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종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는 히말리야 안나푸르나와 동남아 최고봉인 말레지아 카나발루와 함께 아마추어 산악인들에게 세계3대 트레킹 코스로 위치는 일본 중부산악 국립공원내 히다산맥에 있으며 남북으로 105km 동서로 25km에 달한다. 3000m급 봉우리들로 늘어선 일본 알프스는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로 나뉘며 북알프스에는 암릉과 철사다리와 쇠줄과 너털바위로 구성된 설악의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합한 난이도급 이면서3000m 이상의 고봉들이 8봉이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험한 구간이다.
가이드 포함 22명이 가미코지 종합안내소(1505m)지나서 3km 위치한 명신관 산장에서(1박) 1일차 산행을 시작하여 일본 전체의 5봉인 야리가다케(3180m)정상을 올라 갔다가 내려와서 야리가다케 산장에서(2박) 2일차 산행을 주능선 따라 산행하면서 3000m급 5개봉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호디카산장(2996m)에도착 (3박) 마지막날 3일차 산행은 북알프스 최고봉이고 일본 전체의 3봉인 호다카다케(3190m) 정상을 찍고 하산 하면서 마에호다카다케(3090m)정상을 왕복으로 갔다 와서 계속 하산하여 가미코지 종합안내소 까지로 (산행 시간이 주능선까지 올라가는데 1일 주능선 등산이 1.5일 하산이 0.5일)총거리가 49.7km이며 27시간 소요된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 1일차
*일시 : 2023,8,(1화)
*산행코스 : 가미코지(1505m)명신관~묘우진~아리사와산장~텐구하라분기(2094m)~야리가다케산장(3060m)~야리가다케정상(3180m)왕복50분소요~야리가다케산장(3060m)
*산행거리 : 20.6km
,*산행시간 : 10시간17분
*참석인원 : 22명
명신관 산장에서 숙박~ 아침 식사후 식수와 도시락으로 주먹밥을 준비하여 1일차 산행을시작
*국립공원 입구 터널에서 오후 5시30분 이후는 차량을 통제함 으로 시간을 마추기 위하여 나고야 공항에서 1시쯤 출발하여 점심도 먹지 못하고 버스로이동하니 5시7분에 도착하여 통과 되었다(5시30분 이후에도 도보는 가능하기 때문에 이후에 도착했다면 숙소까지 도보로 15km 이동할뻔)
첫날 버스로 나고야 공항에서 가미코지 종합안내소 까지 이동 ~도보로 3km 위치한 명신관 산장에 도착 1일차 숙박
아침 식사후 식수와 도시락으로 주먹밥을 준비하여 산행시작 ~무거운 배낭을 매고 초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산행 시작하자 마자 좌측에는 높은 봉우리들이 줄지어서 있다
3000m 봉우리에서 빙하가 녹아내려 아즈사카와 작은강을 만들어 흐르는 시원한 강물과 우거진 숲사이의 계곡을 따라 서늘함을 느낀다
산장에서 헬멧을 렌터 한후 묘우진산장 도쿠사와산장 요코오산장을 차례로 지나고
계곡의 마지막 산장인 아리사와산장(1820m)에서 점심으로 주먹밥을 먹고 출발
평탄한 계곡길은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들다
이제 그늘은 없고
20분 정도 지나니 오르막길이 시작
말소리도 줄어들고 계속 앞으로 진행
해발 2000m 주변에는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있으며
점심식사후 1시간 20분 정도 지나니 8월 더위에도 녹지 않은눈 만년설들이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
가까이서 본 만년설
바위속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3000m에서 빙하가 녹아 흐르는 빙하수를 식수로 보충하여 다시출발
텐구하라 분기점(2094m)
좌측은 최고봉인 호다카다케(3190m)로 이어진 호다카 산장으로 가는 최단코스 이지만 주능선종주를 위하여 야리가다케 정상(3180m)을 향하여 우측으로 진행
바위에 표시된 o x 표와 화살표 표시는 앞으로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수목 한계선인 2500m이후 부터 너털길이 시작 된다
저멀리 끝에 구름에 가리워진 야리가다케 정상을 보면서 광할한 협곡을 지나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걸음속도가 많이 떨어지고 힘겹게 오르고있다 고산병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다
산장까지 몇백미터를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착용
비구름과 함께한 광할한 협곡을 지나다
속도가 많이 늦어지고 있다
오모테긴자 코스 갈림길
이코스도 ( 좌측) 등산객들이 많이다니는코스로
주의하라는 가이드의 당부가 있었슴
북알프스 주능선 개척시 은신처로 사몽
갈림길
우측은 또다른 산장(산장이름 ?) 으로가는길
우리는 직진으로 진행
이정표
정상이 저위에~~~
정상이 가까워지고
오늘 숙박할 야리가다케산장(3060m)에 도착
비는 그치고 우측에 우뚝솟은 야리가다케정상 (3180m)을 오늘 가기로함 (처음계획은 내일 새벽일출 산행으로 되어 있으나 만약 내일 새벽에 비가온다면 어둠에 렌턴으로 진행 할려면 위험한 코스임)
야리가다케 (일본의 마테호른)를 가까이서 한장
O 표시와 화살표를 보고 올라가는 코스와 내려가는 코스가 분리되어 있슴
네발로 철사다리와 쇠줄과 바위의 홀드를 이용하여 올라가다
새벽 일출 산행시는 어둠에 한꺼번에 몰리니 대기시간이 많이 걸리고 많이 위험한 곳임 30분정도 올라 가니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다.
왼쪽 사다리는 올라가는 사다리
오른쪽 사다리는 내려오는 사다리
사다리가 거의 수직이다
야리가다케 정상 (3180m)~일본의 마테호른
일본 전체의 제 5봉
하늘을 찌르는 창같은 모양이 특징
(야리는 창이라는 의미이고.다케는 봉우리 라는 의미라서 창의봉우리 라는뜻)
정상에서
오늘 숙박할 야리가다케산장(3060m)
1926년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북알프스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장 숙소 수용인원이 600명 가능
산장에 건조실이 잘되어 있어 비에 젖은 옷이나 등산화를 잘 말릴수 있으며 자가 발전기에서 나오는폐열로 건조실을 운영하고 건조실에서 나온 습기로 화장실을 통과 하면서 냄새 제거까지 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