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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소폭 조정을 보이며 1,750선을 하회.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약보합권 출발. 장초반 국내 1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했다는 소식에 상승반 전하기도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중국증시의 부동산 규제 우려감에 따른 급락소식이 전해되자 재차 하락 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임. 이후 지수는 장중내내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1,750선은 회복하지 못한채 상승 하루만에 조정을 보이며 마감함. 중국증시가 부동산 규제 우려감에 급락했다는 소식 역시 국내증시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원/달러환율은 장중 외환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으로 전일대비 6.0원 급등한 1110.1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있는 외국인이 금일 역시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한때 519.96까지 올라서며 52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했으나, 개인의 매물이 출회된탓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음. 한편, 외 국인은 12일째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행진을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82억, 1,722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128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4계약, 29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076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 LG전 자, LG화학, LG 등 일부 LG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 중공업,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전기가 상승 마감. 반면, POSCO, 현대차, 한국전 력, KB금융,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KT, SK에너지, 기아차는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모습. 통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가스, 금융, 섬유의복, 은행, 증권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짐. 반면, 서비스, 기계, 건설, 유통, 화학, 음식료, 운수장비업종은 소폭 상승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를 나타냄. 셀트리온이 7% 이상 급등하며 신 고가를 경신했으며, 태웅, 동서,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동국S&C, 루멘스, 차바이오앤이 상승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태광, 하나투어는 내림세를 나타냄.
마감 지수 : KOSPI 1,749.55P(-2.65P/-0.15%) KOSDAQ 519.24P(+1.56P/+0.30%)
[특징 테마]
비철금속 관련주 :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전망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최근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경기회복세가 진행됨에 따라, 금속과 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인플레이 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상품 시장의 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같은 전망에 서원, 대창, 이구산업, 대양금속 등의 비철금속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새만금사업관련주 : 새만금 방조제사업 완공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총 2조9,000억원이 투입되었고 19년간의 공사기간이 걸린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금일 준공식을 가지면서 완공되었음. 새만금 방조제사업 완공소식에 케이아이씨, 서호전기, 디지 텍시스템 등의 일부 관련주들도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LG전자(066570) : 스마트폰 우려 감소 전망 및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KB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스마트폰 우려감은 상당 수 반영되었다며, 스마트폰 부진이 3분기부터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와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통신 사업자들의 긍정적 평가 등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TV와 동사의 fundamental인 가전 사업에서는 신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global 수요 강세와 M/S 확대 및 mix 개선 효과로 level up된 earning 창출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01,000원에서 15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한편,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현대건설(000720) :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정적 분석에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73억원, 1,2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59.4% 증 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35억원으로 12.2%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토목,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5%p, 3.23%p 개선됐기 때문이고,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외환관련손익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1분기 실적 을 통해 안정성은 확인됐다고 설명하였음. 한편, 하나대투증권, IBK투자증권, 대신증 권 등도 동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였다며 실적개선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음.
현대모비스(012330) : 1분기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2,561억원, 4,06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3%, 15.2% 증가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5,4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84.0%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완성차 판매호조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 물류사 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증가했다며 지분법평가이익(2,563억)으로 당기순이익 역 시 급증했다고 설명하였음.
한화케미칼(009830) : PVC제품 상승추세 지속 및 석유화학 업황 호조 전망에 상승. 금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동사에 대해 연결재무제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동사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PVC제품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조정하였음. 또한, KT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세계 석유화학 총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2013년까지 석유화학 업황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BUY에서 STRONG BUY로 상향조정하였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코스피200 신규편 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신영증권은 6월 정기변경을 통해 동사가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코스피200에 편입된다고 인덱 스펀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인지도 및 유동성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
성진지오텍(051310) : 파생상품 거래이익 발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환율하락에 따라 올해 1분기 216.26억원 규모의 통화옵션평가 거래이익 및 평가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오라바이오틱스(016160) :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0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발행규 모는 보통주 1,638만여주로 이는 기존 발행주식 수의 5배 이상을 웃도는 규모임.
