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9.16. (일요일)
○ 날씨 : (맑음)
○ 장소 : 강씨봉(830m) 경기도 포천군,가평군
○ 참석 : 봉천산악회(38명)
○ 산행코스 : 새터-복골캠프장-채석장-갈림길-810봉갈림길-
강씨봉-헬기장(한나무골하산지점)-730봉(한마무골하산지점)-
750봉(점심)-다시730봉(한마골로하산)-청우농장-버스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약 8km, 4시간30분(휴식시간)후미기준
○ 산행안내 선두-산친구,후미-김동수님
○ 일정
- 07:00 서울대 입구역 출발
- 08;10 사당역경유 만남휴계소
- 09;14 새터도착
- 09;20 단체기념찰영후 산행시작
- 09;36 복골캠프장
- 10;02 두번째 채석장
- 10;17 세번째 채석장(여기까지 오면서 임도길로서 시멘트포장길과 돌길
너덜길로 재미없는 등로이다 복골계곡보다는 조금더가 인곡다리건너
밸말로 능선산행을 하는게 나을거같다
- 10;26 밸말 갈림길
- 10;29 헬기장
- 11;05 도성고개 갈림길 810봉 후미올때까지 기다리면서쉼
- 11;18 강씨봉정상 사진도찍고 하면서 후미올때까지 쉼을하고
점심을 먹을까하다가 조금더가 먹기로하고 출발
- 11;38 헬기장 먼저온 산님들로 북적북적 자리를 다차지하고 있여
지나친다 그바람에 실수가 있었는대 한나무골 하산길을 놓친다
- 11;55 730봉 강씨봉1,2km 오뚜기고개1,5km 한마무골 갈림길
- 12;06 750봉에서 점심 박건석산님이 원성봉푯말을 친절하게 걸어두었다
개념도상 750봉에서 하산로가 있는대 없다 오뚜기령 쪽으로
갈려하니 시간상 안되겠고 해서 뒤로 빽햔다
- 12;41 730봉으로 다시와 한마무골로 하산하는대 생각과는달리
무리울계곡으로 하산하게된다 개념도에는 한나무골로 가는길이
있는대 억새가 우거지기도하고 사람들이 안다녀서 그런가
못찾는걸까 길이없다
- 13;32 펜션지역
- 13;40 청우농장 이쪽으로 하산지점이 될시에는 버스를 여기까지 오게한다
- 14;22 버스에 도착해 산악회서 준비해간 족발로 뒤풀이를 갖는다
- 15;06 뒤풀이를 끝내고 서울로 출발
- 16;00 북한강 휴계소
- 17;30 이수역에 도착해 오늘일정을 마무리한다
【산행지 개요】
강씨봉은 포천군과 가평군 경계에 위치한다. 산 정상 죄우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있어 인상적이다.
아기자기한 등산코스도 좋지만 주위의 유명한 산들에 비해서는
등산객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한나무골 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마지막 능선의 억새밭과 싸리나무,
봄철의 진달래와 철쭉이 어우러진 풍경이 볼 만하다.
강씨봉 정상에서는 국망봉, 명지산,청계산, 운악산이 보인다.
강씨봉에는 '강씨'에 얽힌 전설이 있다. 태봉 국왕 궁예와 부하 장수이던
왕건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당시 궁예의 부인 강씨가 현재의
강씨봉 아래 마을로 피난을 왔고, 봉우리 이름이 그와같이 불리게 되었다.
한편 피난 온 강씨는 내내 철원쪽을 바라보았는데 그 시선 방향에 있는
산은 국망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이야기가 전한다.
또 하나의 전설은 궁예가 태봉국을 세우고 철원에 도읍을
정한 뒤 나라의 틀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날로 폭정이 심해졌다.
그러자 강씨는 한사코 궁예에게 간언했으나 이를 듣지 않고 오히려
부인 강씨를 강씨봉 아래 마을로 귀양 보냈다. 그후 왕건에 패한 궁예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강씨를 찾았지만 부인 강씨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회한과 자책에 빠진 궁예는 국망봉에 올라
도성 철원을 바라보았다 하여 국망봉이란 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도 있다.
포천 강씨봉 산행에 동참해주신 여러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인사 를 드립니다
강명원,강은희,권유숙,금희숙,김기홍,김경님,김경숙,김동수,김종윤,김일환,
김수남,김봉관,김종철,김철희,노오만,남복순,박순금,박선희,박은숙,박옥순,
박종엽,박철수,서순옥,서혜자,신민남,임흥철,육현지,유소림,이명진,이해숙,
이형해,진영순,정숙이,정석주,전영진,정인환,정인각,,ㅇㅇㅇ(이상38명)
♠ 찬조해주신 고마운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정인환 회장님: 카로로시와인 5L1통
이명진 부회장님 : 맥주1.6L*12병,
서혜자 자문위원님 ;소주1박스
김기홍 산악대장 ; 아침 떡
강명원님 ; 하드
강씨봉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