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연재소설<br>#삼국지 ㅡ 204 <br><br><br><b><span data-ke-size="size26">🎈한중을 놓고 유비와 조조가 격돌하다.🎈</span></b><br><br>유비와 조조의 군사들은 오계산 아래에서 마주쳤습니다.<br>기치 정열하게 진을 친 조조가 먼저 말을 몰아 뛰어 나옵니다.<br><br>조조 좌우에는 서황과 장요가 호위하는데 요란한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합니다.<br>“유비....이 귀큰 도적놈아 자신 있으면 앞으로 나오라.“<br><br>북소리가 크게 세 번 울리자.....<br>유비는 좌우에 유봉과 맹달의 호위를 받으며 말을 달려 나옵니다.<br><br><br>"조조....그동안 살이 많이 쩠구나.<br>백성의 고혈을 얼마나 쥐어 짰느냐?"<br><br>"넌 누구냐? 기억 나지 않구나."<br><br>"조조...이젠 치매까지 왔구나.<br>나 황실의 종친 유비 현덕이다.<br>천자를 겁박하고....<br>무고한 신하들을 죽인 너를 심판하러 왔다."<br><br>"난 내 밑에서 목슴을 구걸하던 유비만 기억나지....<br>너 처럼 건방진 놈은 기억에 없다.<br>빨리 말에서 내려 항복해라.<br>목숨은 살려주겠다."<br><br>"조조....<br>내년 이맘때 제사는 꼭 지내주마.<br>온갖 욕심 다 버리고 황천길로 가거라."<br><br>유비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조조를 꾸짖자....<br>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조조가 서황을 보고 소리칩니다.<br><br>“서황! 어서 저 귀 큰 도적놈의 목을 가져와라!”<br>“예 전하.....제가 이 쌍도끼로 유비의 목을 따오겠습니다.<br><br>그러자 유비 곁에 있던 유봉이 칼을 빼어들고 서황에게 달려 듭니다.<br>“내 아버님 존함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br>넌 내가 상대해 주마.“<br><br>유비의 양아들 유봉이 서황과 10여합을 주고 받다가...<br>갑자기 말머리를 돌려 달아나기 시작합니다.<br><br>“유봉...이 젖 비린내 나는 놈<br>거기 서라...내 이 도끼로 이마를 까주마.<br>으랏차차...도끼로 이마 까라.....“<br><br>유봉이 말머리를 돌려 달아나자...<br>사기가 오른 조조의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돌격해 들어갑니다.<br>“와...아.....저 건방진 유비의 약졸들을 모조리 죽여라.”<br><br>촉병들은 그런 조조군의 기세에 놀랐던지....<br>병장기를 내 던지고 한수 쪽으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br>“뒤로 전진....아...아니 후퇴...후퇴.....”<br><br>기세가 오른 조조의 군사들이 더욱 크게 함성을 지르며 추격하기 시작합니다.<br>“죽여라....와...아....적들이 겁먹었다.<br>모조리 죽여라.“<br><br>그런데....이때....<br>좌측에서 황충이<br><br><br>우측에서 조자룡이 한 떼의 군마를 몰아 조조의 군사들을 덥치기 시작합니다.<br><br>“걸려 들었다.<br>조조군사들을 황천으로 보내라.<br>와....아.....“<br><br>갑작스런 기습으로 조조 군사들의 이 흩어지며 어지럽게 나뒹굴기 시작합니다.<br><br>“공명에게 속았다.....우리가 매복에 걸려 들었다.<br>활로를 뚫어라.<br>당황하지 말고 전열을 가다듬어라.“<br><br>그날 전투에서 조조군은 대패하고 황충과 자룡이 이끄는 유비군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br><br>"유황숙...오늘의 전투는 우리의 승리입니다."<br><br>"공명 군사.....오늘 작전은 참으로 절묘했소.<br>그리고 여러 제장들 수고 많았소.<br>오늘 대승을 거두었으니 일단 영채로 돌아가 군을 정비합시다.“<br><br>한편 오계산 전투에서 크게 패한 조조는 군사를 거두어 양평관으로 들어갔습니다.<br><br>“양평관에서 군비를 재 정열한다.<br>우린 식량이 부족하다.<br>오늘부터 식량을 최대한 아껴 먹어야한다.<br>그리고 전투를 속전속결로 끝내야 승산이 있다.“<br><br>조조가 군사를 정비하고 있는데...<br>며칠 후.....<br>"위왕 전하.....<br>장비가 군사들을 이끌고 성을 포위했습니다."<br><br><br>"뭐라고? 그 눈 큰 고리눈이 성을 둘러 쌌다고?<br>누가 나가서 장비를 상대하겠는냐?"<br><br>"제가 나가겠습니다."<br>모두 둘러 보니 괴력의 사나이 허저입니다.<br><br>"좋다. 허저...네가 나가서 저 수염 거칠고 눈 큰 도적놈의 목을 베와라."<br><br>"예..전하....<br>아무 걱정 마십시오."<br><br># 삼국지 205를 미리 들여다보기^^<br><br>🎈유비 조조에게 대승🎈<br><br>허저가 말을 달려 뛰어 나오자 장비가 반색을 합니다.<br><br>"웰컴..웰컴....<br><br>너희 조조군사들은 나만 보면 달아나기 바쁘던데...<br>오늘은 허저 네가 용기있게 맞짱을 뜨려 나오니 반갑고 고맙다."<br><br>"허저...내 장팔사모를 받아라.<br>야합....."<br><br>"고리 눈....그만 눈 깔아라.<br>오늘 그 고리눈 감으면 다신 세상을 볼 수 없을 거다.<br>받아라...야합....."<br><br>허저....<br>자는 중강(仲康)입니다.<br><br>“키는 8척이고 허리가 몹시 굵어 45인치에 달하며 용모에 위엄이 있습니다.