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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동해 달(월)출(9성급 호텔)
금박사 추천 1 조회 240 22.08.12 20:4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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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2 21:05

    첫댓글 아이구야!!! 술 낭만이란 게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양반이시네요.
    안주도 맛나 보이지만 빨간 술뚜껑이 동백꽃처럼 척 내 가슴에 안깁니다.
    모쪼록 모기 뜯기지 마시고 고독과 낭만을 친구 삼아 오래 남을 추억의 밤이 되시기를,,

  • 작성자 22.08.13 15:11

    쪼매 촉촉한 추억 만들고
    다니지마는 이럴때도
    저럴때도 있는 인생사
    후일 무지개 드리운
    꽃길을 걷게 되겟지요.

    술은 감정을 몰입 집중
    해야 더 찌르르 쐬주맛이
    제대로 더군요.

    혼술의 진미를 모르고서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명언도 있지요.

  • 22.08.12 21:21

    그러고 보니 추석이 한 달 남았군요.
    잘 쉬다 들어가세요.

  • 작성자 22.08.13 15:09

    저도 보름달 보니 추석이
    생각이 낫습니다.
    뭐한다꼬 세월 가는줄
    모르고 사니 어째보면
    한심 스럽기도 합니다.

  • 22.08.12 21:59

    혼자서 여행중 이신가 봅니다~~
    너무 과음 하지는 마시구요

  • 작성자 22.08.13 15:07

    휴가철 끝낫다고 덜렁
    나섯더니 세상에 숙소
    잡기가 하늘에 별 붙이기
    만큼 힘들더군요.

    전부들 놀러만 댕기나
    봅니다. 어제 숙취는
    산행 햇더니 가뿐 해
    졋습니다.

  • 22.08.12 22:30

    그래도 그리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휴가란말조차도 가억속에서 지워졌으니

    울진하니까 원자력발전소 현장 생각이

  • 작성자 22.08.13 15:06

    산불난 이후 첨으로
    와봣더니 참말로 엄청나게
    홀라당 타버려서 매음
    아프더군요.

    전 휴가도 아직 없고
    연휴라서 설렁설렁
    다니고 있쉼더~

  • 22.08.12 22:43

    혼자 놀기 터득해야 늙어 견디제
    멘탈을 키워야제 외로움 견디는 멘탈 난 이제 저녁 차려 먹으면서 댓글 다네 바뻐서 외로움이고 나발이고 안중에 읎서

  • 작성자 22.08.13 15:13

    좀 쉬엄쉬엄 여유 가지시고
    사셔도 좋을거도 같습니다.
    외로움 도 인제 면역이
    생겨가지마는 가끔 백신
    맞듯 한번씩 청승 제대로
    떨어야 되더군요.

  • 22.08.13 01:27

    저녁(밤) 떠오르는 달이 환상, 그 자체입니다.
    아름다운 낭만의 밤에 파도소리는 들리고
    떠나간 여인들은 그립고

    혼술이 왠지 서글프다.
    그러나 추억은 아름다운 것.

    만평댁을 그리는 애절한 마음을 읽습니다.
    금박사님!

  • 작성자 22.08.13 15:16

    재작년 인가?? 슈퍼문 보다
    훨 크고 아름다워 보엿어요.
    요행히 운이 좋아서 간만에
    눈 호강 햇던 거지요.

    보낸사람 그래도 바람결에
    라도 가끔 소식이라도
    들어면 조을텐데요.
    저한테 벗어나는 순간
    더 행복 해졋을 겁니다.

    그때 더 잘해줄걸 후회도
    되구요 참말로 좋은 인연
    은 해로하기 힘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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