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너무 더워 두꺼운 이불 다 빨아 정리하고 얇은 이불을 꺼냈어요.
아주 예전 제가 손바느질로 만든 이불들 ~
삼면 다 프릴 넣고 위에도 프릴 넣고 리본도 만들어 달았었어요.
지금 보니 어찌 이리 만들었는지 제가 봐도 놀랍네요~ㅎ
아마도 제일 처음 만든 이불인 것 같아요.
신혼시절에 ...
그러다 애들 임신하고 태교로 애들 이불도 만들었던 거 같아요.
이 이불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리본 모양도 참 이쁘게 만들었네요.
참! 전 홈패션 따로 배우지 않았어요.
그냥 제 맘 가는대로 제 느낌대로 ~~~~
이건 아래쪽에 이불 솜 넣으려고 지퍼를 달았었어요.
손바느질 바늘땀 보이시나요~~
여름이라 블루색상 이불이 시원해 보이네요~~
이것도 손바느질로 만든 이불~
이 아인 낡은 이불 패드 겉에 만들어 씌웠었는데 오래되니 안에 있던 이불이 너무 낡아 헤지더라구요.
그래서 빼서 버리고 여름 이불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건 4면 다 자잘한 프릴 넣었었어요.
원래 진한 파랑이었는데 오랜 세월 빨았더니 파스텔톤 블루가 되었네요.
덕분에 울 공주 침대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10년 전 제가 만든 이불이 아직도 요긴하게 사용되다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제 모습도 변했고....
아이들도 훌쩍 컸고.... 그런데 이 이불만은 변함이 없네요.
제 10년 전의 흔적들.....
추억을 담고 있는 소중한 보물~~^^
첫댓글정말 손바느질 하신거예요지퍼 손으로 기 무지 힘든 작업인대 한치에 오차두 없이 손땀 하셨내요지퍼 속도 좀 찍어 보여주세요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하셨내요
생각보다 지퍼달기는 힘들지 않았어요. ㅎㅎ 프릴 만드는게 일이었지~~ 이번에도 요카바 하나 맹글었는데 귀찮아서 프릴 생략하고 기냥 맹글었네요. 나이드니 귀찮아 귀찮아~ㅋㅋㅋ
저도인간 재봉틀이에요
ㅎㅎㅎ 감솨해요~~루디아님~~
저리 큰걸 우찌 손바느질을 하셨데여.....고생하셨겠어요.....짝짝짝
미싱을 못하니 손으로 꼬매야지 별수 있겠어요~ㅋㅋ
미싱을 못해요 제가~ㅎㅎ
대단하세요 손바느질 쉬은거 아닌데.. ^^
넘 멋쪄용
뭐든지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 거 같아요.
시간이 오래걸려 지루하긴한데 이것도 할만해요.
문제는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ㅋㅋ
저걸 다 손바느질 하다니~.........대단하십니다...고생하셨어요
몇 일 동안 만들었던거 같아요.
꿰매다 하기 싫으면 손도 대지 않다가 맘내키면 또하고~~ㅎ
뜨아 손바느질 그거 힘든뎅..
지루하긴 해도 할만해요. 시작하기가 쉽지 않아서 문제지만~~~^^
ㅎㅎ 감사해요~~
초록여인님...정체를 밝히시지용도대체 왜케 재주가 좋은것이여용남은 한가지도 지대로 몬하는뎅멋져 멋져
저 못하는 거 많아요~ ㅎ
이삐게 봐 주셔서 감솨해요 텃밭처럼님~~^^
진짜요
대단하셔요
미싱을 못하니~~ㅋㅋㅋ 감사해요 귀여우니님~~ㅎ
진짜 대단하시네요..손바느질로 이불까지 만드시다니..멋져요..
손바느질하려면 지루하긴한데 완성작 보면 잘 했지 생각한다눈~~~ㅎ
정말 대단하세요이불을 어찌 손바느질로
ㅎ 감사해요 블루아미님~~
일일이 손아프시겠어요 ^^
프릴잡는게 정말 일이었던거 같아요. 손꾸락도 아프고~~ㅎ
정말 대단하세요..
손바느질 정말힘든데
바늘이 좋으면 쉬워요. 굵은 넘 말고 가는 바늘~~ㅎ
우와~~~ 손바느질이요?? 대단하세요~
감사해요~~^^
정말 억 소리나네요...우티게 손바느질로..대단하세요..저는 중간에 그만 둡니다..ㅋㅋ 워낙에 성질이 급해서..
하다 말다 하다 말다 그러면서 만든거 같아요.~ㅎ
학교다닐 때 가정 시간에 수 놓는거는 완성시켜 본 적이 없어요. 그때는 어찌나 하기가 싫던지~~ㅋㅋ
진짜루 손바느질~~~~진짜 대단하시당....어쩜 이런 이불을 다만들다니...솜씨가 부럽습니당...^^
제가 미싱을 못하니 손으로 해야지요~ㅋ
정말 안쳐드릴쑤없네요^^
ㅎ 감사해요 풍경이 있는 집님~~^^
역시
ㅎ 칭찬 감사해요 몬순이마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