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초/시계꽃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 속에 항상 있었나보다.
흘러 지나가는 자료 검색에서
금정산 자락 [허브랑야생화] 농원에 꽃이 한창 이란다.
물론 시계초 사진도 보인다. 디기탈리스도...
주인과 직접 통화를 하여 문의하니
지금 방문하면 시계초를 만날 수 있다 한다.
간단한 복장으로 그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다.
시계초는 이미 끝무렵이고 활짝 핀 모습은
아무리 찿아도 보이질 않고...
포기하고 나오다 관리인을 만났다. 안타까움을 말하니
천정 가운데 한송이가 숨어 있다는 정보를 건낸다.
겨우 만났다. 우와~~!!
☎개념도/편집
귀한 손주 데리고 하루쯤 놀다오기 딱이더라.
먹거리 전부 준비해서 가야하고 1박 가능한 방갈로도 있더라.
차량 진입성도 무난하고, 산성 막걸리도 묵고...
이 것은 학생,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 꽃 찿기 스티커 붙이기.
계절마다 사정에 맞게 배포 한다니...
♣농원의 꽃 /거의 재배, 노지및 온실
산성버스 203번 타고 금성동주민센타에 하차.
북문 가는 길로 올라간다. 입구에 있는 안내간판.
지금부터 농원의 꽃을 보자. [꽃범의꼬리].
[계요등] 열매.
하차후 한 300m쯤 올라가면 좌측에 이런 정문이 있다.
무늬비비추
매표소 / 무인시 내려가서 매점에 가모 표를 팜. \3,000/1인
주인장이 만든 '토우'
[해피블루]
[대문자초]/바위떡풀. 참 귀한 녀석이다.
[나비수국]
산오이풀이 이것과 비슷한디...
??
[란타나]
??
??
오늘 주 목적이 이넘의 [시계꽃/초]다.
아무리 찿아도 만개한 녀석이 보이질 않는다.
필려고 자리를 잡고 있는 봉오리를 찿았다. 기다려야 한다.
속이 상한다. 진즉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난다.
온실내에 있는데, 이름표는 없다.
무슨 꽃? 꽃속에 꽃이 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이 잎이 내가 찿는 [블루스카이시계초]다. 기억해 주시길...
란타나.
[블루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