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철교를 살립시다.
남지의 상징적 존재인 남지철교의 보존을 위하여 남지 철교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 하실 분은
아래의 남지 철교 살리기 찬성 서명란에
이름, 주소, 주민번호, 이메일주소를 써 주시시기 바랍니다.
남지 철교 살리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서명하러 하기
최근에 들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보존의 노력이 있고,
각 자방자치 단체마다 영화찰영 셋트를 짓어주는등의 방법으로
관광자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지금 천혜의 관광명소인 남지철교를
20억이나 들여 철거하고 그옆에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겠다는
창녕군청의 근시안적 행정에 일침을 놓기 위해 남지철교를 살리기 서명운동을 전개합니다.
앞으로 주5일근무제로 여유시간을 관광에 많이 쓸 것에 대비한 관광상품 개발을 해야 합니다.
경남 창녕군 남지는 있는 관광상품인 철교를 제대로 유지 보수 해서 관광 창녕의 기치를 높이 세워야 합니다.
남지 철교 그게 그냥 다린가 가슴 뭉클한 그리움이지. 가파른 난간 위로 누군가 두 팔 쫙 벌리고, 성큼 성큼 깨금발로 건넜다더라. 어린 눈망울에 까마득히 높아만 보이던 그 얽음쇠 위로 하늘은 눈이 시리게 푸르렀는데. 누가, 참 누가 우리 여리고 소박한 꿈을, 그리움을 난도질 하고 추억의 보금자리 둥지째 들어내는가. 벼락 맞은 지앙담 은행나무, 아직도 눈 시퍼렇게 뜨고 손 대려는 자 누군가 옹골차게 지켜보고 있느니. 그러지 마라 그러지 마라 철교는 남지다 남지의 탯줄이다 그리움의, 꿈의 우리 엄마다. 우리 모두 말 안해도 알고 있지 않은가 가슴에서 가슴으로 느낌만으로 훤히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그냥 다리가 아니다 철교는, 남지 철교는.
우리가 남지철교를 보존하려면 목적은 도로 측면이 아닌 관광지.
즉, 근대 문화 유산 보존등으로
철교에는 번지점프대 ,
강변에는 갈대밭,유채꽃 및 체육공원 및 모터싸이클장 ,
강위에는 의령,함안,창녕을 잇는 청포돗단배를 띄워
경남 창녕군 남지는 있는 관광상품인 남지철교를
제대로 유지 보수 해서 관광 창녕의 기치를 높이 세워야 합니다.
관광 창녕 ,관광 남지의 새면모를 갖춰 외국인과 도시사람들에게 이국적인 정취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공법으로 건설되었던 압록강 철교!!
그옆에 새로 세운 다리가 보인다.
아마도 남지철교와 마찬가지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고 보존하고 있는 듯하다
■ 親水空間으로써의 남지철교
영도다리도 남지철교와 마찬가지로 노후화되어 철거하기로 결정되었으나 시민단체들의 영도다리 살리기 운동과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보존되었고 옛영도다리와 나란히 새다리를 건설하여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프랑스 파리의 세느강에는 유난히 많은 다리가 있는데 그중 많은 수의 다리가 본연의 역할인 교통교량보다 親水空間으로 역할 즉 그림 및 조각품전시, 조깅과 데이트공간, 다리의 역사, 조명시설등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남지철교도 아이디어를 모으면 훌륭한 친구공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철교의 위쪽모습
*참고로 왜관철교가 노후화되어 군민들의 의지에 의해서 보수공사를 하였고 옛 철교의 원형을 그대로 살렸다고 합니다.
우리의 추억이자 남지의 상징이다!!!
지금은 시민참여시대이다.
읍민이 주인인 시대인 것이다.
읍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차량은 통제하되 문화마당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 보자.
그곳을 남지의 매디슨카운티로 남아 있게 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언니는 처녀때 지금의 남편이 남지 철교 보여 준다는 말에 꼬여서(?) 남지에 왔다가 그 길로 눌러 살았고 지금은 아들과 딸을 낳고 잘 살고 있는 웃지 못할 전설과도 같은 사연이 있기도 하다.
철교는 보존되어야 한다!.
