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밭골 산골민박 김진선 회원 집에서 그냥 한나 둘 모여서 여름밤 모임을 가졌습니다.
1. 일시 : 2010.7.6. 저녁 7시 반부터 - 밤12시 반까지
2. 장소 : 산골민박
3. 참석자 : 김진선, 남조운, 이면구, 장영희, 장수연, 박동규, 송분선, 황선택, 권오국(신입), 서석기, 안영신, 나중에 김철진씨
4. 모임 내용 ; 토종닭과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옥수수 막걸리와 소주를 들면서 맥주까지 곁들여서 회장님 생전 얘기로 꽃을 피우다가, 또 새로운 사업 얘기도 하고 10일 충주에서 열리는 회원 수련회 참석얘기 등으로 논의를 하다가 자연스레 분위기는 작은 음악회로 흘렀습니다.
우선 금년 5.18행사에서 정부가 부르지 못하게 해서 반토막이 된 그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시작으로, 솔아솔아 푸른 솔아, 광야에서, 오라, 광복군 제2지대가, 바위처럼 등등 희망과 결의를 다지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고, 나중에는 유행가를 운동가로 가사를 개작한 노래들도 줄줄 나오고....회원들 노래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모임 시작 - 토종닭과 삼겹살 구이로~>
<김진선 동지 장고 두드리기>
<금년 5.18에 못부르게 해서 행사가 반토막 났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우리는 힘차게 부르고 작은 음악회로 가는 분위기>
<광복군 제2지대가를 부르고, "바위처럼"을 부르고, "솔아솔아 푸른 솔아", "광야에서" 등등 참 구성진 노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2010.7.8.
민족문제연구소 경북북부지부
첫댓글 모처럼 즐거웠습니다.ㅎㅎ힘든 몇몇 일들을 마친 후라서 더욱 도타워진 것 같습니다.
반가운 여러 회원님들 멋지십니다 다음에 독립군가를 함께 부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