형에게 전화한다.ㅡㅡ
녀석형:여보세요
민희:해..행님..
녀석형:잘못거셨어요
민희:멋진 카리스마의 대마왕 행님
녀석형:아.제대로 거셨꾼요
민희:-_-; 나좀 데꼬가조
녀석형:머야.쓰..지네끼리 영화본다고 나따윈 잊어버리겠다고 할땐 언제고
민희:행님은 영원히 잊지 몬할꺼 가태
녀석형:머야..뭔일 이써?너 이상해.-_-;;
민희:히..여가 어딘지도 모르게꼬.
덥고 배고푸고 짱나고 잠오고..
녀석형:거지네
민희:-_-;;
녀석형:머야.그녀석은 어쩌고.
민희:일단 일로 와바바
녀석형:시른데.--
민희:멋진 카리스마의 대마왕 행님 와주세요
(간이랑 쓸개 내삐린지 오래대따니까요--)
녀석형:조아.
민희:-_-;
녀석형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당도하여
주린배를 채우고 있다.
씨바.조까.나쁜시키.
꼬추를 우러러 한점 부끄럼 많으시키-_-
마지막 밥한숟갈 입에 털어부을찰나 녀석이 들어온다.
민희:흥.-_-
그녀석:쳇~
민희:900원으로 잘도 이시간까지 갱기다 들오네
그녀석:내가 좀 대단해.
민희:씨빵.우끼고 자빠졌네
그녀석:(자빠지며)나 자빠질꺼 어케 아라써?
민희:쑈하나?
그녀석:(미친듯 허우적대며)나 쑈할줄은 어케 아라써?
민희:그란다고 내 마음이 풀릴것 같나?
그녀석:(실성한듯 허우적대며)이래도~?
민희:흥.
그녀석:너 마음 풀릴때 까지 미쳐줄께 -o-
민희:평생 그래 살아랏~!
그녀석:응~!노력하는 미칭갱이가 될께~
민희:씨파.니 아까 생각하면 미치고 팔짝뛰야한다
그녀석:(벌떡일어서 팔딱팔딱뛰며)헉~헉~
민희:꼴보기 시러.꺼져.
그녀석:(여전히 뛰며)앗..꺼지는건 어케하는거야?
아직 경험이 없어서~~ -o-*
민희:밥뭇나?
그녀석:엄마한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머거써~
민희:므흘흘..
그녀석:아빠한텐 맞기까지 해써~~~와하하하~~
민희:히죽죽..
그녀석:형한테는 칭찬들었어~ ^^v
민희:ㅡ_ㅡ+
그녀석:우헤헤~
아프론 꿀빰 안때리께`~~^____________^
민희:그게 꿀빰이가
머리짝 날라가는줄 아라따
그녀석:와하하~
내가 워낙 특출나다보니 꿀빰한대 때리는것도 맘같지 안되네~~
민희:니 한번더 그딴짓하면
그녀석:내 꼬추를 내놓겠어~!
민희:함 미더보쥐-_-+
그녀석:와하하~사랑해~
민희:아~쓰...재수없어.-_-
그녀석:와하하하하~
그간의 말다툼은 시도때도없이 눈뜨고 눈마주칠때마다 해옴이였지만
오늘은 그녀석의 폭력(-_-;)을 빌미로 한 싸움이였기에
조금은 씁쓸함이 감돈다.
나 맞고 사는 부인 대는거 아냐~~?
(그녀석왈:씨봉~~내 팔뚝의 멍들은 뭘로 보상해 줄테냐~~~ -o-)
-_-;
내가 때려봤자 얼마나 아푸다고...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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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에서 결혼까지 ########################################
#37 MY CAR~ *-O-*
그녀석:나도 차한대 사줘!
엄마:돈이 쎄리빗나?
그녀석:쎄리비지 않아쓰믄 형은 왜 사준거야~!
엄마:느그형차 같이 타고 댕겨라.
그녀석:(발꼬락으로 리모콘을조작하고있는형을가리키며)
엄마가트면 저사람차 같이 타고싶겠어?--+
엄마:(당황)-_-;
그녀석:말해봐~!어~?어~~??
엄마:안돼~!우리집이 갑부도 아이고
한집에 차가 두대나 있는데 니까지 산다카믄 동네 사람들 욕한다.
그녀석:우씽...어케 한집이야.두집이쥐.-_-
엄마:이게 어데서 눈 부릅뜨고 대드노~!
그녀석:이게 머 나좋자고 사자는건줄 아러~?
민희봐바.
한창나이에 시집와서 맨날 집구석에 꼬라박혀서는 청춘보내고있자나
맘내킬때 드라이브라도 갈수있도록..
글구 나 출퇴근도 시켜주고 그러면 좋자나
민희:와 내를 들먹이노.낸 차 필요음따.-,.-
엄마:필요없다자나!
그녀석:(내 옆구리를 후벼파며)필요없어 너~?--++
민희:-_-;;;피..필요 어..엄는뎅...
엄마:필요없다자나~~!
