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Qfog1ZAdpk&feature=player_detailpage
*위를 클릭하면, 2013년 6월에 방영된 <국방 TV>의 "전선야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작사자 한명희 교수(1939~,서울시립대, 전공:음악 평론)가 가곡 <비목>의 탄생 배경과 그 의미를 말하고 있다.(중간 중간에 "비목"이 수 차례 나옴)
*위의 프로는 약 30분간 지속되기 때문에,
다소 인내심이 있어야 함.
+++++++++++++++++++++++++++++++++
*가곡 <비목>의 탄생과정
1964년(당시: 한명희 25세), 평화의 댐에서 북쪽으로 14km 떨어진 백암산 계곡(해당 지역은 6.25 당시 격전지임) 비무장지대에 배속된 한명희라는 청년 장교(ROTC를 가리킴)는 잡초가 우거진 곳에서, 무수한 무명용사의 해골, 녹슨 철모와 돌무덤 등을 발견하였다.
한명희는 위 무명 용사들이 6.25 당시 자기 또래의 젊은이였을 것이라는 생각에, <비목>의 노랫말을 지었고, 그 후 장일남 교수(1932~2006, 한양대)가 곡을 붙여, 1970년대 중반부터 가곡으로 널리 애창되었다.
*한명희(1939~): 서울대 음대 졸업후, ROTC 2기로 임관하여, 6.25전투가 치열했던 강원도 화천에서 GP 소대장으로 군 복무하였고, 제대후 TBC에서 음악부 PD로 근무시, 작곡가 장일남으로부터 신작가곡을 위한 가사 몇 편을 의뢰받아, 그 중의 하나로 가곡 <비목>이 탄생하게 됨.
첫댓글 1)프로그램 앞부분에서 노래하는 이는 소프라노 신영옥(1961~)인 듯
2)위 글은 양띠방 1506(2015.4.16)에 게시하였던 것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현충일(2017.6.6)을 맞아, 밖의 비오는 소리와 함께, 다시 한 번 들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살짝 맛만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