철교는 남지다!!.
철교는 우리의 전설이다!!!.
철교는 우리의 역사이다!!!!
제대로된 문화유산 하나 없는 남지에서 남지철교를 빼면 무엇을 말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한가지 분명히 알수 있는 것은 그것은 철거되어서는 안되는 우리들의 귀중한 고향이라는 겁니다.
남지와 인근의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다리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하고
마산,창원,진해사람들의 생명수를 제공하기 위해 칠서정수장공사때
25톤짜리 덤프트럭이 바위돌을 싣고 나르며 철교다리를 짓누를때도 조용히
남지사람들의 생명수를 전달하기 위하여 교각과 다리상판에 수도관을 달기위해
굴착기로 구멍을 낼때도 아프다는 소리없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어머니처럼 사랑으로 사랑으로 버티다 힘없이 버려진
이탈리아 피렌체. 잔잔히 도심을 흐르는 아르노강엔 반천년 역사의 '산타트리니타 다리'가 있습니다.
'역사'를 품고 언제나 시민들을 평화롭게 맞이하는 다리입니다.
하지만 이 다리의 지난날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557년 건축가 암만나티가 미켈란젤로의 건축물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지만,
1944년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처참하게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을 잃지 않았던 피렌치시가 '죽었던' 도시와 다리의 '역사'를 부활시켰습니다.
피렌치시는 1948년 다리를 재건하기로 결정한 뒤 꼬박 10년이나 걸린 이유는
강바닥에 떨어진 다리 파편들을 주워 모으기 위해 강의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대형 토목공사를 병행한 때문이라 합니다.
피렌치시가 옛것을 복원하는 데 기울인 정성과 애정은 남지철교 옛다리 복원의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의 사례를 보면, 10년의 기간도 짧다고 합니다.
1970년대 초 보스턴엔, 남부 해안지역과 시 외곽의 공항을 잇는 고가도로(4Km, 6개차로)가 도시 전체를 흉물스럽게 덮고 있었습니다.
이에 일부 지역의 시민들로부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야기하는 고가도로를 헐고 지하터널을 뚫자는 이른바 '빅딕' 사업 제안이 나왔습니다.
고가도로가 있던 곳엔 공원(2만8천평)을 조성하고, 대신 8~10차로의 대형 지하터널을 뚫어 교통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보스턴시는 70년대 초 이 무렵부터 10년이 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계획을 짰습니다.
이에 82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해 9년 만인 91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매주 주민대표들은 보스턴 공립 도서관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벌인다고 합니다.
이들의 의견은 시에 의해 묵살 당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빅딕' 사업은 2011년 완공 예정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그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게 보스턴시 쪽의 설명입니다.
이 사업을 관할하는 매사추세추 주립위원회 위원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조경대학원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주민의견을 한데 모으는 것'이라며 '보스턴시는 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도 투자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말고도 옛것을 잘 지켜 현대적 도시와 조화를 이룬 사례는 많습니다. 중국만 해도 중-일 전쟁의 최대 격전지지였던 난징시에 명나라 때 건설된 31개 다리 가운데 북문교, 대중교 등 10개의 다리가 도시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테베레 강엔 2천년 전 로마제국이 지은 석교 5개 위로 아직도 사람들이 오간답니다.
조그마한 동네 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역사적 유물은 아주 드물다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창녕군청은 2003. 4. 2 남지지역발전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1,473명의 서명날인으로 남지철교를 철거하고 새교량을 건설하는안을 건설교통부에 올렸다고 합니다.
남지닷컴은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의 서명날인으로 남지철교 살리기 운동에 나서야 할때입니다.
남지 철교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 하실 분은
남지 철교 살리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서명 하러 하기 에서
이름 주소 주민번호 이메일주소를 써서 서명하여 주시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그마한 힘을 모아 문화재청에서 남지철교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 하는데 도움을 주고,
창녕군청에 "현재의 남지철교가 남지 유채꽃 관광지중 최고의 볼거리다" 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남지철교에 대한 남지인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원문소스는 cafe.daum.net/namjim 남지중 남지여중 사이버 동창회의 "내고향 친구야~" 게시판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