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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카페 게시글
축구게시판(일반) [응모] 연고지와 팀에 대한 애정과 관련하여...
pocker_face 추천 0 조회 430 10.10.15 14: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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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5 15:44

    첫댓글 저희 팀은 동네 팀이긴 한데... 아파트 단지 이름 붙여요 ㅎㅎ
    왜냐하면 동이름으로 정한 팀이름이 꾀 많아서... 그래서 아파트 이름으로 정했더니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드라구요
    아파트 사는 사람이 당연히 동 단위보다 적겠죠;;; 잡담입니다.ㅋㄷ

  • 10.10.15 17:24

    우리 팀은 광역연고 팀이긴 한데.. 사실상 동구란 기초 자치단체 팀이나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경기장은 남구에 있어서 동구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드라구요

  • 10.10.15 20:17

    시장 팀도 있어요 ㅋ 부산의 부전시장 팀 같은...;;;

  • 10.10.16 00:41

    개인적으로 현재의 프로축구의 태생적인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수 없네요.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 지자체장의 민선이 이루어 지면서 지역의 시도민 구단들이 탄생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정치인(시장, 군수, 도지사)이 주도를 하다보니 업적이 위주가 될수밖에 없고 아무래도 표를 의식하다보니 최대한 광역적으로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유리한 부분입니다.
    이 또한 시도민 구단들의 태생적인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조그만 시군이라면 금전적인 면에서 케이리그를 참가하면서 운영한다는건 어려운 일이죠.
    개인적으로 국내 축구가 야구를 누르고 전국적인 인기와 시스템을 만드려면 야구를 벤치마킹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0.10.16 00:46

    현재 동호회 야구조차 선수등록을 거쳐 철저하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만개의 축구 동호회와 조기축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모임부터 아파트 단지 조기축구회까지~
    인원 또한 유럽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십만명의 축구인을 흡수하지 못하는것이 축구협회가 리그의 질을 올릴 마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지금의 유럽처럼 전국의 조기축구회를 지역별, 리그로 등록시켜 협회에서 리그별 관리와 일정수준의 지원만 된다면.
    조기축구회에서 뛰던 내 아버지, 형이 선수로 하부리그를 뛰고~ 그 팀이 성적이 좋아 다음해에 리그업을 이룬다면?
    얼마나 가깝게 피부로 느낄가요~

  • 작성자 10.10.16 04:08

    아래 댓글과 더불어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KFA는 A 대표팀에만 온갖 신경을 쏟아부으려 하고, 조기축구나 축구 동호회는 각종 연합회나 생활축구 연합회 등 별도의 조직으로 되어있으니...;;

    서로 손발이 맞지 않고, 진정한 뿌리가 내리지 않은 채 열매만 맺으려 하고 있는 셈이지요.

  • 10.10.16 00:48

    축구의 대중화와 유럽과 같은 대단한 축구 인프라 구축은 엘리트 선수에 돈을 쏟아부을게 아니라 ~
    지금 어느 초등학교 운동장 맨땅에서 공을 차는 우리 아이들과 조기축구 아저씨들의 지원부터 우선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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