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토요일 아침일찍 당진에있는 아미성 한옥펜션으로 달려갔다.
익환이를 만나기전....주변을 살펴보고....이어서 익환이를 만나 인사하고...
멋진 한옥펜션을 구경하면서...멋지다기보다는 이것을 이루기위해 얼마나 애써쓸까
생각하니 대견함보다는 고생의 흔적을 볼수있었다..하얗게 서리내린 친구의 머리에서부터...
조금 더 기다리자 제일먼저 일곤이가 달려온다.이어서 영로와 함께 용진이도 헉헉대며 도착.
다섯이서 반갑게 인사하고 식당(아미성한우정육식당)에서 낙지볶음이나 먹자고 들어갔는데...
용진왈 이렇게 좋은곳까지 왔는데..한우먹어보자!라고 제안...그럼 네가 쏴바라 라고하자
서슴없이 한턱쏜다. 그래서 덕분에 살살녹는 맛있는 한우 잘 먹었다.^^
다른친구들은 아직인것 같아서 네명이서 아미산을 등반?하기로하고 시작했는데...
짧고 가깝다던 익환이의 말은 온대간대없고...정상은 보이지가 않는다....
한참만에 정상에서 당진시내?를 감상하고...내려오는데..가도 가도 끝이없다...
승진이랑 성호가 도착했다고 연락은 왔는데...마음이 급하다.
도착해보니 승진이와 성호 그리고 장여사까지 합세하여 고기를 굽고있다.
잠시후 김춘규 그리고 표고버섯한보따리 들고온 오경환, 택시타고 달려온 이부수까지
합세하여 익환이가 제공한 장어까지 맛있게 구워먹고 건배! 또 건배! ~~~
배를 채운후 희미한 가로등불을 벗삼아 족구한판! 중간에 심판의 재치로 게임종료!
덕분에 6만원을 내배에 채웠다.ㅋㅋ
거나해질무렵 익환이가 따로 마련한 특설 무대로 이동 오랜만에 신나게 흔들어줬더니
허리가 다 아프다.ㅋㅋ(밴트참조)
이어서 늦은근무마치고 달려온 최용부, 항상바쁜 유우종까지...
잠시 땀빼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둘러앉아 이런저런이야기로 밤새는줄 모르고.,
이불덥고 다들 드르렁거리는 음악에 마추어 익환이랑 도란도란...
일아나라!는 승진이의 기상소리에 깨어보니 콩나물해장국이 맛있게 끓여져있다.굿!
새벽부터 아침을 채우고 또다시 도란도란....마지막 한방울 이슬이까지 해치우고...
이른점심으로는 아미성한우정육점식당으로 이동하여 참게탕을 시원?하게 잘 먹고
각자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고!고!
참고로 회비는 참여인원이 예상보다 적어서...기본 3만원을 지키지 못하고
5만원짜리도 십만원짜리도 거슬러주지 못하고 덥석덥석받아먹어
이자리를빌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황영권.김익환,김일곤.윤영로,김용진,임승진,이성호부부,이부수,
김춘규,오경환,최용부,유우종)
음...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후원을 하고픈 친구들은 계좌이체 대환영한다.^^
(특히 김태욱삼식이는 꼭 입금해라!)
농협 3520521693823 황영권 010 8596 4778
첫댓글 추가 : 임승진과 윤영수가 보태쓰라고 추가 입금했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