- 코스닥시장 -
한국트로닉스(054040) : 1분기 실적 개선으로 상 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6% 증가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3% 증가한 691.58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음. 회사측은 전방산업의 호조로 LCD-TV용 BOARD, LED BAR 제품, TOUCH KEYPAD용 BOARD 제품 등, 당 회사의 주요 생산 제품 모두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음.
네패스(033640) : 日 경쟁업체의 국내시장 사업 철수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증권시장에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업체인 NEC가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사가 수 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동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이와 관련 동사 관 계자는 언론을 통해 현재 삼성에 NEC가 점유율을 상당부분 확보하고 있는데, 만약 NEC가 사업을 철수 할 경우 동사는 점유율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 음. 한편, 한화증권은 이에 대해 이번 NEC의 사업 철수 소문이 사실일 경우 동사가 물량 확보 및 단가 협상력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차이나그레이트(900040) : 자회사의 1분기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푸지엔홍싱워덩카집단유한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167.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 49% 증가한 764.90억원, 125.92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음.
이상네트웍스(08001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시컨벤션 사업 호조 로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경기 회복으로 올해 전자상거래 사업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세계 최대 글로벌 B2B 인터 넷 무역시장인 알리바바닷컴의 유일한 한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디지텍시스템(091690) : 1분기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8%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 69.3% 증가한 432.63억원, 6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유비쿼스(078070) :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 금일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모바일인터넷 확산에 대응하 기 위해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유선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1분기에 당사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기존 Access 장비 외에 코어통신장비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매출이 연내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고, 국내 Wi-Fi망 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3,000원과 투자 의견 BUY★★★을 유지하였음.
다산네트웍스(039560) : 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에 따른 수혜 전망에 소폭 상승. 금일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유/무선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2010년부터 본격적인 회복기에 진입 했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또한, 일본, 인도, 미국 등으로의 수출 모멘텀이 가세하고 있고, 모바일백홀 등 이동통신장비로의 사업영역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1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서원인텍(09392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사우디 모빌리향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와이브로단말기 사업부문은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하였음. 또한,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세와 함께 SCM의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기때문에 동사의 보호회로 부문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89억원(전년동기대비 +55%)과 171억원(전년동기대비 +611%)으로 예상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이녹스(088390) : 사상 최대 1분기 실적 발표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1.13% 급증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11%, 537.99% 급증한 257.78억원, 27.88억원으로 잠 정집계되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FPC소재 전방산업 호조 및 적용제품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와 반도체패키지용 소재의 확산으로 창사이래 분기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하였음.
루멘스(038060) : 저평가 분석에 강세.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 해 LCD TV용 LED 모듈은 다른 Application (조명, 자동차, Notebook, 휴대폰)과 비교 하면, 전년대비 1,300% 이상의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시장이라며 동사는 LED TV용 모 듈의 18%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올해 P/E Multiple 18배는 세계 LED 업계 평균에 비해 24% 디스카운트된 수준으로 낮은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클루넷(067130) : 액면병합 후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지난 1월 주당 100 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하는 액면병합을 결정했었던 동사의 주가가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를 기록중임. 한편, 정부통합센터의 클라우드 플렛폼 구축 계획 발표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음.
CMS(050470) : 씨티앤티와의 합병 지연으로 하락. 동사는 전 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씨티앤티와의 합병계약체결 승인을 결의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일정변경때문에 5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음.
폴리플러스(065610) : 추가상장 물량 부담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일반공모 유상증 자 물량 12,765,957주가 추가로 상장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의 총 발행 주식 수는 33,616,350주가 될 예정임.
[특징 상한가]
클루넷 : 액면병합 후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
케이아이씨 : 구리 광산 가치 상승 및 새만금개발 기대감
글로웍스 : 몽골 지역 광산 시추작업 완료 소식
이상네트웍스 : 전시컨벤션 사업 호조에 따른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