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밀맥주중에서 최고로치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의 형님뻘 되는 비투스라는 맥주입니다...
오늘 E마트에 촌놈 알콜충전을 하려고 두리번거리던 중 많이 본 맥주회사의 처음보는 맥주를 발견했습니다...
이건 뭐야 ?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가격이 무려 E마트에서도 7천원하더군요...
그럼 도대체 WABAR 이런데서는 얼마나 할지 상상이 안되는군요...
아마 2만원은 할 듯 합니다...
일단 전용잔도 제가 알던 바이엔슈테판 전용잔이 아니라 오히려 레페 전용잔이랑 닮았네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는 도수가 5.4 비투스는 7.7 이라고 하네요...
이 녀석도 듀벨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맥주중에서는 도수가 높네요...
바이엔슈테판의 본질은 헤페바이스보다 오히려 비투스 이녀석이 제대로 계승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드럽게 오래된 회사라서 뭐 자세한 것은 제가 잘 모르겠고...
천년이 되었다는데 이건 뭐 믿을수도 안 믿을수도 없으니 ㅋㅋㅋ
다른 바이엔슈테판 맥주들의 맥아함량이 12% 비투스는 16% 이상이라고 하고 숙성기간도 더 거친다고 하네요...
마치 발렌타인 17년산 21년산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같은 회사 맥주중에서도 상급맥주인 것 같습니다...
일단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으나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알아본 이후에 먹어보려고 오늘은 참았습니다...
맛은 바이엔슈테판 호가든 중간 정도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한다고 하네요...
과일향도 난다고 하네요 맥아함량도 높고 건강에 좋은(?) 맥주일 듯 합니다...
호가든처럼 너무(?) 달달하지도 않으면서 단맛이 있고 밀맥주 본연의 부드러움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만봐서는 마치 이쁘고 착하고 돈 많고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애 잘키우고 장점만 있는 여인네 같습니다...
형님들 동생들 서울 올라가면 이거 사주세요... ㅋㅋㅋ
안사주면 안갈끼다 ㅋㅋㅋ
안사주면 촌에서 영민옹이랑 둘이서만 먹어봐야지 ㅋㅋㅋ
아 한 병이라도 사왔어야했는데 아쉽네요...
평이 워낙에 좋다보니...
첫댓글 허미... 술에서 뽀쓰가 기냥 좔좔좔!!
ㄷㄷㄷㄷ...
Vitus가 무슨 뜻인지 검색이 안되네여..
한 박스 택배로 보내라 오버~ ㅋㅋ
오~일단 예약~이 때 아님 언제 함 마셔보겠노ㅋ
저거 무러 함 내리가야하나?;; 님도 보고 뽕도 따고 ㅋㅋㅋ
본국에서는 2유로 정도라고 하는데 관세를 더한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하이튼 촌놈 주제에 취향이 꽤나 돈이 드는 걸 많이 찾아서 걱정입니다 ㅠㅠ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거... 독일에 시집간 누군가 먹으라도 2병 하고 전용잔 있는거 줬는데 음... 역시 맛있더군요.
근데 저 놈은 어디 파는데가 있나?
Emart 에서 판매중입니다...
안팔린다고 철수시키기전에 사먹어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