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스트레스) 휴가스트레스 굿바이~
1년중 이날을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죠..
바로 휴가시즌입니다.
일상속 업무에 찌든 피로를 풀고 몸도 마음도
새로운 에너지로 채울수 있는 휴가철이 돌아온것이죠.
그러나 황금 같은 휴가도 잘 보내지 않으면
오히려 또 다른 스트레스로 우리를 괴롭히게 됩니다.
휴가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여름나기 기본원칙
약손한의원 송원섭 원장님께 들어봅니다
송원섭
약손한의원 원장
제2회 올해의 존경받는 의료인 대상 수상(시사투데이, 헤럴드경제 주관)
MBC 생생정보 투데이 외 방송출현 다수
여름철 건강법‘적절한 음식과 수분섭취, 생활습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름 건강관리법으로 제철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에 지쳤을 때 몸을 보하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오미자(五味子)차는 간(肝) 심(心) 비위(脾胃), 폐(肺) 신(腎)을 모두 보(補)하여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으므로, 땀이 많이 나 체력 소모가 심할 때 특히 도움이 된다. 갈증이 심할 때는 갈근(葛根;칡뿌리)차나 생즙을, 더위에 지치고 머리가 무거울 때 박하(薄荷)차를,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대추차와 산조인차를 권한다.
생활습관도 여름에 맞게 변형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장육부를 보호하기 위해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한의학에서 건강하다고 여기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 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좋다.
체질별 건강법
어떤 특정 음식이나 약, 운동이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유형별로 몸에 맞는 방법이 있기에 건강관리에 참조할 수 있도록 사상체질에 기초한 체질별 여름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소양인
여름을 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체질이다. 열이 많은 편이므로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 어울린다. 인삼, 홍삼 등 일반적인 보약과 삼계탕 등 양기가 많은 음식은 적합하지 않다. 메밀국수, 오이냉채와 여름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 등 제철 과일을 권한다. 음료로는 구기자차, 보리차, 결명자차 등이 적합하고, 보양식으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가 알맞으며, 맵고 뜨거우며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체가 약하고 배설기능이 원활치 않으므로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소음인
평소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특징을 지닌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쉽게 탈이 나는 체질이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제1조건이다. 황기를 넣은 삼계탕이나 보신탕, 추어탕과 홍삼차, 하수오차, 생강차, 수정과 등 더운 성질의 음식이 맞으며, 밀가루 음식·돼지고기· 냉면· 수박· 참외· 우유· 녹두 등 찬 기운을 가진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체질이므로 격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태음인은
몸 안에 쌓이기 쉬운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땀을 잘 내는 것이 중요하다. 열량이 높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좋은데 콩, 고구마, 현미, 옥수수, 소고기, 우유, 해조류, 살구, 매실 등이 이롭고, 보양식으로는 소고기가 좋으며, 차 종류로는 율무차, 들깨차, 칡차 등이 괜찮다. 땀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다.
☆태양인
우리나라 사람 1000명 중 한두 명만 속하는 드문 체질이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 건강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굴이나 해삼, 전복 같은 해산물을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신선한 야채와 냉면, 포도, 머루 같은 여름 과일도 좋고, 모과차, 솔잎차, 녹차가 체질에 맞다.
**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함께 풀기**
먼저 휴가 중 과음이나 무리한 여행으로 인한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과음이나 과로는 생체리듬을 파괴하기 때문에 수면과 호르몬 분비주기, 각성주기 등을
교란시킵니다. 때문에 휴가가 끝난 후에도 적어도 1주일은 술자리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몸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수면시간 또한 생체리듬을 파괴하는 주범이기에 휴가기간에도
가급적 평소의 기상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휴가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췡 하는 것은
물론 기상시간을 원래대로 돌려야 합니다.
또, 이런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무리한 운동보다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점심식사 후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이 더 좋습니다.
이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휴가후유증’이나 ‘마음 가출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브레인 명상이 있습니다.
브레인 명상은 단순히 신체적 환경만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피로를 직접적으로 해소하고, 교란된 생체리듬을 정상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일상 적응 효과가 빠른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단월드’ 브레인 명상법을 알아볼까요.
마음의 피로를 푸는 브레인명상 “호흡 명상” 편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肝)의 기혈순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몸이 산성화되기 쉽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은 간장의 화기(火氣)를 내려 간의 해독작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자연치유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마음이 너그러워지면서 긴장이 함께 풀린다.
[ 방법 ] 정좌를 하고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가슴 앞에서 서로 마주 보게 한다.
손 사이의 간격을 5~10cm 정도 벌리고 손과 손 사이에 의식을 모아준다.
숨을 들이마시며 양 손을 아주 천천히 벌리고, 내쉬며 양 손을 가까이 모은다.
손 사이에 자력감이나 열감을 낄수 있으면 효과가 훨씬 커진다.
출처:브레인비타민8월호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dahnce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