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pSHwVZtPRY?si=EUQdUrzjzFflRsP4
첫댓글 여민 이불곁에 곤히 잠든사람물끄러미 바라보다가눈가에 주름이 저 예뻤던 사람도큰숨을 지어갑니다조곤 조곤 걸어가는길이소매깃으로 곱게 쓸어사뿐한 걸음으로 걸어가기를수평선처럼 고요한길을한낯 마음에만 새겨진 헛된꿈이 되였음을미안함으로 깊어갑니다산다는것마냥 신명나게 살아오지 못해서분주히 지나친 시간들가슴에 생체기가 하나둘 새겨지는걸 모른체그렇게 무디게 살아왔나봅니다한줌 잡은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려작은 흔적만이 남아그렇게 세월에 때를 묻혀준것 같은싱긋 웃어주는 미소가그대곁에 내가 남아있음을그대는 무엇으로 견디어 왔는지주름이 새겨지는동안 한줌잡은 물이 결코 다잡을수 없고 작은 흔적만이 있음을
문득그대꿈에도 모를이마에 꿀밤을 슬며시 먹여줍니다지난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에들컥 무너졌던 가슴다시 태어났다며자기 하고싶은일을 하면 살거라고그래 그렇게 살라고나를 요즘 아주 노골히방목하게 살게하는 서러움이피식 웃품으로 대신합니다그래도 괜찮다고 한번씩 환하게 웃어준다면그것으로 행복할수 있다고가슴깊이 맑은공기를 들어마시면선명해지는 머리가살아가는것이 별거있냐고그대미소로그래도 그대가 걸어가는길이마음에 작지만 수평선이었기를나의 한없는 미안한 소원으로 .......
마눌이 연주곡이라고 들려줘서 알게되었어요작은몸에서 나오는 순실님의 감성역시 레전더라 감탄이네요마눌이 들려준좋아하게된 노래 자주듣게 되네요짬이나면 순실님께한번더 들려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여민 이불
곁에 곤히 잠든사람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눈가에 주름이 저 예뻤던 사람도
큰숨을 지어갑니다
조곤 조곤 걸어가는길이
소매깃으로 곱게 쓸어
사뿐한 걸음으로 걸어가기를
수평선처럼 고요한길을
한낯 마음에만 새겨진 헛된꿈이 되였음을
미안함으로 깊어갑니다
산다는것
마냥 신명나게 살아오지 못해서
분주히 지나친 시간들
가슴에 생체기가 하나둘 새겨지는걸 모른체
그렇게 무디게 살아왔나봅니다
한줌 잡은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려
작은 흔적만이 남아
그렇게 세월에 때를 묻혀준것 같은
싱긋 웃어주는 미소가
그대곁에 내가 남아있음을
그대는 무엇으로 견디어 왔는지
주름이 새겨지는동안
한줌잡은 물이 결코 다잡을수 없고
작은 흔적만이 있음을
문득
그대꿈에도 모를
이마에
꿀밤을 슬며시 먹여줍니다
지난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에
들컥 무너졌던 가슴
다시 태어났다며
자기 하고싶은일을 하면 살거라고
그래 그렇게 살라고
나를 요즘 아주 노골히
방목하게 살게하는 서러움이
피식 웃품으로 대신합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한번씩 환하게 웃어준다면
그것으로 행복할수 있다고
가슴깊이 맑은공기를 들어마시면
선명해지는 머리가
살아가는것이 별거있냐고
그대미소로
그래도 그대가 걸어가는길이
마음에
작지만 수평선이었기를
나의 한없는 미안한 소원으로 .......
마눌이
연주곡이라고 들려줘서 알게되었어요
작은몸에서 나오는 순실님의 감성
역시 레전더라 감탄이네요
마눌이 들려준
좋아하게된 노래 자주듣게 되네요
짬이나면 순실님께
한번더 들려달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