녀석형:이자식아~!뱁새가 황새따라가믄 가랭이가 찢어지는법이야
어딜~ 형하는거 다할라구!
그녀석:나 형보다 다리길어~!--+
녀석형:아니.이 젼만한게~~!
그녀석:우쓰.형은 나보다 키커도 나랑 바지 같은거 입자나
녀석형:이자식아.난 니바지 입으면 9부야~!
그녀석:우끼지마형~!
녀석형:난 널 우낄생각없어.이섀꺄~!--+
그녀석:충분히 우끼고 있어~!
녀석형:이 이홍렬이 보고 울고갈 쑈따리가~!
그녀석:형!너무 심한거 아냐?-_-+
그건 부모자식간에도 의끊을 심한말이야
(홍렬아자쒸랑 개인감정 엄씸니다-_-;홍령옵~싸랑해요*-_-*)
어느날 갑자기...는 아니고 녀석은 결혼하기전부터 MY CAR를 얻으려
온갖 설득과 협박과 망나니짓을 다 했다 한다.ㅡㅡ
결혼하고 좀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이내 곧 MY CAR 를 얻기위해
내 이름까지 팔아가며 꼬장을 부려댄다.
헛배만 잔뜩불러서는..-_-+
그렇게 몇일을 주위사람들에게 못볼꼴을 보여주며 온갖방정을 틀었지만
콧방귀 뀌는사람조차 없다.
그러나 MY CAR는 의외로 쉽게 손에 들어왔다.
녀석형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아주 극까지 가는 꼴을 당하여
다행히 차는 멀쩡하여 그나마 부모님께 죽지않을정도로 맞는정도로 끝났으며-_-
운전금지라는 벌이 내려진거다.
키둑키둑....
녀석은 천장에 머리박을세라 점프를 하며 뛰어다녔고
옆에서 같이 점프하는 민희도 보인다.*--*
그녀석:와하하하~!^_^
민희:오호호홋~!^o^
녀석형:이 버러지가튼 놈들 ㅡㅡ+
그러나 녀석은 핸들한번 제대로 꺾어보기전에...
고참:이세끼.
그녀석:왜그러십니까.-_-;
고참:이세끼 너 씨바 자가용 끌꼬 댕긴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그녀석:(움찔)그..근거없는 소리임니다.-_-;
고참:이 씹때끼야.너 저 아파트단지에다 주차하는거 본 사람이 있다자나
그녀석:사람 잘못본거아님니까.그사람 눈깔 고자인게 틀림엄씀니다
고참:이 개쉑아.내 눈깔이 고자눈깔로 보이냐?
그녀석:(핫..져대따.)저...그...ㅡ_ㅡ;;;
고참:이 조까튼시키야.너가튼 자식때메
우리가튼 정의롭고!정당하고!선량한!공익들이
? 돈먹이고 들어와따는 시답잖은 소릴 듣는거자나.
그녀석:죄송함니다.(입술에 침한번 바르고는-_-;)
그러나 저것은 제 차가 아님니다.
아는 동네 아저씨께서 차좀 수리센터에 맡겨달래서
마치고 카센터에 끌고갈 작정으로 오늘하루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주절주절
그 아저씨는 정말 조은분이십니다.거절할수 엄써씀니닷
ㅡ_ㅡ;;
고참:그게 사실이야?
그녀석:거짓이라면 당장 옷을 벗겠씀니닷(단호~!)
고참:우낀자식.머 대단한일한다고 옷을 벗는다는거야.-_-
그녀석:하하하~면목엄씀니닷!(심필..정의롭다며?정당하다며?선량하다며~?-_-)
고참:지켜볼꺼야.나 눈큰거 알지?
그녀석:넷~!(긍데 눈은 어딧는검니까..-_-;)
그래서..
녀석의 MY CAR 는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게 이런건가.ㅡ,.ㅡ
MY CAR 는 결국 이손안에 있소이다.뽀할할~^_^
그러나...
난 서울지리에 둔하다 하지 않았던가.-_-
MY CAR는 집근처(버스로 5정거장정도) 할인마트나 갈때 사용되어져
급기야 MART CAR 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ㅡ_ㅡ;;
이...어.....얼마나 멋진가~ㅡㅡ
난 MY CAR 아니지..MART CAR 로 인해 동네 아짐마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얻게 되어 밑반찬,전,김치,콩국,하다못해 옥수수까지
심심찮은 뇌물공세를 누리는 거만한 생활을 하게된다.--V
윗대가리 아저씨들 뇌물받아먹는게 바로 이런맛인게야..-_-;;
그녀석과 녀석형은 MY CAR가 타락하고 있다며
남몰래 MY CAR 앞에서 울기도 하고 --
정화수라도 떠놓고 신에게 빌어보기라도 해야겠다며
신은 자기네 형제를 배신하지 않을꺼라며 ....
동네 약수터 알아보?있는중이다.ㅡ_ㅡ
흥.
밑반찬 얻어먹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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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Free talk.!! ┓
채팅에서 결혼까지(32)(33)(34)(3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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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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