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9 새만금 방조제 자전거기행
☛hiking시간 및 거리 : 8:30-20:00(11시간30분)
100.0km 왕복 200km
☛hiking코스 : 익산서부역송학사거리-목천포-만경강변-새챙이다리-만경정-화포-진봉-심포항-거진토끼섬-동진강방수제전망대-남북도로교차지점자전거길-남북도로-부안-새만금홍보관-새만금방조제-가력도풍력발전단지공원-신시도-동서도로-심포-만경-새챙이다리-옴서감서정-만경강변자전거도로-익산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올지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고 한 위대한 철학자「스피노자」(1632-1675)의 말처럼 자유인 조동화는 장도의 새만금방조제 자전거기행을 실천하였다.
아침에 기상하여 하늘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지도 않고 해서 새만금방조제를 기행 할 궁리를 하다가 8:30 집에서 나서 자전거페달을 굴리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부안에서 군산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길이가 총 33.9km이다.
익산에서 심포거진까지 40km를 쉬지않고 자전거페달을 힘차게 굴리었으며 거진토끼섬(300여평의 작은섬)에 들러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 녹지를 조망해 보았으며 부근에 대규모 원예단지가 조성되여 장대한 펜스를 쳐놓았다.
거진 정자나무 쉼터에 들러 더위를 식히고 동진강 방수제 전망대로 이동 구경하였으며 신시도방향으로 4차선 도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어 달려보니 남북도로교차지점에서 자전거길은 끊기고 남북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부안방면만 연결되여 있으므로 남북도로 자동차전용도로로 부안 새만금홍보관까지 쉬지않고 40km를 달렸다.
새만금홍보관에 도착 새만금현황을 살펴보고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가력도풍력발전공원에서 30여분 쉬면서 새만금 바다를 조망한 후 신시도까지 자전거페달을 힘차게 달린후 동서도로로 심포-만경-새챙이다리를 지나 만경천자전거길로 귀로 하였는데, 만경천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중 깔다구떼가 눈으로 달라들어 고역을 치루었다.
안경을 썻어도 많은 깔다구 때문에 어찌할바 몰랐소이다.
남북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며 새만금동진대교 1,258m의 위용에 감탄하였으며 동진대교 위에서 바라본 새만금의 바다경치가 아름다웠다.
자전거페달을 굴려 새만금방조제 바다를 조망하며 가력도 풍력단지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한 것이 추억에 남을 것 같다.
자동차전용 남북도로로 부안까지 자전거가 이동하는것은 않되는 줄 알면서 자동차전용도로 오늘도 무법자가 되고 말았소이다.
솔직히 잘못된 것은 고백해야지요.
익산에서 동진강전망대 부안 새만금홍보관 새만금방조제 신시도까지 장도의 자전거기행을 하며 복잡한 속세의 삶을 잊고, 소중한 하루를 보내다.
조동화의 벗님들!
자유인 조동화의 신조는 삶의 여로에서 이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가 “부질없다” 하면서 그냥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누가 속세를 가리켜 잠깐의 꿈속세상이라 했던가?
인생은 한조각 뜬구름 같은것이며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아야지요.
오늘 해야 할일이 있다면 바로 시행하고,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행복의 자원임을 꼭 기억하며 사리라.
행복이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을거 하면 그게 행복입디다.
두발만능자가용으로 장도의 새만금방조재 자전거기행을 하면서 새만금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할수 있어 눈이 즐거웠고, 땀을 많이 흘렸으니 자연의 천연보약 최고의 명약 섭취하고 왔도다.
집에 무사히 귀착하여 맥주한캔이 꿀맛이었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새만금방조제 기행소감
자유인 조동화는 새만금방조제를 직접 기행하고 싶었는데, 승용차로는 몇 번 달리며 수박 겉핥기로 서해안과 새만금을 구경한적은 있다.
실로 자전거를 타면서 새만금방조제를 기행한 것은 가슴벅차고 풍광이 아름다워 감동적이었다.
새만금의 크기는 409㎢(1억3천만평)로 파리의 4배 여의도면적의 140배 서울시면적의 3분의2크기라고 한다.
광활한 새만금평야 끝이 보이지 않는 33.9KM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에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었고, 왼쪽 담수호에는 잔잔한 물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새만금방조제 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자전거로 달려본 기분을 어디에다 비교하랴.
새만금(萬金)이라는 이름은 만경(萬頃)·김제(金堤) 평야의 앞 글자를 따왔는데, 단군이래의 최대 역사(役事)라는 국책사업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광활하고 방대한 새만금이었다.
특히 자동차전용남북도로 새만금 만경대교(1968m) 구간에 세계 처음으로 활을 뒤집어 놓은 모양의 남북도로의 아치교’(총길이 723m)가 장관이었으며, 가력도휴게소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2기가 설치되여 관광하는 기분이 배가 되었으며,
남북도로에 건설된 새만금 동진대교(1천258m)가 2개의 주탑에서 케이블로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의 아름다움은 탄성을 자아낼만 하였다.
