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 이어져 있는데 개인주의 사회가 되고 특히 코로나때 소통 단절이 심해지면서 그걸 잊는 사람들이 많았잖아.. 이번 연대를 통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내가 만들어졌구나 생각이 들었어
// 과거가 현재를 구할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오늘, 바로 지금, 과거와 현재가 하나되어 우리를 구 하고 있음을 느꼈다. 과거 그 때 그들의 죽음이 현재의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고 과거 그 때 그들의 역사가 현재의 우리에게 양심을 주었고 과거 그 때 그들의 기록이 현재의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그리고 이 현재가 다른 과거가 되어 또 다른 미래를 구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의 불타는 마음을 지닌 우리들은 현존하지만 또 다른 과거의 역사가 되어 또 다른 미래의 불꽃이 될 것이다. //
첫댓글 이때 이후로 살수차도 없어진 거라는 관련글 보고 마음이 더욱 뭉클했음 과거가 현재를 구한다
ㅠㅠㅠ 저때 진짜 무슨 일 날까 밤새면서 초조해하던거 기억난다…
눈물난다
현장에서 밤샌 1인인데 생각보다 크게 안추웠던거같아 계속 핫팩 나눠주고 먹을거 나눠주고 어묵차 왔을땐 계속 어묵셋팅 되는거 힐끔힐끔 보면서 기다리고 ㅋㅋㅋㅋ 친구랑 같이해서 버텼지 혼자였으면 못햇을듯
내가 집회나간 이유 중 하나기도 했어
촛불집회때도 부끄럽지만 관심없었는데 계엄날 국회 달려가던 사람들 보면서 내 일상은 누군가의 덕분이구나 싶더라고
남태령 갔던 거 생각나네 추웠지만 거기 있던 사람들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했어
난 밤새 계속 막고 있는거보고 일요일에 갔는데 남태령 사람들 많이 내리는 역도 아닌데 그 추운 날에 다들 우르르 내리던 순간 잊지못해.. 그 자리에서 울뻔했음 ㅠ 노인 아주머니 아저씨 청년들 할거없이 다 같은 마음으로 가있어서 추운줄도 몰랐다
ㅠㅠ
ㅠㅠ
새벽에 친구가 전화해서 깨가지구 같이 갔었는데ㅋㅋ
난 지방사람이라 새벽에 계속 방송보면서 걱정했는데 그때의 전율, 벅참이 아직도 생생해 벌써 거의 일년이라니ㅠㅠ
눈물나. ㅠㅠ
샹각난다 광화문 집회끝나고 남태령으로 넘어갔었는데..
눈물난다 진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