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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염은 어떠한 원인이던간에 결장에 염증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결장염은 애완동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고 원인은 대부분 음식에 의한 반응, 장관내 기생충, 세균 혹은 곰팡이의 감염이며, 양성의 침윤성 질병이나 종양이 될 수 도 있다. 대장염의 가장흔한 증상은 배변장애, 분변에서의 적갈색 혈흔, 점액질, 배변횟수 증가등이다. 대장염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러한 임상증상을 보이면서 동시에 대부분 활발하고, 정상적인 식욕을 갖기도 한다. 가끔 결장염은 결장과 소장 모두에 영향을 미쳐서 구토와 식욕부진, 혹은 몸무게 감소등을 동반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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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염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환자에 대한 수의사의 신체적 검사등을 통하여 내려질 수 있다. 어린강아지와 고양이는 상한음식을 먹거나, 세균에 감염되어져 결장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동물들끼리 전염이 될 수 도 있다. 분변을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기생충에 의해 결장염이 생겼는지 확인 할 수 있다. 항문에서 채취한 변시료를 채취하여 세포조직학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현미경으로 확인 할 수 잇으며 이상세균이 번식되어졌는지 확인 될 수 있다. 히스토플라스모시스 같은 곰팡이 감염이나 염증성 장질병, 종양 같은 질병들은 대부분 성견에서 일어나며 몇주에서 몇 달까지 임상증상이 지속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동물들은 보통 입원치료가 요구되어지며, 확실한 진단이 내려질 때 까지,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세심한 직장내 검사가 모든 경우에서 필요하며 염증의 원인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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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나 식이성 결장염으로 의심되는 동물들에게 처치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Whip worm 같은 기생충은 진단해 내기가 어렵다. 수의사는 의심되는 기생충을 사멸시킬 수 있는 약물을 처방할 것이다. Clostridium perfringens 같은 세균의 감염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항생제 처치가 효과를 발휘한다. 애완동물이 먹는 음식물에 원인이 있어 발생한 결장염은 회사가 다른 제품의 사료로 바꿔먹이거나 저알러지성 사료등을 먹이는경우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섬유질이 많이 첨가된 처방식 사료를 먹이는것도 결장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집에서 적합게 만든사료이던, 상업용으로 개발된 처방식 사료를 먹이든 이는 모두 수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
증상에 준하는 대증치료와 식이요법등이 실패하고 질병이 만성화 되었을때는 보다 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추가적 검사로는 혈구, 혈액효소치 검사, 뇨검사, 방사선 검사, 조직검사등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내시경검사로 결장내의 조직을 췌취한다면 확진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검사전 장을 세척하기 위해 환자는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한다. 결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 환자는 반드시 마취나 진정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내시경으로 췌취한 조직의 검사결과는 수의사가 어떠한 치료를 해야할지 중요한 기준이 되며 재발여부에 대한 예측에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저알러지성 사료와 고식이성사료는 대부분의 만성 결장염을 앓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서 필수적으로 적용시켜야할 치료요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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