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주신분이 있어서,,,
장지역 하차해서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10층 카페씨클로,, 전통 팥빙수를 먹었는데,,
팥이 예술이내요.
국산 수제팥인데,,,,가격이 5300원,,,, 커피가격도 안된는 가격으로 파는데,
남는것이 있냐고 물어 보니, 경기가 어려울때 같이 고통분담을 한다고 하면서,,,
말씀하시내요. 편안하고 자상한 여사장님 말씀...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힐링도 되내요.
제가 입이 엄청 까다로운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누가 블로그에 올린것 ....
올립니다.
일전에 커피도 추천해 드렸는데,,,수제 팥빙수까지,,,,맛있습니다.
그리고, 무료주차권까지 줍니다. 10층 cgv 영화관 가는 길목이니,,,,참고하세요.
가든파이브에서 일요일 (한달에 한두번?)에 내 친구가 보컬로 있는 3인조 여성밴드 ㅋㅋ "2스토리"가 공연을 하길래
동생이랑 보러 갔는데 약간 늦게 가서 처음 두세곡을 못들었다.
그래서 다음 공연도 보려고 중간에 쉬는 타임일 때 (약 한시간)
팥빙수 먹고 싶어서 홍보판넬보고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10층에 있는 카페 씨클로(Caffe cyclo)에 갔다.
나 셤 끝나고 집에 와서 동생이랑 첨 데이뚜~ 한 카페 씨클로
당연히 팥빙수 주문
일반(웰빙) 팥빙수 (5,300원)
그렇게 크지는 않다.
일반 팥빙수와 딸기 팥빙수가 있어서 일반을 주문하였는데
일반인데도 딸기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고 빙수를 먹다보면 아래에 딸기가 많이 깔려 있다.ㅎ
홍보 판넬에 100% 전북 부안에서 조달하는 수제 팥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긴 했지만
그닥 신경을 쓰지는 않고 그냥 팥빙수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웬걸 이 팥이 레알이다.
카페 씨클로의 팥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온 팥빙수의 평범하거나 초 단 팥들과 궤를 달리한다.
팥이 레알 살아있다. 진짜 살아있다. 지금도 종종 여기 팥이 생각나서 먹으러 가고 싶음...
가든파이브 울 동네라고 해도 버스타고 좀 가야해서 잘 안움직여지는 듯 ㅠㅠ 그래도 이 팥빙수 먹으러 갈 듯.
팥이 정말 맛있었다.
얼음도 되게 곱게 갈려있었당. 그래서 버석버석한 덩어리들 씹는 일 없이 맛있게 먹음
위에 팥이랑 아이스크림이랑 얼음 조금씩 섞어 먹다 보니 아래 쪽에도 딸기랑 시럽이 등장해서
얼음만 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맛있었당 흐흐흐
다 먹고 나니 사장님이 팥이 좋지 않냐고 부안에서 직접 공수해오시는 거라고 말씀해주시길래
맛있다고 말씀드렸다 ㅎㅎㅎㅎ
카페 씨클로에서는 베트남커피도 판다는 홍보멘트까지 해주심 ㅋ
풍문에 의하면 카페베네의 베트남 커피가 그리 별로라던데 이 집은 왠지 맛있을 듯.
일단 난 팥빙수의 팥이 너무 맘에 들었으므로 팥빙수 맛집으로 ㅋㅋㅋㅋ
첫댓글 팥빙수가 정말 푸짐하네요.ㅋ 둘이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팥은 정말 탱글탱글 씹히는 느낌이 있고 좋을 것 같네요.^^
빠알간 팥이 일품입니다.. 옥루몽에서 시커먼 팥을 먹어본 사람들이,,, 빠알간 살아있는 팥이 일품입니다.
가든파이브 cgv시끄럽고 북적거리죠, 바로 옆관으로 이동하면 바로 테크노관 거기서 조용히 팥빙수 즐기고,,,시간대면
영화보러 갑니다.
5시간 무료주차권까지,,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카페씨클로에서 지급해 드립니다.
헉..!! 다른 빙수집과 달리 통팥이 살아있네요>_<
빙수로드에 추가해야겠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