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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관련소식 스크랩 여수엑스포 소식-일상해양산업(주) 황선조 회장, "여수를 동북아의 발리로"
akko 추천 0 조회 113 08.09.01 14: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상해양산업(주) 황선조 회장)

일상해양산업(주) 황선조 "여수를 동북아의 발리로 키울 것"

황선조 일상해양산업(주) 회장은 지난 2003년 인구 3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 여수를 동북아시아의 발리로 키우겠다는 포부로 관광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여수는 2010년 엑스포 유치전에서 중국 상하이에 참패한데다 수산업 하락으로 인한 저성장에 실의를 겪고 있던 상황.하지만 일상해양산업(주)은 여수 일대 999만㎡(약302만평)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종합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야심찬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다소 무모한 도전에 주변의 우려도 심했고,지방자치단체와 의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황 회장의 개발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다도해해상국립공원,317개의 보석 같은 섬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 등 여수는 국제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숨은 저력이 있는 곳이죠.그 뿐인가요. 남해안의 중심부에 있어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도시고,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 해상교통의 요지가 되기도 하죠."

황 회장의 '여수 사랑'은 지난해 2012년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한창 건설 중이던 디오션리조트가 세계박람회기구의 실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서 여수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국제행사를 치를 고급 숙박시설이나 컨벤션 시설이 전혀 없는 여수 지역에서 디오션리조트 건설은 분명 환영받을 일이었습니다. 민간 투자가 활발해져야 도시가 발전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확인한 셈이죠."

일상해양산업(주)은 디오션리조트 건설사업 외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화양지구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화양지구에는 '골프아일랜드',축구장과 실내육상트랙 등 각종 스포츠시설이 들어서는 '힐탑',해양스포츠시설ㆍ수족관ㆍ5성급호텔의 '마리나비치',식물원과 스파시설의 '포레스트밸리',케이블카가 설치되는 '마운틴탑'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주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올 1월 기공식을 가졌고 2015년 완공 예정이다.

황 회장은 "화양지구 개발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조4000억 원,연간 예상관광객 405만 명,고용창출인원 2만6000여 명을 예상 한다"며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권 전체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 200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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