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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여주(비터멜론)로 효소를 담갔습니다. 6kg의 여주를 따서 얇게 썬 후에 설탕 6kg을 부었습니다.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몇 차례 잘 저어준 후에 100일쯤 지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창고에 넣어둘 겁니다. 1년이 지나면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더 오래 묵으면 더 좋겠지요.
일부는 더 얇게 썰어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아내가 차로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여주는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쓴맛이 강하여 비터멜론bittermelon이라고 하는데 오이나 호박처럼 음식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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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가네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정가네
첫댓글 작년에 받아 두었던 씨앗을 잊어버려 올해는 심지를 못했는데 며칠전에야 씨를 찾았습니다.
재작년엔 당뇨에 좋다고 하여 전량 작은 어머님께 상납했는데, 효소로도 담그는군요.
내년에 잘 두었다 심어야겠습니다.
저도 여주 효소는 처음인데 당뇨가 있는 아내에게 필요하여 만들어 보는 거랍니다.
일본에서는 볶아서 먹기도 하더군요
맛있게 먹던데 쓴맛이 좀 나지 않은가요?
우리집에서도 고기와 함께 볶아먹기도 합니다. 조금 쓰긴 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합니다.
아주 정성스럽게 잘 담구었네요. 흰설탕과 흑설탕의 차이가 있나요?
설탕에 대해서는 하도 말이 많아서 저는 그냥 가장 가공을 덜 한 흰설탕을 씁니다.
여주효소 맛이 궁금합니다
저는 매실 개똥쑥 명자나무열매 효소를 담갔심다
앞으로 계획은 우슬,비단풀 효소를 담글 생각임다 ㅎ
우슬초를 담갔다가 물이 너무 적게 나오는 바람에 곰팡이가 피어서 버렸습니다. 명자나무도 효소를 담그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