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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뉴스] 'MB자원외교 5인방' 왜 청문회 조차 열지 못하나?
새누리당 권성동, '이명박 지키기'는 성공 그러나 '국정조사'는 방해 노컷뉴스 | 입력 2015.04.23. 10:09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423100910238
'단군이래 최대 국부유출 사건'으로 불리는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 5인방에 대한 청문회조차 열리지 못한 채 사실상 종료됐다.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청문회조차 열지 못하고 막을 내린 것은 친이명박계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특위 여당 간사를 맡으면서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권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박영준 전 산자부 차관 등 5명에 대한 청문회 증인 채택을 반대했고 국정조사를 무력화 시키는데 충실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Why뉴스]에서는 <'MB자원외교 5인방' 왜 청문회조차 열지 못하나?> 라는 주제로 그 속사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https://soundcloud.com/cbs-news-2/why-0423
권 의원은 자원외교 국조특위 간사도 자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권성동 의원이 국정조사 경험이 많은데다 스스로 여당간사를 자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당시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데 어떻게 간사 직을 맡기겠느냐?"라고 권 의원이 희망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 권성동 의원이 국정조사를 방해했다는 얘기냐?
= 그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영표 의원은 "(권 의원이) 이명박 지키기에만 올인 해서 국정조사 활동을 하는데 말이 안 통했다"면서 "솔직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라도 2단계 청문회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5인방 중 단 한 명도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권성동 의원은 정말 너무하다. 국정조사인데 여당간사로서 아직도 자신이 검사인줄 안다"면서 "처음 기관보고 때 전직 사장들을 부르지 못하게 하면서부터 국조특위를 깨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명박 지키기'에는 성공했는지 모르겠지만 혈세낭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심지어 "자원외교 3사의 기관보고가 끝난 뒤 권성동 의원이 '앞으로 청문회 없다'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을 들은 공기업관계자들이 술을 마시고 만세를 부르며 좋아서 난리가 났다"면서 "대한민국이 이래도 되나? 정말 기가 막힙니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 그렇다. 이른바 '자원외교 5인방'으로 불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당시 상황을 파악해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렇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정쟁으로 흘러가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에서 자원외교에 수십조원의 혈세가 낭비됐으면 이를 제대로 파악해서 그걸 밝혀야지 정치공세다 이전 정부의 문제도 따져야 한다고 나서는 건 전형적인 물 타기 수법이다.
광물자원공사는 자본금이 2조원인데 올해 안에 1조원의 자본금을 증자하지 않으면 부도가 난다고 한다.
홍영표 의원은 "민간기업이라면 광물자원공사의 경우 파산하고 차라리 1조원으로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파산하는 회사 우량자산 모아서 사업하면 된다"라면서 "우리나라 공기업은 국민세금이 있으니 무제한의 지급보증을 해주니까 도덕성 해이(= 모럴 해저드) 생긴다"라고 비판했다.
첫댓글 권선동 저사람 인상자체가 맘에 안듬
부정부패 정치인 재산 몰수법이 필요한거 같네요.
쓰레기죠 강릉시민들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