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4~2013.1.17까지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철도를 이용했을 때는 1.16 이었구요.
대만 지룽시(基隆市) 놘놘구(暖暖區)에 위치한 대만철로관리국 바두역(八堵站)입니다.
화련(화롄) 태로각(타이루거) 협곡으로 가기 위해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바두역은 한참 공사중이더군요. 역을 확장하려는 계획인걸까요??
바두역의 자동판매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구 서부정류장의 시외버스 티켓 발매하는 방식이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바두역은 1역 2스탬프입니다. 대만 가실 때 스탬프 찍으러 가실 분은 참고하십시오.
스탬프 사진은 추후에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제가 탄 열차는 화련으로 가는 #214 자강호 열차였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정공에서 만든 그 차량이 걸렸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릴 예정이지만요.
바두역 표시는 역사 안에서도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호텔이 지룽역에서 가까운 에버그린 호텔이었는데, 지룽역에서 환승하여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20분 정도 걸리는
바두역에서 바로 화롄으로 가는 철도를 이용 하였습니다.
타이베이(台北), 타이중(台中), 타이난(台南), 가오슝(高雄) 방면, 서부간선 쪽으로 찍은 철로입니다.
이 쪽은 지룽(基隆), 이란(宜蘭), 화롄(花蓮), 타이둥(台東) 방면으로 찍은 동부간선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물론, 이 역은 지룽으로 가는 노선이 분기하는 역입니다. 지룽은 서부간선의 시종착역이죠. 역광이 좀 있네요;;;
바두역 역명판입니다. 지룽역 방면으로는 산컹역이 2.4km 떨어진 위치에 있고, 동부간선으로 향하는 놘놘역은 1.6km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베이 방면으로는 치두(七堵)역이 2.3km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