<br><br>서기 197년 조조가 허난성을 점거할 때 투항했는데 <br>이때 조조는 몹시 기뻐하며 “허저는 나에게 번쾌와 같은 인물이다.” 라고 칭찬하였죠.<br>그리고는 전위의 뒤를 이어 경호실장으로 임명 합니다.<br><br>경호책임자 허저는 조조의 명이면 불길 속으로도 뛰어드는데....<br>조조가 지명하는 사람은 가차 없이 죽이는 악역을 도맡았죠.<br><br>허저는 괴력의 사나이로 나무를 안고 힘을 쓰면 그 나무가 뿌리 채 뽑혔다 합니다.<br>체격이 크고 힘도 세지만 몸도 날렵하여 다른 장수들이 그를 호랑이라고 불렀는데....<br><br>머리 회전이 느리고 우직하여 호랑이라는 별칭 뒤에 치자를 붙여 <br>즉 ‘호치(虎痴)’라고 불렀죠.<br><br><br>그 호치 허저와 고리눈 장비가 일대 일로 맞짱을 뜨게 된 것입니다.<br><br>괴력의 두 사나이의 싸움엔 누가 이길까요?<br><br>내일을 기다려볼까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c9b93bf7b3b3f185ad7ab563f543e26897d9a48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c9b93bf7b3b3f185ad7ab563f543e26897d9a489" data-origin-width="907" data-origin-height="12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a7dbea41d5aab8cdc167e900b0c083b2c790d40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a7dbea41d5aab8cdc167e900b0c083b2c790d403"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78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1a969457f07b671a767da5e100c2598e0240ea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1a969457f07b671a767da5e100c2598e0240ea52" data-origin-width="516" data-origin-height="47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f54cc91b2a166501b6b9e407a6946f2eb69b97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f54cc91b2a166501b6b9e407a6946f2eb69b97b" data-origin-width="959"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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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 더욱 감사합니다.
진도가 빨라 속전속결로
완독 하였습니다.
기온 급강하 ...
체온 상승에 효험이 좋다는
생강차와 정관장 홍삼정
각 일잔씩 하고
이 밤을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계신 곳을 몰라
차 한잔 올리지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싸이버상의 인연이
야속 하네요 ...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 ^^
좀 늦출까요?
진도를 너무 빼면 안 되는데요
맞으시죠!
그래도 갑니다
큐!
아휴
차는 뭔 차입니까?
말씀만으로 황감합니다
사이버는 그렇지요
암튼 오늘도 행복하시고
늘 건승하십시오
답글이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즐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반갑습니다. 안가을님
오늘 눈이 하얀데
행복하신 시간 맞으셨는지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가을님~
잘 보고 갑니다
구리천리향님
향이 천리를 갑니다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해피 데이하시고요
늘 감사합니다. 구리천리향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너스까지 주시고
감사감사 입니다
수고는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만동님~
빠지지 않고 댓글 주시니
힘이 납니다
보너스까지요! ㅎ
감사감사 저도 감사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만동님~
베베 김미애 님
오늘 바쁘게 일 마치고 퇴근하고 너무 재미나게
즐독 하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재미가 나네요
오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꾸벅~
퇴근하기 무섭게 오셨네요
날이 갈수록 잼 나지요?
제가 감사입니다
술잔에뜬달님 계속 애독해 주시니
황감합니다
이런 눈 오시는 날에도
출근하시는지요?
기쁜 시간만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술잔에뜬달님~
즐~~~감!
안녕하세요, 무혈님
오늘도 행복하신지요?
기쁨과 건강을 함께!
오늘도 같이해 주시어
감사 만배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무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