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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민관합동워크숍 성공적 마무리
민관협력 강화로 시흥시 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약 기대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는 지난 8월 27일 (화)부터 29일(목)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시흥시 사회복지 민관합동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흥시 내 아동ㆍ장애인ㆍ노인시설과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첫날에는 워크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사회복지법인 희망 나누리와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박소은 강사(B&M연구소 대표)의 ‘성격유형검사(MBTI) 소통법으로 만드는 민관협력 시너지’ 강의가 열려, 참석자들이 사회복지의 민관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민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소개하며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도 일대를 탐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의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가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숙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 간의 연대감이 더욱 강화되었고, 복지 현장에서의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흥시 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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