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몇분이라도 가자합니다.
살구미서 박달고치 원대리자작나무숲 예정으로
내린천
숲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작약이 쉽게 눈에
가마우지떼가
밀밭이 주변풍광과 잘 어울립니다.
바깥
현지인이 외지인을 위한 작은쉼터입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에 작은 흥분을 일으킵니다.
계곡을 끼고 걷는 오지의 숲길
말그대로 원시림의 길입니다.
2020년 일반인들에게 개방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도깨비부채
쥐오줌풀
허리춤의 관중 군락지가 더욱 원시림 숲속임을 느낍니다
뿌리이끼?
박달고치 정상에는 데크가 페인트냄새가 진동합니다.
이곳서 우리는 장장 22키로의 7시간30분의 길을 걷게 됩니다.
아홉굴길은 올해 폭설로 뿌리채뽑히거나 부러진 가지들이 온통
간혹 등로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죽대아재비
감자란
첫댓글 풍성한 물길 계곡따라 신비로운 이끼들.이름모를산새들의노래소리.휘리릭스치고가는 산바람 발길을 붙잡는쓰러진고목들.사람의 손떼가 묻지않은 길.호기심으로 한발한발 옮긴ㆍ다이나믹한 추억의 길로 간직 합니다가을날 다시가고싶습니다.
자주 방문하고픈 선태류 보고...
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