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연 2018부활절 연합예배 결과 보고모임
4월 11일 정오, <마리나>에서 발전 의견 나눠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 회장 우종칠 목사)가 지역의 목회자들과 언론계 대표들을 초청해 20181부활절연합예배의 개요와 내용 등 경과보고와 재정결산 및 행사전반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4월 11일(수) 정오, 마리나뷔페에서 가진 보고회에서는 회장 우종칠 목사(진남제일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직전회장 고만호 목사(은파교회)의 기도에 이어 회장 인사말씀, 총무, 회계보고, 의견나누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우종칠 목사는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존경하는 임원님들의 협조로 2018부활절연합예배가 은혜가운데 성대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며, 결과보고를 비롯해 계속해서 여교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야 할 부분들과 그리고 좋은 방향의 제안들을 해 주셔서 다음 회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듣고자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4월 1일(주일) 오후 3시, 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강사 고무송 목사(한국교회인물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1000여명 이상이 모였으며,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에도 참여해 주었다. 또한 여수은파교회연합찬양대와 전남 동부극동방송(지사장 이성휘 목사)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주었으며, CBS, CTS, 교계소식 등 각 방송언론사에서 열띤 취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순서지에 63개 처 교회 및 기독사업체에서 광고 협찬하였으며, 광고비는 현재 입금되고 있는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박병식 목사의 기도로 마친 보고회에는 임원들과 배용주 목사(광림교회), 김종민 목사(수정로교회), 조태석 목사(여천은현교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들을 내놓았으며 범 교단적인 차원에서 전체교회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잘해서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동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과 부활절헌금을 전체 구제금으로 하던지 장학금 및 사랑의 쌀 모으기를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목적헌금화해서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교회를 방문하여 참석을 독려도 하고 목회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관하여 목적헌금으로 어려운 미 자립교회를 도와 그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데 사용하도록 하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중소형교회도 참석을 독려하고 고른 진행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이다.
여수에도 많은 교단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명실상부한 연합운동의 상징이 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화해와 일치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연합과 일치운동을 가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를 소원하고 있다. 해마다 성도들과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지금까지 소수의 일부 교회와 순서지 광고협찬을 받는 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 장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여수지역 전체교회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한다면 꼭 불가능한 일만 아니라 실현가능한 일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일은 전체교회들에 대한 여건조성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임원중심에서 준비위 체제로 가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여건이 되는 교회에 의존해온 재정과 인원동원을 극복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교회 수를 선정하고 일정금액에서 얼마까지 정도의 재정을 분담하는 방식과 성도들이 연합성가대와 헌금위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만의 부활절 연합예배만 아닌 시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연합예배가 되기 위해 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하는 일도 괜찮을 것으로 본다, 부활절연합예배 행사 후 잉여 재정으로 북한동포 돕기를 한다거나 구호단체에 기탁하는 교회연합단체들도 있다고 듣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교계소식】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