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제대후에 발병과재발후 극복한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후 일도 그만두고 2000년도에 군에가고 306보충부대로 가서
거기서 내가 어리버리하다고 관심사병 만들어 놓고 자대배치받고
난 지옥행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자대배치받고 고참들이 내가 어리버리하니까 밤만 되면 다른 소대에 데리고나서
이상한짓을 막시키고 그리고 밤에 성추행도 하고
그때부터 아마 난 벌써 정신분열증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거 같다.
그러다가 근무나가니깐 나보다 몇개월 고참이 내가 자기 말을 안듣는다고
때리고 난 뭔지도 모르고 맞고 있고
다시 소대를 들어가서 다른 고참들한테 난 또 노리개가 되어서
참고 있었지만 갑자기 반말이 나올뻔 해서 참고 그러다가 점점 고참들이
때리고 폭행이 심해져서 일기장에 고참들 이름을 적었는데
중대장이 그걸보더니 이런걸 왜 적냐고 다시는 적지 말라고 했고
그때부터 나는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고
내가 병장되어도 몇개월 고참들이 자기 제대할때가 때리고 난 정말 죽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제대하고 군에 들어가기전에 빵집에서 아마 한달을 일하다가
빵집에서 나이 많은 아저씨가 괴롭혀서 점점 나도 모르게 정신분열병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부산 서면에서 옷사고 신발사고 점점 내가 이상해져서
부모님도 어쩔수 없이 강제입원을 시키고
난 정신병원에서 정말 못볼것도 보고 정말 살기 싫었다.
2달이 지나 퇴원했는데 배가 자꾸 아파와서
밥을 많이 먹었나 했는데 이상해서 내과를 여러군데 다니고 폐렴 같다고 했는데
그 당시 위생병원에 가서 약을 보여주니깐 정신과로 가라고 해서
약을 보여주고 약물중독이거 같다고 해서
약을 간신히 처방받고 잘지내다가
4년뒤 2006년도 난 이모부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가 어머니가 이제 나오라고 해서
나올려고 준비하다가 퇴근후 집에서 어머니하고 할머니하고 저녁을 먹을려고
하고 할머니가 몸이 안좋으셔서 누워 계셨는데
할머니가 나한테 뭐라고 말씀하는데 아마 그때가 마지막 임종을 나만 보고
부모님은 못보고 구급차로 할머니를 병원이송중 돌아가시고
난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이후 어머니가 직업전문학교를 가라고 해서 거기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약을 끊고 한방으로 하자고 해서 약을 끊고 6개월만에 재발하고
난 엄청난 시련에 빠지고 정신병원에 또 강제입원하고
난 절망에 빠져있었고,
그러다가 부모님이랑 어떤스님이 오시더니 나보고 절에 들어가던지
아님 병원에서 계속 있을껀지 물어봐서 난 병원보다 절이 좋다고 해서
절에 들어갔는데 절은 일반 절이 아니고 민간집으로 만들어져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한스님한테 부모님이 돈도 뜯기고 결국엔 그절에서 나오고
나는 낮병원에 들어갈려고 부모님한테 낮병원 보내달라고 하고
난 낮병원에서 1년정도 다니고 사회복귀시설에 들어가서
제빵기술을 배우고 취업하고 삼세번만에
2009년도 메드윌병원 영양과 조리원으로 들어가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영양실장님 보고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서 실장님
도움으로 8년을 다니고 2017년3월달까지 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당사자활동을 시작하고 지금은 한 모임을 이끄는 회장이 되어서'
당사자.보호자와함께 부.울.경 희망바라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그때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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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날은 잊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서 보내시고 하시다 보면 모든일이 잘 이루어 지리라 생각합니다...용기내세요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화이팅
힘든시간 잘 이겨나오셨군요...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좋은일이 일어날거예요...파이팅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