천혜의 비경인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으로, 신시도배수갑문과 대각산자락이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여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새만금33센터전망대건물이 눈에 들어와 신시도 아름다움을 더하였다.
새만금방조제 천혜의 서해바다 비경에 취해 눈이 즐거운 하루는 물 두병을 섭취했으나, 자전거를 달리고 달리느라 집에 귀착하여 체중을 쳌크하니 2kg이나 저하되어 그만큼 몸에는 보약이었소다.
조동화의 자전거타기 습관은 보통 아침에 나가면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온다.
조선시대 왕족과 양반들은 신체활동이 적어 당뇨병과 그 합병증으로 수명을 재촉했다.
자전거를 장시간 타면 달리기나 수영보다 체력소모가 많으나, 관절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하체를 계속회전 땀을 많이 배설하여 몸안의 노폐물을 제거하며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관절 및 근육 강화, 혈압이 저하되는 것을 느낀다.
자전거라이딩으로 건강을 지키자.
감사하자.
즐거웠다.
<심포 거전마을에 도착후 느티나무 쉼터에서 잠시 쉬며, 동네분이 있길래 사진촬영을 부탁하니 기꺼이 찍어주었다.
예전에 느티나무쉼터부근에 바지락칼국수집이 있었는데 심포항의 폐쇄로 칼국수집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약 3km 떨어진 거리에 새만금농생명녹지 토끼섬이 있다.>
<익산에서 40km를 달려 2024년 진봉 “새만금 보리밭축제”가 열린 토끼섬에 와서 새만금농생명녹지를 사방에서 조망하였다.
토끼섬은 300여평의 작은섬으로 거전에서 2차선으로 도로가 잘 나 있었으며 나무계단이 설치되여 관광객들이 광활한 새만금을 조망하곤 한다.
토기섬 건너에는 새만금원예단지가 조성되여 긴 펜스를 쳐 놓았다.>
<“새만금”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가 합쳐져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으로, 만경평야의 '만'(萬)자와 김제평야의 '금'(金)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
새만금 넓고 넓은 땅이로구나.>
<거전에서 동진강방수제도로 약 3km를 달려 동진강전망대에 도착했다.
동진강타워전망대는 7-8층 높이의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는 굳게 닫쳐 있었다.
동진강전망대에서 동진강휴게소 1.5km 전방까지 20km가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다.>
<새만금 동진대교의 모습이 위용을 자랑할만하다.
동진대교는 총연장이 1천258m에 달하며, 2개의 주탑에서 케이블로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이다.
동진강이라는 이름은 강 하구에 위치한 부안군 동진면의 동진(동쪽 나루터)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정읍시산외면에서 발원 새만금으로 흐른다. >
<부안의 새만금홍보관에 도착하여 30분 둘러보았다.
3층구조로 되여 있는데 3층에서 새만금을 조망하도록 망원경이 있었으며, 정수기가 설치되여 물을 먹을수 있었다.
안내문구에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적혀 있었다.>
<자전거 새만금 기행은 부안에서 신시도까지 광활한 새만금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15.6km 자전거로 달려보았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본 서해바다와 새만금은 경관이 수려했으며 장관이었다.
새만금의 광활한 농생명용지의 개발은 아직도 요원한 상태다.
새만금방조제는 노태우정권이 호남민심 표를 의식하여 1991년 11월 16일에 착공한 후 약 19년 후인 2010년 4월 27일에 준공했다.
새만금방조제의 길이는세계에서 제일 긴 33.9km이다.
크게 5개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안군과 가력도를 잇는 4.7km의 1호 방조제, 가력도와 신시도를 잇는 9.9km의 2호 방조제,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2.7km의 3호 방조제, 야미도와 군산시 비응항을 잇는 11.4km의 4호 방조제, 비응항부터 군산시 내초동을 잇는 새만금북로 5.2km의 구간으로 되어있다.>
<새만금방조제에서 약 4km 떨어진 새만금풍력단지 가력도휴게소에 도착했다.
풍력발전기2기가 설치되여 있으며, 30분정도 가력도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새만금경관을 조망했다.
가력도에는 생태공원도 만들어 놓고 가력도배수관문이 부근에 있다.>
<가력배수관문의 위용이다.
가력도에 축조된 가력배수갑문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수문(8짝)을 제작 설치하여 홍수시 홍수배제 등 담수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되었다.>
<새만금남북도로 고가교위 대형아치가 풍광이 아름답고 우람차다.
새만금남북도로는 27.1km의 길이로 부안군하서면-군산새만금국가산업단지구간을 6~8차로로 건설되였다.
남북도로의 새만금 만경대교(1968m) 구간에 세계 처음으로 활을 뒤집어 놓은 모양의 남북도로의 아치교’(총길이 723m)가 장관이었다.
새만금 만경대교(1968m)는 새만금 남북도로와 동서도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에 설치되었다.>
《삶의 보람과 즐거움》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 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을 맑게 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게 내 눈 반짝이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히 할 수 있으며
보여 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 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 하다는 것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좋은 글 중에서
인생의 의미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꽃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 출처 : 벨루가 -